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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인터넷 논쟁 패턴 인도웹도 그럴까요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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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lsaki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36.183) 작성일11-04-05 14:52 조회4,803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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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10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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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읽었던 글인데..

갑자기 생각나서 올립니 뭐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 같은것 같네요 ^^

일부내용은 현재와 맞지 않아 조금 각색 했습니

이 내용을 보시고 우리모두 반성해야 할듯 ㅋ



이 게시판 저 게시판, 이 사이트 저 사이트 돌아니면서 여러 글 여러 일 많이봤습니... 근데, 재밌는 건, 게시판이란 것만 있으면 쌈이 나게 마련이고, 그 쌈이 벌어지는 양상도 어케 그렇게 똑같을 수 있는지...^^ 대충 이런 식이더군요. A: "어제 중국집 가서 짜장면 시켜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평범한 문제제기) B: "짜장면이 뭐가 맛있어요? 우동이 훨 맛있지"(평범한 반론) C: "우동이요? 에이, 우동보는 짜장면이죠. 돼지고기도 들어가고."(재반론, A의의견에 합류) D: "짜장면에 돼지고기라면 우동에는 해물이죠. 맛을 안면 역시 우동!"(재재반론, B의 의견에 합류. ∼을 안면.. 이라는 말 나왔음) A: "님아, 그럼 우동 안 먹는 사람은 맛을 모른단 말인가요?"(말꼬리 잡기 시작) B: "그만큼 우동이 낫는 거죠. 에이, 짜장은 느끼해서.."(상대가 좋아하는 것을깎아내림) C: "님께서 짜장면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군요. 제가 설명해 드리죠.(잘 모르시는군요.. 나왔음. 지식과 데이터, 증거, 등등 늘어놓기 시작) <짜장면의 유래>짜장면의 출생지는 인천이.1883년에 생겨났. 손덕준씨가 처음 .....<<중략>>소스가 남았지만 향토짜장면은 채를 썰기 때문에 젓가락질이 쉬어 그릇이 깨끗하. <우리가 몰랐던 짜장면의 차이> 간짜장-- 춘장에 물과 전분을 넣지 않고 그냥 기름에 볶기만 하면 간짜장이 된.옛날짜장보 조금 더 기름지고 짜장과 면이 따로 나온. 삼선짜장-- 새우, 갑오징어… <<중략>> 아시겠죠? 짜장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시면서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D: "님의 글 잘 읽었습니만 토를 달자면, 손덕춘씨 아닌가요?"(옥의 티 찾기,흠집내기) A: "손덕준씨 맞습니. 그리고 그게 뭐가 중요한가요? 본질을 아셔야죠."(본질 얘기 나왔음, 깔보기 시작) B: "님들 얘기 잘 들었습니. 근데 말투가 좀 기분 나쁘군요."(말투 물고늘어짐) C: "기분 나쁘뇨? 시비 건 건 그쪽 아닌가요? 맛도 제대로 모르면서."(책임 전가. 상대 무시) D: "시비? 말이 너무 지나친 거 아냐? 사사건건 가르치려구 들자나!"(반말나왔음) C: "어쭈? 어따 대고 반말이야? 너 몇 살이야?"(나이 얘기 나옴) A: "C님, 참으셈, 잘 돼봤자 고딩이에요."(동조. 중고딩 비하발언^^) D: "고딩? 당신은 몇 살인데? 내 참, 군에 갔와서 직장 별꼴을 보네에이 18"(욕설 출현) A: "18? 왜 욕을 하고 그래? 진짜 기분 JOT같이.."(더 심한 욕설출현) B: "그쪽에서 욕 나오게 하자나! 택도 아닌 짜장면 같고 사람을 우습게 봐?"(책임전가. 한번 더 깎아내림) C: "택도 아닌 짜장면? 18 당신 좋아하는 우동보는 100배 1000배나아!"(욕설,말꼬리잡기, 비교발언) E: "님들, 싸우지 마셈, 둘 맛있는 음식이자나요"(말리는 사람 등장) D: "님들도 아시겠지만 우동이 훨 낫잖아요? 근데 저 맛도 모르는 % 들은..."(의견 동조 호소) F: "난 짬뽕이 맛있던데..."(엉뚱한 논제 제기, 이런 사람 꼭 있음) A: "F님아, 지금 짜장면 우동 얘기 중이니 짬뽕은 끼어들지 마시길..."(말 막음) C: "맞아요, 껴들 때 껴 들어야지, 주제도 모르고.."(그 사람마저 비하, 무시) F: "뭐라고? 아...18 싸우지 마라고 좀 웃겨 볼라고 그랬더니, 짬뽕을 무시하는거야?"(발끈) E: "님들 싸우려면 밖에 나가서 싸우세요!"(나가란 말 나옴) 뭐, 생각했던 것만큼 완벽하게 재현은 안되네요. 이게 제 한계겠죠. 저 짜장면-우동에 한때 시끄러웠던 박주영 - 조재진을 넣어도, 지금 시끄러운 with 박지성 - without 박지성을 넣어도, with 플레이메이커 - without 플레이메이커를 넣어도, 김건모 퇴진 -  재도전 을 넣어도,심지어 태진아 - 송대관 -_-;;;;을 넣어도 모두 마찬가지 아닙니까? 그리고 저 위의 어리석은 인물들엔, 누구를 넣어야 할까요? 비판과 토론, 논쟁을 하지 말자는 게 아니라, 비난보는 비판을, 말싸움보는 토론을, 상대를 깎아 내리기보는 상대의 의견을 존중해주자는 겁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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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wolf님의 댓글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246.242 작성일

ㅎㅎㅎ 재미난 글 잘 보았습니.

어느 교민잡지에선가 본 기억이 있고, 인터넷 찾아보니 비슷한 주제로 여러가지 재미 있는 글들이 있네요.

인도웹도 비슷할거라 생각되는데요.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말 보는 칭찬과 힘이 되어주는 말로 대화가 이루어 진면 얼마나 아름울까요...

서로 한 발만 양보하고 입장을 바꿔 생각한면...... 생각만 해도 절로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하네요.

salsaking님 잘 보고 갑니요... ^^

해인아빠님의 댓글

해인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53.6 작성일

나시고랭이던  뭐던 제발 음식에 씨꺼먼 케찹마니스좀 적당히좀 넣었으면 좋겟네요. 아주 케찹을 치는게 아니라
쳐발라서 뭔음식을 먹어도 맛이 케찹맛밖에 안나니...

댓글의 댓글

orangganteng님의 댓글

oranggante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2.24 작성일

여긴 나시 고렝 아닌가요? 나시고렝 비아사, 나시 고렝 씨푸드, 나시 고렝 깜뿡, 나시 고렝 아얌등등 한국 볶음밥보 더 종류가 양한데....나시 고렝 무시 하지 마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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