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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 우리집 구경하고 가신분만 오세요 오늘 집들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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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15.19) 작성일11-09-22 14:21 조회5,646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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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은 안주와 술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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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이 술을 내리니 천주(天酒)요

 땅이 술을 권하니 지주(地酒)라


 내가 술을 알고 마시고

술 또한 나를 따르니

내 어찌 이 한잔 술을 마다하리오

 

그러하니 오늘밤 이 한 잔 술은

 지천명주 (地天命酒)로 알고 마시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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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같이 생긴 것이 물도 아닌 

 나를 울리고 웃게 하는 요물이구나.

 

한숨 베인 한 잔 술이 목줄기를 적실때

내안에 요동치는 널 토해 내고

 

이슬 맺힌 두 잔술로 심장을 뜨겁게 하니

가슴속에 작은 연못을 이루어놓네

 

석 잔술이 사랑이라면 가슴깊이 부어 

 그리움의 바다에 그대를 가둬두리라.

 

내가 술을 싫다하니 술이 나를 붙잡고 

술이 나를 싫다하니 내가 술을 붙잡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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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기가 벌떡 한다나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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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불끈 한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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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도 한잔 드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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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회도 드시고 오래 머물다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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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실려고요 .. 동동주도 한 잔 하고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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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한 찌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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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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