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친구란 ? ........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854)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친구란 ? ........

페이지 정보

작성자 디까르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25.125) 작성일11-11-01 15:31 조회4,256회 댓글8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13394

본문

친구란......

 

나이가 들어 가면서 남자에게 꼭 필요한
 섯가지가 있고 한.

첫째는 마누라요, 둘째는 아내이며, 셋째는 애들엄마이고
넷째는 집사람이며, 섯째는 와이프라는 얘기가있.
이는 배우자의 존재가 그만큼 중요하는 것을 풍자한
이야기 이겠지만 나이가 들면 필요한 것으로
 

건강, 친구, 돈, 일,
배우자를 꼽는데 이의가 없.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는데,  
 나는 흉금을 터놓고
 
 
 
지낼 수 있는 친구와,  
 적당한 일거리가 매우 중요하고 본.
어느 정도 경제적인 여유와 건강이 허용되어도
 
 
함께 할 수 있는 친구와 소일거리가 없면 사는게 무미해진.



친구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친구들은
학창시절에 이루어지는데, 학창시절 가깝게 지내던
친구가 많아도, 사회생활을 하보면, 하나 둘 멀어져
중년이되면 얼마 남지 않는.


사회 생활을하며 이루어진 친구들은 그 때 뿐으로
이직을 하고 나면, 평생 친구로 남는 경우가 많지 않은 것 같.

특정한 목적으로 많은 인맥을 형성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순수성이 결여되어, 이 역시 오래 지속되지는 못한.

어린시절의 친구들이야 말로,

가장 늦게까지 소중하게 남는 것이.





계속해서 친구와 친구의 관계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어떤 인연으로 이루어졌던, 우선 자주 만날 수 있어야 한.

지난 날 가까운 친구였 하여도, 이민을 갔든가 하는등의
이유로, 오랜 기간 만나지 못하면, 자연히 멀어지게 마련이며
그런 친구는 아무리 많아도 나의 노년에는 의미가 없고 본.

사람은 자주 만나 대화를 나누어야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고 공감할 수 있어 자연히 가까워지기 때문이.
또한 서로 주고 받을 줄 알아야 한고 본.

아무리 친한 친구 사이라 하여도, 물질적이던 정신적이던
서로 주고받을 수 있을 때, 원활한 관계가 지속된고 본.




한 사람의 삶이 성공적 이었는지를 알려면, 그의 진정한
친구가 과연 몇 명이나 되는지를 보면 된는 말이 있는데

나의 친구들은, 나를 어떤 유형의 친구로 분류할까
생각하니 그저 부끄럽는 생각만 든.  

아무래도 내가 지난 삶을 잘 살았
 
자신있게 말 하기는 어렵는 생각 때문일 것이.


앞으로 남은 인생을 내가 친구들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
변함없는 노력을 지금 보 더 많이 하여야겠는 생각이 든.



젊었을 때도 그렇지만 특히 노년에는, 내가 어떤 사람과
어울리느냐에 따라, 내 나머지 인생이 달라지는 것이.

노년을 함께 보내려면 과연 어떤 친구가 좋을까 생각해 보자.

첫째, 유머감각이 풍부하고 성격이 낙천적인 친구면 좋겠.
노년이 되면 고독이나 우울증에 빠지기 쉬우니, 긍정적인
친구와 어울려야, 밝고 명랑한 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이.

둘째, 취미가 같거나 취미가 양한 친구.
노년에는 취미활동이 생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서로의 취미가 같아야 자주 어울릴 수 있고 생각한.

자주 어울리게되면 그만큼 공유하는 것도 많아질것이.

셋째, 언제든지 전화하거나 만날 수 있는 친구이.
고민이 생겼을때 전화하여 마음을 털어 놓거나

직접 만나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어야,정신적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마음이 편안해 지기 때문이.

넷째, 정이 많고 잔잔한 재주가 있는 친구이.
우리 나이가 칠십이되고 팔십이 되었을때 자녀나
손주에게서 최신 유행하는 핸드폰을 선물 받았는데,
새로생긴 이성 친구에게 쪽지나 사진, 문자를 보낼수있는
잔 재주가 있는 친구가 있으면 창피 당하지 않고 쉽게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한.
어쩌 나를 모질게 떠나 간 해도 그를
미워하거나 원망해서는 안된.

그 친구가 내 곁에 머무는 동안 내게 주었던 우정과
기쁨으로 내게 준 즐거움과 든든한 마음으로 그냥 좋은
기억을 갖기만 하면 된.

진정한 우정은 세월이 지날수록 더 아름워지며
시간이 흐를수록 더 가깝고 느껴져야 한.

