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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 이젠 가야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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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후반90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62.234) 작성일11-01-22 10:14 조회6,941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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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지없이 비가 내린다.
공장 뜰 앞에 섰노라니 이런 저런 생각들이 많이 든다.
다른 나라에 있을 때부터 되뇌이던 말이다. "이젠 가야 되는데..."
이젠 10년이 지나고 있으니 수천번도 더 결심하고 허물었던 말이지만,
또 하루가 간다.
이대로 또 10년이 가면 환갑인데...10년...금방 가던데...
아직도 풀지 않은 가방들이 몇 개나 있다.
집을 샀더라면... 사고도 남았을텐데...지금도 임대로 살고 있다.
어젯밤에 또 결심을 했다.
음력 정월 일일이 되기 전에는 꼭 결정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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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jeda사랑님의 댓글

jeda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1.178 작성일

후~~  저도 타국생활 벌써 이십년이 다되가네요.
어찌그리 시간은 빨리 지나갔던지..
앞으로 보내야할 시간이 두려워지기도하네요.
그동안
잘지낸거다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채리님의 댓글

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201.7 작성일

내 이야기를 대신하내요...
잘하만2년하고 이사짐 보관쎈타에 모든짐을 마겨놓고  큰놈은 처제 작은놈은처남집에 맏겨놓고

이곳에 왔다가 일년뒤에 짐풀어 일부는 나눠주고 또일년뒤에 짐풀어 나눠주고 삼년째는 모든이사짐을
이집 저집 나눠주니...짐도 온대간대없고 보관비만 날렸내...ㅋㅋㅋㅋㅋ

40대에와서 환갑을 훌넘겼내...
옛건만 생각말고 요기가 그곳이다 생각하고 모든 마겨두고 끝장보고 갈렴니다....

다비님의 댓글

다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231.34 작성일

어쩜 눈물이.....
정말 그러고 살아야해요??
그냥저냥잊고살다가 나중에 헤아려보면안될까요???
헹 금방 화장했는데....눈물나서....너구리되겠네......
너구리되면....ㅋㅋㅋ안되!~~

새바람님의 댓글

새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156.148 작성일

저는 3년하고간다고 와서 20년, 환갑이된 사람입니다.
전후반90분 끝나고 연장전까지하는 사람이고
푸른 늑대 가 아니고 늙어 갈색으로 뵴해번린 누런 늑대
천지창조의 희망보다는 지는 석양이 보이는 정리할 때가
돼보이는 사람입니다.

안가는건지 못가는건지는 아마도 마음이겟지요?
어느누가 내인생을 막겠어요????
만나서 막걸리라도 한잔 돌리며 지난 10년 20년을  돌아볼 의향은 없으신지요???
그날이 그날같은 인도네시아 생활
새로오시는 새로운 교민 여러분 !!!
단단히 여러분의 사계절을 만들면서
하루하루를 세면서 사십시요!!!
저희들같이 10년 20년 그냥 갑니다.

천지창조님의 댓글

천지창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0.190 작성일

3년을 기약하고 온게 벌써 10년
지금같이 또 10년이 지나가면 환갑이 다 되어 갈텐데..!
매일같이 비가 내리는 창문을 쳐다보면서
수없이 다짐을 한 말.
" 돌아 가야지...!빨리 돌아 가야지...! "

안 가고 싶은걸까..?
못 가는걸까.........??
올 구정도 고향 하늘을 바라보면서
10년째 풀리지 않는 이 문제를 풀어봐야 겠습니다.

푸른늑대님의 댓글

푸른늑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94.28 작성일

가야 하는데.... 가야 하는데...
하다보니 나 또한 벌써 10년이 지나버렸네요.
타향살이 100년 인들 고향생활  1년만 하겠는지요.

우리 시대를 이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애환이 아니겠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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