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곰님 혼자 무지하게 많이 먹어 버렸네여. 혼자 6가지에 소주2병이라
야 그럼 몸무게는 혹 몇 kg ? 몸 생각해서 아무리 맛있어도 조금씩 드세요.
그리고 호주머니 생각도 쪼께......................해보시고
순대 국맛은 누가 뭐래도 뭐니뭐니 해도 수라청 순대 국맛이 최고던데......

제 여친이 인니사람인데 한국과 중국에서 같이 지내서
한국음식 정말 특별나게조아합니다
그래서 식당드러가려고햇는데
여친 왈 : 오빠~미친거야?돌은거야?(한국말로..)
정말 맛없다구 하더군요
그냥 나쁘게 듣지말아주세여;;
오늘 여친과 식당가는데 거기말고라는말을 인니사람한테
직접들으니 가슴이 짠하더라구요
사장님 많은 개설과 조은서비스로 고객들께 보답해주세여

100곰님이 진짜 식당에서 드신거 맞나요? 제가 최근에 갔을때 막창,돌곱창은 아직 시작을 준비가 안됐다는 사장님의 말씀을 들었는데 전에는 있었나보죠? 좀 이해가 안돼는군요.

짜장면먹고싶다 ㅠㅠ

박일규님의 댓글

박일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66.15 작성일 11-03-21 06:35

안녕하십니까 박일규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외식 1위가 순대국이어서 글남깁니다^^ 참고로 2위 내장탕 3위 갈비탕 4위 설렁탕 그외는 동행인 의견
전 음식을 질이 아닌 종류로 따지는 식성이어서....^^;
설명을 드리자면 전 못먹는 음식은 아예 먹지않고 먹는 음식은 질 않따지고 먹습니다(정말 맛없는데 다시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정 다른곳이 없으면 그냥...계속) 겨울에 어머님이 장시간 고아주신 사골곰국 3개월간 그것만 먹는식성 이러면 아시겠죠? 오죽하면 어머님이 김치찌개 끓인다고 하시지만 전 괜찮다고 합니다
지금도 KFC 치킨밥(super puas)을 2개월째 먹고있습니다 하루2번이요 ㅋㅋ 그래도 맛있는건 제가 입이 싼건가요?
기회가되면 위에분들이 말씀하신 식당의 순대국을 한번씩 다 먹어보겠습니다
전 다 잘 먹을것 같습니다 건강하십시요

eskrim님의 댓글

eskr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202.131 작성일 11-03-17 15:57

늦게나마 순대국에 관해 올리네요
저도 순대국의 한 메니아로서 여러 한국식당에서 순대국을 먹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먼가 2% 부족한 느낌이...

그래서 넘 먹고 싶은 나머지 인도웹 선배님들에게도 문의하여 추천 해주신 곳에 가서
실제 먹어도 보았구요
그런데 너무 기대를 하고 가서 그런가 아니면 한국 순대국을 생각하고 먹어서 그런지
역시 먼가 2% 부족한 느낌이...

그러다가 새벽집 순대국을 먹어 보았는데...
넘 넘 맛있었어여 *^^*

제가 반둥에서 살고 있는지라 자카르타에 나갈 기회가 자주 없는데
우연찮게 이번에 회의가 있어 자카르타에 가게 되었습니다

가는도중 심심해서 본 여명 잡지에서 새벽집에 관한 광고를 보았고
순대국을 하신다고 광고가 나와서 회사 근처이기도 하여
회사 동료와 함께 가서 먹어 보았습니다

가게는 조그마하고 인테리어도 그렇고 조금 일찍 들어가서 그런지 손님도 없고
하여 가게 음식 맛이 별로 인가보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순대국을 먹어보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고기 푸짐하게 나오고 맛좋고 국물 걸쭉하고 양 많고 진짜 오래만에 순대국 다운
순대국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새벽집 사장님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립니다
다음에 자카르타에 가면 다시 찾아뵙고 순대국 먹을 예정이니
고기와 국물 듬뿍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새우젓이 조금...작고...진한 맛이...없... ㅎㅎ

100% 완벽 할 수는 없겠죠
그건 그냥 제 욕심 이구여

아뭏든 맛있게 잘~ 먹었구 그거면 된것 아니가여
기회 되시면 한번 드셔 보셔여~

다음에는 한민족도 한번 가봐야 하겠습니다
한민족에 관한 글이 올라와서 읽어 봤는데
가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막~ 드네여 ㅎㅎ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평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1. 한국의 맛, 푸짐한 양, 걸죽한 국물 2. 맛없음, 양적음, 쌀뜰물. 이렇게 큰 차이로 평이 나뉘는 것은 아무리 아니라고 생각해도 홍보세력이 아닒까하는데요. 저는 먹어봤지만 이게 무슨... 아직도 시정이 안됐다면 여기는 사정이 있어 맛있게 못 만든게 아니라 그냥 실력이 없는 걸겁니다.

오장동님의 댓글

오장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2.♡.25.45 작성일 11-03-16 08:57

업소광고 목록을  만들어...대놓고 광고하는건 어떻요...관리자님~

순대국 땜에 너무 싸우지 맙시당...

아..진짜,오늘도 정말 맛없게 먹고 다시는 가지말아야할 식당 일순위로 올리고왔습니다.
아이들한테 원망 무쟈게 듣고..순대는 두번이나 주방으로 들어갔다왔지만 결국은 그대로 남기고...보쌈엔 비계만..
순대국에도 비계가..진짜..그래도 혹시하고 가본 우리 식구가 잘못인게지요.ㅠㅠ

본인이 연류된 가계가 아니면 한번 추천 하시고 그냥 조용히 드시면 될 듯..해요..ㅎㅎ

허허 100곰님 좋아하는 음식보니 건강조심 하셔야 겠네요...

100곰님이 그렇게 좋아하신다면 자주 많이 드셔요..
그리 만족못하신 분들은 다른데서 드시구요..
입맛이 다 같지는 않겠죠..^^

양은 정말 초기의 절반 정도로 줄어든 상태네요.

요즘 순대국 인기가 좋네요. 한민족은 구수하고, 수라청은 깔끔하고,새벽집은 시원한데 청기와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듯 하던데요. 양도 작고 여러 사람이 좋은 의견과 충고를 해드렸는데 전혀 개선이 안되네요. 개선의 의지가 없으신지...

새벽집인가요 순대국은 그 곳이 시원 하던데요.
며칠 안되신 새 주인이신것 같던데 삶을때 된장을 듬뿍 넣고 정말 오래 고셨다더군요..
그 진한맛이 제 입맛엔 인니에서 최고 였습니다.

근데 조금 사시미(?) 들어간 글 겉으시네요...
좋아 하는 음식하고 맛있는 음식은 다른거죠....
물론 님의 글을  보고 갔다가 후회한 저로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분은 누구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