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으로 알게된 건데요..정보통신 회사에서 다양한 용도로 개인정보를 제공해주는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랍니다.

많네요. 흐음.
그런 기본 정보들은 어디서 새는 거죠?

저도 2년 전쯤에 그런 일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아침에 애들 학교 가고 나서 10시쯤 현지인한테 전화가 왔는데 애들이 학교가다가 교통사고가
나서 많이 다쳤는데 수술을 먼저 해야 하니까 돈을 은행에 입금시키라고 하더라구요.
어딘지 말하면 가겠다고 하는데도 피를 많이 흘려서 지금 수술안하면 안된다고 계속 돈을 먼저
입금하라고 해서 일단은 그러자고 하고 학교에 전화를 했는데 그날따라 애들이 모나스 광장에 야외
수업을 나갔다고 하고 연락이 잘 안된다는 거예요.
한참을 걱정하고 있는데 다시 그 현지인이 전화와서 돈 입금했냐고 해서 지금 가는 길이니까 어디냐고 하니까 이상한 이름을 하나 말해줬는데 기사도 모른다고 해서 오젝 기사들한데 이꿋 해달라고 해서 달려갔더니 저 말고도 현지인들도 몇명 그렇게 당하고 온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그 중에는 돈을 먼저 입금한 사람도 있구요...
그곳 의사가 그러는데 가끔씩 미친사람들처럼 달려오는 사람들은 다 그런 사기꾼한테 당해서 오는 사람들이라구 저를 되려 안심시킬려구 노력하드라구요...
정말 조심해야 되요. 미리 조사를 했는지 애들 이름도 다 알구 그러는데 아직도 그 일만 생각하면
심장이 떨려옵니다.

크리스탈님의 댓글

크리스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0.♡.41.89 작성일 09-01-20 15:46

한국에서도 유행인데 인니까지 그렇군요.

발리 말고도 인도네시아 전역에 걸쳐서 피해사례들이 있습니다.
내용 또한 유사하구요.
방법이야 유치해 보이긴 하지만, 외국이다 보니 다른 분들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