주절주절 낙서장~ > ‘말라위 나이팅게일’백영심씨, 이태석상 [출처 중앙일보, SBS 뉴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144)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말라위 나이팅게일’백영심씨, 이태석상 [출처 중앙일보, SBS 뉴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29.149) 작성일12-11-28 04:58 조회5,922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32268

본문

인도네시아는 최저임금 폭탄 인상으로 기업인의 마음이 차가워 지고
한국은 올 들어 제일 추운 가을 날씨였다고하네요. 

따뜻한 소식을 전합니다.
반듯한 책상 앞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 제가 갑자기 부끄러워지네요.
~~~~~~~~~~~~~~~~~~~~~~~~~~~~~~~~~~~

20년간 의료봉사, 학교 설립

1990년 간호사 백영심씨가 첫 의료선교를 떠난 아프리카 케냐에서 마사이족을 치료하던 모습. 백씨는 스물여덟 살부터 20년간 헌신적인 봉사를 지속했다. [사진 외교부]

“막막했다. 100년이 지나도 이 사람들의 삶이 뭐가 달라질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다. 그래도 다짐했다. 한 사람만이라도 내 도움이 필요하다면, 오늘 하루 내가 산 이유와 가치는 충분하지 않겠냐고.”

 ‘말라위의 나이팅게일’. 20여 년간 아프리카 최빈국 말라위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백영심(50) 간호사는 27일 외교통상부가 주는 제2회 ‘이태석상’을 수상한 뒤 이렇게 말했다.

제주 출신으로 고려대 부속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던 그는 ‘더 어려운 환자를 위해 일하고 싶다’며 1990년 아프리카 케냐로 첫 의료 선교를 떠났다. 당시 스물여덟이었다. 케냐 마사이 부족에 섞여 ‘소똥’집을 짓고 봉사한 지 4년째 되는 때, 케냐보다 의료 환경이 더 열악한 말라위 치무왈라로 떠났다. 하루가 멀다하고 환자가 죽어 나가던 이곳에서 그는 기적을 꽃피웠다.

 “아침부터 약 한 알 타겠다고 기다리던 환자들이 그림자가 길어질 무렵 빈 손으로 발걸음을 돌리는데, 어찌나 미안하던지….”

 2008년 우연히 소개받은 대양상선 정유근 회장의 기부를 받아 수도 릴롱궤에 대양누가병원을 설립했다. 2010년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백씨는 치료차 6개월마다 한국을 찾아서도, 릴롱궤의 병원을 위한 일을 했다.

외교부는 “20년간 홀로 의료봉사를 하면서도 현지에 초등학교와 4년제 간호대학까지 설립하는 등 헌신했다”며 “백씨의 봉사를 위해 이동진료 차량 등을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석상은 외교통상부가 아프리카 수단에서 봉사활동을 하다가 지난해 1월 대장암으로 숨진 고(故) 이태석 신부를 기리기 위해 제정했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8,424건 147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336 유머 중국의 어느 부자 아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03 4253
4335 유머 사유리 어린시절 댓글1 아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03 3306
4334 유머 재미있어서. ..펌 댓글8 adonis323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03 3538
4333 기타 과일 식초을 담을 큰 유리병이나, 독을 어디에서 구입하나요? 댓글5 yosu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02 3099
4332 일상 충성고객 댓글3 JE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02 4164
4331 감동 엄늬... adonis323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01 3668
4330 감동 어느 아빠의 슬픈아야기 adonis323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01 3644
4329 감동 가슴아픈... adonis323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01 3207
4328 일상 비와 신세경이 나오는 한국 영화 보러가세요 댓글6 굿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01 3944
4327 일상 JIKS 중등과정 TOEFL Test 실시 . 댓글7 가을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0 4942
4326 답변글 일상 JIKS 중등과정 모의 TOEFL Test 실시 따시기듀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02 4117
4325 유머 여자친구랑 짝짝꿍 하기~ ㅋㅋ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0 3960
4324 일상 보기싫은 광고 위풍당당 코리아 댓글15 Jazz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0 6275
4323 유머 노스트라다무스는 이미 강남 스타일에 대해 예언했다..... 첨부파일 고구마구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0 2643
4322 기타 임플란트할 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jalan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9 2402
4321 일상 답답하고 또 답답하니 어이할까 ~~~ 댓글2 개타고새사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8 4668
4320 일상 스타벅스.. 댓글2 작은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8 4149
4319 일상 비지니스가격으로 이코노믹 타고 가세요... 댓글21 주피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8 6467
열람중 감동 ‘말라위 나이팅게일’백영심씨, 이태석상 [출처 중앙일보, SBS 뉴스…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8 5923
4317 유머 마누라한테 까불다간 이렇게 됨 ㅋㅋㅋㅋ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7 3740
4316 일상 ○세월을 이길 장사는 없다○ 댓글2 디까르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6 4414
4315 일상 흡연을 줄이는 화악~~실한 방법 댓글6 새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5 5565
4314 일상 자카르타 집기사 월급 어떻게들 하시나요? 댓글1 워킹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5 8694
4313 일상 여자와 남자의 확실한 차이 ㅋㅋㅋㅋ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5 3757
4312 일상 좋아요1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댓글5 마니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4 6037
4311 일상 talk talk korea 3 참 좋은 친구 댓글2 handanj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4 3477
4310 기타 협심증은 어떤 병인가? 댓글1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3 4561
4309 일상 사랑할 때 알아야하는 것들. 댓글7 Designer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3 4252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