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애국심 그리고, 성탄 캐롤 ‘북치는 소년’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914)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애국심 그리고, 성탄 캐롤 ‘북치는 소년’

페이지 정보

작성자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120.143) 작성일13-12-20 06:13 조회7,320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46166

본문


성탄 캐롤 ‘북치는 소년’의 유래

프랑스와 오스트리아가 전쟁을 하고 있을 때 프랑스 군에는 북치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소년 병사의 부대가 수많은 병력의 오스트리아 군대과 맞닥드리게 되었지요. 부대에는 탄환도 얼마 없고 병사들의 사기도 떨어져 있어 그대로는 전멸할 게 뻔했습니다.

“퇴각을 알리는 북을 쳐라! ” 사령관이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소년 병사는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사령관님 저는 퇴각을 알리는 북은 칠 줄 모릅니다.
진군을 알리는 북소리 이외에는 아는게 없습니다."

소년 병사는 있는 힘을 다해 “두두두둥둥” 북을 두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진군을 알리는 북소리였습니다. 상관의 명령을 어기면 사형에 처해질 수도 있지만 소년 병사는 아랑곳 하지 않았습니다. 사령관은 할 말을 잃고 멍하니 서 있었습니다 .

퇴각 명령을 기다리던 병사들은 북소리를 듣고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

“어떻게 된거지? 지원군이 도착한 모양인데!”
“그렇다면 용기를 내어 한 판 붙어봐야지!”

병사들은 순식간에 자신감을 회복하고 용맹스럽게 돌진했습니다.

놀란 것은 오스트리아군이었습니다. 금세 퇴각할 듯 했던 프랑스군이 느닷없이 고함을 지르며 몰려오자 당황한 것입니다.

“분명 지원군이 뒤에 몰려 온 거야!”

오스트리아 군은 거센 바람에 날리는 낙엽처럼 뿔뿔이 흩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소년은 더욱 힘차게 북을 쳤고 결국 프랑스 군은 대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사령관은 크게 감동하여 부하들과 함께 소년 병사를 찾았습니다.

"여기 있습니다."

사령관은 소리가 난 곳을 돌아 보았습니다. 하지만, 소년 병사는 이미 적탄에 맞아 숨져있었고 그가 맹렬히 두드리던 북채는 두 손에 굳게 굳게 쥐어져 있었습니다.. 소년의 애국심..ㅠㅠ 이 슬픈 사연이 담겨있는 노래, The Little Drummer Boy 입니다.

