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답답한 마음에 한글 적습니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124)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답답한 마음에 한글 적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뾰로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8.211) 작성일13-01-02 20:44 조회4,563회 댓글4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19900

본문

 
안녕하세요
1년 넘게 인도네시아에서 일하고 있는 30살 청년입니다.
 
여자친구를 한국에 두고 이곳에 온지 오늘로 1년 5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꾸준히 연락을 하고는 있지만 서로에게 지쳐 점점 소홀해 지는 것은 어쩔수가 없는 상황인거 같습니다.
당장에라도 결혼해서 여자친구를 불러오면 모든게 해결될거라 생각 하지만서도
한편으로는, 아무런 지인도 없이 낯선 땅에서 그저 저만 바라보며 살아가야하는 여자친구를 생각하면 선뜻 결혼하자고 말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차라리 여자친구도 이곳에서 일을 같이 한다면 또 모를까....
한국에서 하는 일을 이어서 이곳에서 할 수 있다면 더 이상 고민할 것도 없이 당장에 데려올 수 있을텐데 말이죠...... 먼 땅에서 직장 구하기가 매우 어렵더라구요.....
 
답답한 마음에 이곳에 처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누구하나 알아 주는 사람없지만 그래도 이곳에 글이라도 끄적끄적하니
한결 속이 편하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응삼이님의 댓글

응삼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2.♡.114.6 작성일

선진국 사시면  여친이  흥미 유지 하겟지만 인니살면 포기하세요 예초에 인니와서 같이살려 올생각이 없을테니 잡으려고 하는것  사치지요..

youngmani님의 댓글

youngman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138.83 작성일

쉽지는 않겠지만 본인이 일을하고있다면 빡빡하지만 생활비는 번다고보고 빨리 결혼하여 함께 사는게 좋은것 같네요.  제대로 조건 갖추어서 부르겠다 생각하면 더 어려워질수도있고 사람 마음이 안보면 멀이지는게 인지상정입니다. 젊으니 함께 고생하자고 설득해 보세요. 여자친구도 여기에 상주하면서 일자리를 찾는게 쉽고요. 우선 인니어가 어느정도 되어야 일자리도 구하는거고요. 친구는 살면서 사귀면 돼고요.  여기 한국사람 많이 사는데 처음에 당분간 친구 없는거지요

나만의꿈님의 댓글

나만의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2.♡.215.227 작성일

저도 같은 상황입니다~~~~저는 올해 33살 됩니다~~ 여자친구는 한국에 있고, 요즘 서로 소흘해져갑니다만 저희는 아예 그립다, 보고싶다, 힘들다, 아예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그래야 견딜 수 있더라구요~~~ 살콩님 말씀대로 저도 해보고 싶지만...저는 회사내 숙소에 거주중이라서...그것마저도 힘드네요...ㅎㅎ

살콩님의 댓글

살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90.31 작성일

우선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여기서 일을 한지가 비슷하네요. 처음 1년은 저도 결혼 할 여자친구와
간간히 통화만 하면서 지냈습니다. 싸우기도 많이 싸웠고, 점점 지쳐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잠시나마
2달짜리 비자로 같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물론 결혼한 생태가 아니라 1년짜리를 받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종종 여기와서 같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도 여기와서 아직까지 밖에 제대로
나가지를 못했습니다. 물론 친구는 저말구는 없구요. 하지만 이렇게 잠시나마 같이 있는 시간이 서로에게 정말
더할나위없이 좋습니다. 물론 저만 그렇게 느낄수도 있겠지만요. 물론 여자친구에겐 미안합니다.  낯선 이곳에
있으려니 집에만 있고 얼마나 무섭겠습니까? 그래도 이게 서로가 떨어져 있는것보다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은 두번째 여자친구가 비자를 끊어서 왔구요. 그냥 저만 기다리고 있네요. 이번달에 다시 한국가는데
또 시간이 지나면 다시 올꺼구요. 뽀로롱님도 이렇게 해보심이 어떨런지? 미안한마음도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떨어져 있는것보단 한결 낫다고 봅니다. 종종 주말에 놀러도 가구요. 별로 갈데는 없지만 몰이라도 같이가서
밥먹고 하면 그래도 좋아 하더라구요. 정말 글을 쓰신분의 마음이 저의 예전 모습을 보는것 같아서 이렇게 댓글을
달아봅니다.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8,522건 119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218 기타 손톱 건강 물리아커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15 4520
5217 일상 북한에 가서 하수인 노릇하고 있는 노수희 ~ 댓글3 첨부파일 스마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18 4522
5216 유머 나혼자산다 박나래 행복도우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20 4523
5215 일상 현지인 친구에게 어떤 조언을 줄 수 있을까요? 댓글3 백아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6 4523
5214 일상 아침부터 재미없는 얘기(운영자님~) 댓글11 카네이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24 4525
5213 기타 돈 안들이고 건강 유지하는 법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4 4526
5212 일상 세상 등지고 떠날 뻔한 사건 댓글3 이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29 4527
5211 일상 오늘 굉장히 Lucky 한데요? 댓글3 songoclav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14 4527
5210 일상 포인트어떻게 적립하나요 댓글1 정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18 4527
5209 감동 두바이 쇼크 아시아에 영향을 줄까요? 분당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01 4527
5208 감동 연주/가을편지 첨부파일 푸르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20 4527
5207 기타 여름철 ‘나만의 제습 노하우’!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09 4527
5206 유머 (PH0T0 dra'ma) 휴지때문에 여자친구와 싸웠다 2 댓글1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09 4527
5205 기타 찌부부르 모리아한국어 교실 학생을 모집합니다.(인도네시아인 대상) 인도네시아사랑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19 4527
5204 일상 좋아요1 masalah listrik....masalah istrik... 북극곰브루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30 4528
5203 감동 어느 백만장자의 강연 리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30 4528
5202 일상 참 답답합니다 댓글3 동해바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14 4528
5201 감동 그래서 난 이런 사람을 좋아 한다 댓글1 연리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7 4530
5200 일상 중국과 북한이 정말 형제의 나라일까? 댓글12 스마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28 4531
5199 일상 발리에 3개월 있을 예정인데요 댓글3 이끌라우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8 4531
5198 일상 식당 포스기 댓글1 나누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10 4531
5197 일상 세상에 이런 기술이? 후방 상황을 쉽게 보는 '스마트 리어뷰 미러' …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02 4532
5196 감동 사랑 .. 댓글1 familyiptv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2 4532
5195 일상 반둥 촌사람입니다.5/12에 자카르타에 무슨일 있었나요? 댓글7 지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14 4533
5194 감동 세상에서 가장 슬픈 어버이날 댓글3 뮤직좋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30 4533
5193 일상 대학 교수님의 일화 크리스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06 4534
5192 일상 신통방통한 선풍기 시계 댓글4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09 4534
5191 감동 * 잔잔한 감동을 주는 글~ 댓글4 창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18 4534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