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 한국 그리고 인도네시아에 대하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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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ndanj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9.52) 작성일12-07-08 14:02 조회4,733회 댓글0건본문
그녀의 job..
sentul city 의 자카르타 방향으로 나가는 toll 입구 10m전,
그곳이 그녀의 일터입니다.
우선 그녀라고 불리우기에는 좀 심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아마도 80은 훨씬 넘지 않았을까 생각되고,
허리는 거의 ㄱ자로 꺾이어 지팡이가 없이는 서있기가 힘듭니다. 치아가 없어 입모양이...)
일명 걸인입니다.
나의 눈에 그녀가 들어오기 시작하고, 그곳에 지나가며 확인 하기 시작한 게 2년이 지난듯 합니다.
나의 출타 시간이 일정치 않아 , 짐작컨데,
오전 8시 전부터 10시 전후가 그녀의 고정 근무시간이 아닐까 합니다.
처음 무심히 지나치던 그 장소에 늘 같은 모습으로 서 있는 그 모습이 눈에 잡히기 시작하며
이제는 toll gate의 고정 인원처럼 보입니다.
웬만한 비에도 쉬는 법이 없습니다.
슬쩍 지나치는 짧은 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위해 잠깐씩 정차합니다.
내가 그녀라고 부르는것에 나 자신도 약간의 코믹함이 전혀 없다고는 할수 없겠지요,
그렇지만 많은것에 놀라고 있습니다.
금방 부서질듯한 노인이 2년이상의 시간을 그자리를 지킬수 있다는게.
걷기 힘든 그 노인은 얼마큼을 걸어야 그곳에 올수 있을까요?
그리고, Sentul city 의 toll에서 묵인해주는 것,
누구에게 물을수도,물을 필요도 없지만,
그곳에 그시간에 가면 그녀를 볼수 있습니다.
가끔 별거 아닌것에도 소란스러운 세상에, 그냥 느껴본겁니다,
친구에게, 근디 그녀의 수입은 얼마나 될까 물었다가 한대 쥐어 박혔습니다.
남을 재밌게 해주다 보면 내가 재밌던데요? 낄낄,,
sentul city 의 자카르타 방향으로 나가는 toll 입구 10m전,
그곳이 그녀의 일터입니다.
우선 그녀라고 불리우기에는 좀 심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아마도 80은 훨씬 넘지 않았을까 생각되고,
허리는 거의 ㄱ자로 꺾이어 지팡이가 없이는 서있기가 힘듭니다. 치아가 없어 입모양이...)
일명 걸인입니다.
나의 눈에 그녀가 들어오기 시작하고, 그곳에 지나가며 확인 하기 시작한 게 2년이 지난듯 합니다.
나의 출타 시간이 일정치 않아 , 짐작컨데,
오전 8시 전부터 10시 전후가 그녀의 고정 근무시간이 아닐까 합니다.
처음 무심히 지나치던 그 장소에 늘 같은 모습으로 서 있는 그 모습이 눈에 잡히기 시작하며
이제는 toll gate의 고정 인원처럼 보입니다.
웬만한 비에도 쉬는 법이 없습니다.
슬쩍 지나치는 짧은 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위해 잠깐씩 정차합니다.
내가 그녀라고 부르는것에 나 자신도 약간의 코믹함이 전혀 없다고는 할수 없겠지요,
그렇지만 많은것에 놀라고 있습니다.
금방 부서질듯한 노인이 2년이상의 시간을 그자리를 지킬수 있다는게.
걷기 힘든 그 노인은 얼마큼을 걸어야 그곳에 올수 있을까요?
그리고, Sentul city 의 toll에서 묵인해주는 것,
누구에게 물을수도,물을 필요도 없지만,
그곳에 그시간에 가면 그녀를 볼수 있습니다.
가끔 별거 아닌것에도 소란스러운 세상에, 그냥 느껴본겁니다,
친구에게, 근디 그녀의 수입은 얼마나 될까 물었다가 한대 쥐어 박혔습니다.
남을 재밌게 해주다 보면 내가 재밌던데요? 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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