The Little Drummer Boy

Come they told me pa rum pum pum pum 
그들은 나에게 와서 말했어요. 파 람팜팜팜 

A new born king to see pa rum pum pum pum 
새로이 어린 왕이 태어나시어, 파 람팜팜팜

Our finest gifts we bring pa rum pum pum pum 
우리 최고의 선물을 바치고, 파 람팜팜팜 

To lay before the king pa rum pum pum pum 
람팜팜팜 람팜팜팜 

So to honor him pa rum pum pum pum 
그를 경배하기 위하여 간다고 말이지요. 파 람팜팜팜 

When we come Little baby pa rum pum pum pum 
우리가 왕의 앞에 나아갔을 때, 파 람팜팜팜 

I am a poor boy too pa rum pum pum pum 
나는 가난한 소년이었고 파 람팜팜팜 

I have no gift to bring pa rum pum pum pum
나는 왕에게 바칠 선물을 가지고 있지 않았어요. 파 람팜팜팜 

That's fit to give a King pa rum pum pum pum
왕에게 바칠 선물을 말이지요. 파 람팜팜팜 

Rum pum pum pum rum pum pum pum 
람팜팜팜 람팜팜팜 

Shall I play for you pa rum pum pum pum 
제가 당신을 북을 연주해서 축복해 드릴까요? 파 람팜팜팜 

On my drum Mary nodded pa rum pum pum pum 
마리아 님은 허락하셨어요. 파 람팜팜팜 

The ox and ass kept time pa rum pum pum pum 
암소와 암나귀가 지켜보았고, 파 람팜팜팜 

I played my drum for him pa rum pum pum pum 
나는 그를 위하여 연주를 시작했답니다. 파 람팜팜팜 

I played my best for him pa rum pum pum pum 
그를 위한, 내 최고의 연주를 말이에요. 파 람팜팜팜 

Rum pum pum pum rum pum pum pum 
람팜팜팜 람팜팜팜 

Then he smiled at me pa rum pum pum pum 
그때 그가 나에게 미소 지으셨어요. 파 람팜팜팜 

Me and my drum Little baby pa rum pum pum pum 
나와, 나의 북 연주를 바라보며 말이지요. 파 람팜팜팜 

I am a poor boy too pa rum pum pum pum 
나는 역시나 가난한 소년이었고, 파 람팜팜팜 

I have no gift to bring pa rum pum pum pum
나는 왕에게 바칠 선물을 가지고있지 않았어요. 파 람팜팜팜 

That's fit to give a King pa rum pum pum pum 
왕에게 바칠 선물을 말이지요. 파 람팜팜팜 

Rum pum pum pum rum pum pum pum
람팜팜팜 람팜팜팜 

Shall I play for you pa rum pum pum pum On my drum.
제가 북을 연주해서 당신을 축복해 드려도 될까요?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44건 14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880 일상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핵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27 5151
5879 유머 경찰차에 자해공갈 ㅋ 댓글3 옹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06 4442
5878 일상 와우,,, 믿거나 말거나 댓글4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21 5477
5877 유머 이상한 스승 댓글1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29 3032
5876 유머 나였다면?!?!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26 3742
5875 일상 중국의 원숭이 얼굴을 한 기형 돼지(펀글) 댓글2 창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23 5914
5874 유머 Bodyguard Interview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02 2734
5873 일상 아이폰... 그냥 폰기능만으로 쓸려면 사지마라.. 기계가 아깝다.… 댓글14 아이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22 6507
5872 유머 무서운이야기 [2] 박세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03 2757
5871 일상 자카르타의 정말 맛있는 한국맛집 3개만 추천 부탁드립니다. 댓글3 들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20 6388
5870 유머 프로포즈 했다가 거절당한 남자의 눙물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12 3397
5869 일상 *** 재미있는 충청도 사투리 *** 댓글4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05 7385
5868 유머 여친이랑 단둘이 있고 싶은데, 친구놈이 자꾸;;;;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26 3848
5867 일상 tangkuban perahu 옆 차밭으로~ 댓글1 태권V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8 5238
5866 유머 유통기한 지난 연인 댓글1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23 3066
5865 일상 자카르타...지금 댕기열 유행이랍니다...절대조심 합시다 댓글15 태권V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29 6855
5864 유머 이슬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10 2708
5863 일상 남자도 여자도 서로를 너무 모른다 댓글1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08 8407
5862 유머 친구가 애인이 생겼을때 반응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22 3754
5861 유머 유머 3 선 댓글1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13 2927
5860 일상 우리함께 웃어봐요 댓글3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2 4700
5859 유머 마누라가 집을 비울때 남편의 심정 댓글2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02 3582
5858 유머 모기때문에 잠못드는 밤에 벌어진 이야기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22 3428
5857 일상 남편이 노숙자 되는 연령별 사유 댓글5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03 5919
5856 유머 (PH0T0 dra'ma) 밤새 술마신 남자의 처절한 최후 댓글1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16 3297
5855 일상 [21세기 중국기업 경쟁력] "家電 경재력 세계최고 자부"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0-07 5709
5854 유머 (PH0T0 dra'ma) 친구네 집에 빈대 붙던 찐.따의 최후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14 3281
5853 유머 (PH0T0 dra'ma) 한겨울에 회사를 그만둔 청년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03 3548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