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칼릴 지브란의 아름다운 글모음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508)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칼릴 지브란의 아름다운 글모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이크로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28.21) 작성일10-07-06 00:16 조회6,979회 댓글8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30892

본문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영원히 남는다.

그 존재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만이

그 존재를 증명해 줄 수 있다. 칼릴 지브란의 아름다운 글모음

 

그러나 완전한 존재에 대한

깨달음이 없으면 인간은 존재와 부재를

분간 할 수 없게 된다.

 

영원한 존재가 그 모습을 바꿀 때

그것은 더욱 아름다워지고,

사라지면서 더욱 숭고한 이미지로 되돌아온다.

 

만약 그 영원한 존재가 잠에 빠진다면

그것은 더 큰 깨달음을 얻기 위한

꿈을 꾸는 까닭이다.

 

영원한 존재란 다시 태어날 때

더욱 위대해 지는 것이다.

 

그대와 나의 관계는

내 삶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다른 어떤 이의

삶을 통해 보아도


더 이상 아름다운 관계를

나는 알지 못합니다.

그것은 영원한 것입니다. 

 



영혼은 자신이 품고 있는 것 이외에는

다른 어떠한 것도 보려 하지 않는다.

 

또한 영혼은 스스로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것 이외의

어떠한 것도 믿지 않는다. 만약 영혼이 무언가를

경험한다면, 그 결실 또한 영혼의 일부가 된다.


사랑하는 이여,

우리들 모두는

어딘가 쉴 곳이 있어야만 합니다.


내 영혼이 쉴 자리는

아름다운 작은 숲

그대에 대한 나의

이해가 사는 그곳입니다.


 


그 깊은 떨림

그 벅찬 깨달은

그토록 익숙하고

그토록 가까운 느낌

그대를 처음 본 순간

시작되었습니다.


지금껏 그날의 떨림은

생생합니다


단지, 천 배나 더 깊고

천 배나 더 애틋해 졌을 뿐.


나는 그대를 영원까지 사랑하겠습니다.

이 육신을 타고나 그대를 만나기 훨씬 전부터

나는 그대를 사랑하고 있었나 봅니다.

그대를 처음 본 순간 그것을 알아버렸습니다.


운명

우리 둘은 이처럼 하나이며,

그 무엇도 우리를 갈라놓을 수는 없습니다.



[인간은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앞으로 나아갈 때만 행복하다.

일단 목적을 달성하면, 그의 열정은 식고

이내 더 높은 곳으로의 비상을 갈망합니다.]




나는 당신의 행복을

소중히 합니다.

그대가 나의 행복을

소중히 하듯

나에게 평화란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대가 없이는. ..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Petra님의 댓글

Petr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143.247 작성일

6-7년 전 제가 중동 지역에 살 때 레바논에 있는 지브란의 생가를 여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저 역시도 무척 좋아하는 작가였기에 그가 태어난 곳을 보게 된 것이 꿈만 같았습니다. 우리 나라의 대관령처럼 높고 꼬불꼬불한 산길을 1시간 넘게 올라갔는데 정말 아름다운 산악 지대에서 그는 태어났더군요. 그 곳에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간행된 지브란의 책들이 전시되어 있었답니다. 물론 한국어판도 있었지요. 그 곳 경치를 보며 지브란이 아름다운 감성을 지닐 수 밖에 없었겠다는 생각도 했었구요. 다시금 그 때를 추억해 봅니다.

데미그라스님의 댓글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62.16 작성일

저또한 학창시절이 생각나네요..칼릴지브란 참 오랫동안 잊었었던 이름입니다...다시 그의 시를 읽으니 감회가 새롭네요..

화누리님의 댓글

화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5.♡.99.4 작성일

ㅠㅠ 역시저는 문학에 약한가봐요 ㅠㅠ

중간중간 감명깊은 몇소절은 되는데 막 지루하고 이레요 ㅠㅠ

이런 글 재밌게 읽는 노하우라두 ? ㅋ

댓글의 댓글

엔젤님의 댓글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26.78 작성일

하하하...소심하시긴
좋은 글은 이해하려 하기 보단 그냥 맘으로 느끼면 되는 거죠
그래도 이런 글을 읽고 나면 뭔가 맘이 달라지잖아요
글 그대로 해석하기 보다는 내 상황에 맞추어 생각하면 되니까요
화누리님....활동 왕성하시네요
좋은 댓글 감사해요...귀엽당

젊은여행님의 댓글

젊은여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146.8 작성일

학창시절이 문뜩생각이 나네요.. 고등학교때 참 많이 읽었던 작가였는데..그리운시절.~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40건 12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932 일상 찌부부르에 계신 MR.Lee 전상서 댓글31 독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30 7469
5931 일상 인도네시아가 기대됩니다. 댓글5 인도네시아방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13 5146
5930 기타 치과치료가격 댓글3 바이크몰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24 4922
5929 일상 포인트가 모자라서 중요한 문의를.. 댓글9 처음이라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19 3395
5928 일상 @@@@긴 급 공 지@@@@인도네시아 신종 범죄 댓글14 어부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10 7267
5927 일상 사람을 찾습니다.... 댓글3 건뚱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18 4915
5926 일상 인도네시아란곳에 이렇게 많은한인이 있는줄몰랐읍니다 댓글10 첨부파일 monavieworl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13 6965
5925 일상 내가 생각하는진보 댓글4 monavieworl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16 3663
5924 답변글 일상 왜?? 르바란 되면 이나라 사람들은 왜?? (전적인 개인생각입니다.) 댓글11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30 6805
5923 일상 소주 불매운동 댓글20 Panoce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30 7083
5922 일상 압력 밥솥 관련 당신의 고귀한 사견이 완전 필요 댓글3 clanet3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27 4911
5921 답변글 일상 K-TV 시청 불가및 품질 불량 문제 댓글2 sesua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05 6301
5920 일상 elevenia 사이트 아시나요? 댓글8 gayama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20 8359
5919 일상 같이 김수현 팬미팅 가실 분~~~ 댓글2 betty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12 4510
5918 일상 현지 직원 부모 사망시.. 댓글7 제이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27 7682
5917 일상 기아차 수리 완료 댓글7 ondalk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31 7843
5916 감동 (공개구혼) 꽃다운 청춘 웃으며 사랑하고 싶습니다. 함께 웃으실 분 … 댓글16 즐겁게웃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14 6016
5915 일상 별명을 바꾸고 싶어용^^; 댓글5 젊은여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05 8056
5914 일상 겜하는거 몰랐는데...3000포인트 이상 잃었어요... 댓글3 바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6-25 8085
5913 일상 안녕하세요 댓글4 첨부파일 쭈리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17 9005
5912 일상 이놈의 나라는 핸드폰 위치 추적 안되나? TT 댓글7 그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03 11281
5911 일상 공항에서..... 댓글11 동도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26 8090
5910 일상 한국 vs 이란 KBS월드에서 안해주나요? ㅠㅠ 댓글4 무소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11 7555
5909 일상 3병에 990원(8000루피)? 댓글3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27 8738
5908 일상 인도웹 빠찡코에서 계속 잃구 있어요... 댓글10 양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10 5248
5907 일상 이것은 불법 입니까..아니면 횡포 일까요? 댓글63 쇼팽2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01 7472
5906 일상 자칼타 20대후반~30대 중반 친구 구해용 댓글15 wlgus7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6-23 6630
5905 일상 좋아요6 [미대선] 지금껏 본 적 없었던 것들 댓글5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09 4560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