보이는 것으로만 평가되는 이 세상에서
보이지는 않지만 서로 서로 마음을 맡기며

서로에게 마음의 의지가 되는 참 좋은 친구
내가 아플때나 외로울때, 내가 힘들거나 어려울때
정말 좋지 않은 일들이 있고, 견디기 힘든 환경에 처할수록
우정이 더 돈독해지는 친구, 그런 친구가 있면 참 좋겠.

나 또한 나의 친구들에게 그런 친구로 기억되기를
바란면 많은 노력을 기우려야될 것 같...



가을 정취가 물신풍기는 낙엽길를을 바삭바삭
밟아보는 여유로움으로 즐기시고
오늘도 웃으면서 즐거운 하루 되세요...^^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달팽이님의 댓글

달팽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123.202 작성일

반갑 습니...^^임실  오수가 고향 입니
현재 꾸닝안 라수나 아파트에 머물고 있습니
한국 에서도 유독 애향심이 강한 동네지요
무진장 무주 진안 장수 그리고 임실 워낙 낙후된 지역 이보니
더 그리운것 같습니
081 5192 77736  입니
소주 한잔 하지요

redrigh님의 댓글

redrig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56.176 작성일

오.... 임실분도 계시네요...

임실분이시면 풍혈냉천도 알고 계시겠네요...

암튼 반갑습니.

저는 진안입니.

방프로님의 댓글

방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225.125 작성일

달팽이님 고향이 임실 인가요?
참 좋은곳인데 
저는 춘향골 남원 입니.
언제 한번 뵙고 소주 한잔해요.....

올인1님의 댓글

올인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3.53 작성일

정말 좋은글입니
현실에서도 회사에서도 친구같은 상사
친구같은 부하가 있었으면 바램입니
현실이 너무냉정하고 생각합니.
정말 고향친구들이 생각나게하는글입니.

달팽이님의 댓글

달팽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123.202 작성일

전 고향이 임실 인데요  얼마전 한국에 들렀 마이산을 보고 왔어요
진안은 지금도 때뭍지 않은 곳 같아요
글 잘 읽었습니^^*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4,298건 140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06 일상 아아아아아 심심해여 ㅎㅎㅎ 댓글9 나르키수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15 5941
405 일상 자카르타의 가라오케 아가씨들은 점점 한국의 졸부들을 닮아간. 댓글12 pempe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3 18154
404 일상 KTV 수신료 댓글14 addon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10 10043
403 일상 디자인회사는 없나요? 댓글1 jamesbird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01 3634
402 일상 인도네시아에서 산 TV, 한국에 가서도 사용가능한가요? 댓글3 addon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06 6110
401 일상 한국 EBS방송국 큐 작가입니 댓글9 똘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13 7291
400 일상 무슨재미로 사나요 댓글22 보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22 6551
399 일상 잠시 쉬어가세요. - 남과 여. 댓글2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05 3959
398 일상 혹시... 댓글1 아따디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25 3327
397 일상 한국에서 구매한 삼성LED TV 인도네시아에서 사용해도 될까요? 댓글11 고도리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05 7244
396 일상 12 가지 띠의 모든것 그렇면 나는? 댓글2 디까르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27 5069
395 일상 [빡침] 육상 100m 우승자의 오만한 싸가지 댓글1 맘마미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06 3591
394 일상 널리퍼뜨려 주세요... 댓글1 고구마구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13 4160
393 일상 kbs world에 요즘 자주나오는 쏘나이스 쏘세지 광고 댓글15 임마누엘3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26 5890
392 일상 EMS 질문 댓글9 일분동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17 5524
391 일상 한인회 회장선거에 대한 고찰 댓글13 블루엣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2 6421
390 일상 포인트 구걸좀 할게요 ㅜㅜ 도와주세요... 댓글6 만성피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14 3602
389 감동 PD수첩 무죄 선고 댓글11 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20 5596
388 감동 360도 회전 동영상 5가지(자연경관) 댓글2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10 5072
387 감동 세계에서 가장 색채가 풍부한 9 군데 해변 댓글3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11 5720
386 기타 요가 필라테스? 댓글3 24372437주민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18 4291
385 일상 이번에 인니 여행을 마치고 새로 가입한 새내기 입니... 댓글3 워모보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2-11 6825
384 기타 인도네시아에는 위장약 겔포스를 구할 수 없나요? 댓글5 인니인니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17 4435
383 일상 파일 공유 해요~ 댓글2 버거소녀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28 6152
382 일상 남대문 방화범 잡혔어요. 댓글5 비행소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12 8474
381 일상 [최신곡]브라운아이즈걸즈 LOVE 댓글1 첨부파일 이쁜이리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18 6172
380 일상 한국 vs 이란 KBS월드에서 안해주나요? ㅠㅠ 댓글4 무소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11 7671
379 일상 침대를버리고싶은데..ㅜㅜ 댓글4 매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18 380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