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벤쫑 고릴라 2탄 (재회)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714)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벤쫑 고릴라 2탄 (재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66.113) 작성일11-12-19 22:59 조회5,114회 댓글5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14325

본문




6개월 전 쯤이었던 것 같아요..

전날 과음을 해서 그런지 몸 상태도 않좋고 때를 못 밀어서 그런지 몸이 근질근질 해서

동네 싸우나에 비몽사몽한 상태로 가게 되었습니다...(술이 안 깨더군요....)

싸우나로 땀을 좀 빼고 또 다시 때를 밀게 되었는데....

때밀이가 들어오기도 전에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누군가 때를 밀어주고... 시원하다고 느끼는 것도 잠시 그 순간뿐!!

슬며시...아주 슬며시... 제 집 찾아오듯 자연스럽게 손이 들어오는것을 느꼇습니다..

헤롱~헤롱~ 한 상태에 잠이 들었었지만.. 그런 불쾌한 기분은 금방 느낄수 가 있었어요,,

'뭐지?? 이 낮익은 손길은 모지??  더러운 기분.. 불쾌한 기분...하지만 익숙한 손길... 몰까?? 혹시..설마...

앗!!! 벤쫑 고릴라 구나!!!!!!!!!!!!!!!!!!!!!!!!!!' 하며 정신을 차리게 되었죳!!!

(지금은 두번의 당함 끝에 벤쫑 고릴라 얼굴을 정확히 기억 하고 있지만..

6개월전에는 기억이 잘 안 낫었습니다.. 그리고 4년정도 지났는데 아직도 있을거란 생각 자체를

못 했던거죳!!) 


아무튼 아 이놈을 이곳에서 또 다시 만나다니!! 4년전 사건이 생각나면서

순간 두려움속에 빠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쉽게 당하진 않겟다고 다짐을 하고 일부러 인상을 팍 쓰고 있으니....

그래서 인지 벤쫑 고릴라는 눈치를 채고... 조금 소극적인 공격을 했습니다..

주특기인 손이스으윽~ 공격과 쪼물딱 공격은 자재하고...

긴가민가 터치 후 낼름 빼기 공격을 하기 시작했어요...

화를 내기엔 너무 애매해서 자꾸 말 못 하게 하는 엄청난 공격이었어욧!

(몇년 사이에 노련미가 생긴게죠..)


그런식으로 때를 다 밀더니 또 새로운 공격 스킬을 저에게 선 보였습니다..

현지인들 목욕할때 쓰는 이상한 하얀색 크림을 제 몸에 쳐 바르기 시작했어요...

(제가 무슨 새우튀김도 아니고 밀가루 묻히듯 아주 신나게 바르더군요..)

그후 크림이  마르니깐 손으로 막 문지르기 시작했어욧!!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미친듯이 막 제 몸을 문지르는데... 침만 안흘렷지 표정은 미친개 같았어욧!!

야 모하는 짓이야!! 라고 했더니.. 원래 이렇게 하는거라며... 좋은거라며...

괜찮어~날 믿어~ 하는 표정으로 제 몸 구석구석으로 문지르더군요...

하지만 중요부위 부분은 절재하며 심한 터치는 피했습니다..

아마도 자신의 모든 에너지와 공격 스킬을 비누칠 타임에 쏟아 부으려 했겟죳!!!!

비누칠 타임... 생각만 해도 끔찍 했죠...

무서웠습니다.. 견뎌 낼 자신이 없었습니다...

더 이상..더이상은 참을수 없어서...

흥!! 누굴 또 만신창이로 만들려고!! 라 혼잣말을 하며...

밴쫑고릴라가 비누와 샤워타올을 들려고 할때  그냥 커튼을 걷고 도망을 쳐 나왔습니다...

쫒아 나오더니 씨익~ 웃으며..팁을 달라 하더군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어요...



벤쫑 고릴라 .. 너는 때밀이가 천직이겟지만...

나는 너가 천적이다...


벤쫑 고릴라 3탄 삼화의 역습은 다음에...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hawkeyes님의 댓글

hawkeye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58.82 작성일

복싱선수들이나 K-1 선수들이 쓰는 '낭심보호대' 를 거기에 차고 가면 될 듯.. 안그럼 여자 뚜깡들이 때밀어주는 사우나로 가면...

취산님의 댓글

취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31.51 작성일

몇년전부터 있던 넘이 아직 있다면 문제가 많겠네요.
버릇을 고칠 자신이 없으면 아예 가지마세여. 안 가면 그만일텐데...

투위니님의 댓글

투위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139.66 작성일

아....어떻게...남자분들이 때미는 곳이면 찌가랑엔 떠오르는 곳이 딱 한군데인데 남편보고 거기가서 때 좀 밀고 오라고 했는데 말려야겠네요. 다행이에요. 울남편을 지킬 수 있어서...
근데 삼화님은 어떻게 해요....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8,425건 133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729 일상 처음 주절주절... 댓글4 Lewi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8 5130
4728 감동 공지영이 말하는 도가니 속의 진실 댓글1 푸르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28 5130
4727 답변글 일상 좋아요1 충고 감사합니다. 댓글4 필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27 5129
4726 일상 경찰이미지 댓글17 intim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13 5128
4725 일상 !!! 돈 안드는 노후준비 7원칙 !!! 댓글4 디까르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12 5127
4724 일상 파일 다운로드 말인데요~ 댓글3 푸리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06 5126
4723 감동 자식이 뭔지 댓글3 trustsind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9 5126
4722 감동 위대한 이순신 댓글5 yellow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30 5126
4721 감동 세상의 이상한 이름들 댓글14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04 5126
4720 일상 Boxing Match.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28 5125
4719 유머 신혼부부들은 밤에 뭘 할까요? 댓글4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05 5125
4718 일상 [Club Music] 2008년 디제이 추천곡6 첨부파일 이쁜이리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24 5124
4717 기타 火病 댓글1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30 5124
4716 유머 여자친구 주무르기, 주물주물주물 흐흐흐...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17 5124
4715 푸념 좋아요2 새벽에 있었던 아시아나 항공 회항을 경험하며... 댓글1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08 5124
4714 감동 유머 朝鮮王朝實錄. 댓글1 CLASH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07 5123
4713 감동 인연 댓글3 까르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7 5122
4712 일상 지금 한국은... 댓글17 bole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05 5121
4711 감동 1분서명-물개 좀 구해주세요!!~ 7월1일부터 9만마리의 물개가 죽임… 임마누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10 5121
4710 일상 겨울답지않는 날씨로 인한.............. 댓글2 mirac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1-22 5119
4709 감동 사랑해서 이토록 아프다면..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05 5118
4708 감동 여긴 대구입니다.. 댓글3 상산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0 5118
4707 감동 좋은 글귀 댓글2 30살꺼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08 5118
4706 기타 좋아요2 고 최계월 회장 흉상 제막식 댓글8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09 5118
4705 감동 메세지 왔다~~ 댓글2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12 5117
4704 일상 홈그라운드의 힘-남아공 댓글4 아이언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11 5116
4703 일상 엘지 전자의 진화된 소비스에 감사글을 올립니다. 댓글2 바람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20 5116
4702 감동 아내에게 애인이 생겼으면 좋겠다. 댓글2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15 5116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