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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정말 맛있었던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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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ncasil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16.69) 작성일12-03-13 13:02 조회8,947회 댓글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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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제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장을 가 Tangerang, Gading Serpong에 있는 호텔 아스톤에 일주일 정도 머물렀습니다.

인도네시아 음식이 낮설어 일주일 동안 땅그랑 지역의 한국식당들을 찾아다니며 식사를 해결했는데 그 중 너무 맛있고 깔끔한 식당이었던 '사랑채'라는 식당이 기억에 남는군요.
 
기본 반찬도 참 깔끔하게 나오고 반찬 하나하나가 참 맛있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건 꼬막인데요. 그렇게 큰 꼬막은 태어나서 처음 봤습니다. 크기만큼이나 맛도 있고요. 저는 너무 맛있어서 몇 번이나 리필해서 먹었네요.

메뉴는 식사메뉴부터 해서 제가 먹어본 것은 다 맛이 있었어요. 특히 이 사랑채라는 식당의 일품메뉴이자 하이라이트는 훈제오리입니다!

저녁에는 항상 이 훈제오리를 저와 같이 식당에 간 분들과 함께 먹으며 소주를 한잔 했는데 참 맛있고 육질도 부드럽더군요. 훈제오리와 함께 준비해주는 부추재리기와 쌈무우와 함께 싸먹은 맛은 한국의 어떤 오리전문점과 비교해도 오히려 더 맛있다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혹시 땅그랑 지역에 사시거나 저와 같이 출장으로 인해 호텔 아스톤이나 땅그랑 지역에 머무시는 분들 계시다면, 사랑채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타국에서 이정도로 뛰어난 맛의 한국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전 매우 좋았거든요. 저는 이제 출장 갈 때마다 가려구 명함 받아서 챙겨왔습니다.

아참. 일요일에는 장사를 하지 않으니 그 점 유의하세요. 저도 첨에 모르고 일요일날 갔다가 문이 닫혀서 돌아간적이 있어요.

그럼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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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제수님의 댓글

제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158.21 작성일

전화번호 좀 알려주세요.

이번에 행사가 있어서 단체로 식사를 해야 하는데....

딱 좋은 곳이라 생각되네요...

사파리87님의 댓글

사파리8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61.♡.22.124 작성일

거기정말 괜찮던데 삼겹살도 발리에서 직접공수하신다던데
진짜맛있더라구요!!
반찬도 식당반찬같지않고 집에서 해먹는것처럼 깔끔하고 맛나더라구요 ㅎㅎ
몰 수머라콘에서 안멀던데 암튼 강추입니다

WPUI간신님의 댓글

WPUI간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2.♡.240.137 작성일

여기도 괜찮고 피낭시아 안의 오리랑 장어랑의 오리주물럭도 드셔 보세요 무 김치 맛이 좋던대요

드림님의 댓글

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193.40 작성일

그나저나 왠 난리들... 맛있기는 헌갑네. 나도 가봐야지 쥔장이 군기 빠지기 전에
제일 슬픈게 군기 빠져 품질이 변하는 거

디까르타님의 댓글

디까르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1.♡.167.246 작성일

땅그랑에 사랑채가 있나

정확히 어디 있나요

혹 쎄르뽕에 있는곳 아닌가요

가딩라야 앞 루꼬에 말입니다.

유키님의 댓글

유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03.♡.146.36 작성일

직접 다녀왔습니다.
반찬가지수도 많은데,, 어째 한가지 한가지가 다 맛있었는지;; @_@ 신기해서 마구짚어먹다가......
오리훈제고기 시켜먹었습니다. 딸려오는 된장국도 매콤하고 구수하니 맛있었구용

구수하고 시원했던. 콩.국.수!!!
시금치로 색을 냈다고 하시는데;;; 색도 너무 이쁘고 맛도 너무 좋았네요!

특히, 제일 좋았던게..
식당에서 밥먹고 나면 느껴졌던... 그  텁텁한 느낌...
그느낌이 없어서 더 기분좋은 밥상이었습니다...

하아.. 가깝기만 하면.. 자주 갈텐데;;;;
암튼 추천합니다!

리뽀사랑님의 댓글

리뽀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163.20 작성일

오랜만에 사랑채 가보았는데. 2층은 모 업체분들이 많이 오셔서 단체로 예약 다 받았고.
1층에서 밥 시켜먹기도 전에 밑 반찬이 맛있어 반찬 다 먹고 배가 불렀습니다.

종업원에게 사장님 어디 계서 물어보면 스당 마삭 뇨냐...
손님 서비스 정신은 현지인이 사장님은 맛나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것을 보면
사장님 얼굴 한번도 뵌적 없는게 아쉽긴 해도 식사 및 반찬 맛있어서 계속 리필 시키고.. 만족 스러웠습니다.

단칼님의 댓글

단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8.99 작성일

전 완전 단골인데, 여사장님 음식에 대한 마인드가 대단하세요
시간 되시면 한번 가서 드셔들 보세요. 강력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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