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달은 가르키면 달을 봐야지 손가락 끝은 왜 보나~~'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855)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달은 가르키면 달을 봐야지 손가락 끝은 왜 보나~~'

writerprofile

페이지 정보

작성자 i맑은거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5) 작성일10-10-08 23:39 조회5,227회 댓글4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8704

본문

중국의 선의 역사 중에 1대 달마부터 6대에 이어오는 이갸기가 있습니다.

그중 6대 스님는 글을 모르는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5대 스님의 아래에 다른 제자들고부터 시기를 받아 소림사에서 나와 남쪽으로 가서 남선을 이루지요. 그때 당시 나온 이야기 입니다.

어느 비구니(여스님)께서

'스님께서는 깨달은 바가 크오니 이 글귀가 어려우니 해석을 좀 해주십시요'
'저는 글을 모릅니다. 그러니 그 글을 읽어주십시요'
'아니, 어떻게 글도 모르는 분이 그렇게 높은 깨달음을 얻으셨나요?'
'달을 가르키면 달을 봐야지, 손가락 끝만 보면 되나요??'

라는 이야기가 있어 나온 글귀입니다.

같은 이야기로 강을 건너면 뗏목을 짊어지고 가지 않고 버린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요즘 한국에서 2살도 안된 조카를 돌보면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데미그라스님의 댓글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70.191 작성일

ㅎㅎ 그런뜻이었군요..
저또한 달보다도 손가락 끝만 보고 우를 범한적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계속 저를 돌아보게 되네요...

맑은거울님...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no마법사님의 댓글

no마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143.185 작성일

깊은 깨달음이 있음을 글을 통해 느껴집니다.

글장난이나 하는 제가 감히 답글하기조차 부끄럽습니다
선문답..은 아니실게고 아둔한 중생인지라 고귀한 고견을 알아듣지 못하여
깨우쳐 느낄수 있도록 해석을 부탁드립니다

댓글의 댓글

i맑은거울님의 댓글

i맑은거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2.♡.8.5 작성일

호곡, 저도 뭐 깊은 깨달음은 아니고....
이 글귀를 알고 있다보니까, 가끔 '아 그런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도 있었는데 요즘은 2살도 채 안된 조카를 돌보고 있으니까 애기를 통해서도 저 글귀가 떠오르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냥 알아두시면 생활 속에서 느껴지시는 것들이 있을 듯 싶습니다.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43건 11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963 일상 hp컴퓨터 댓글4 리도호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01 7051
5962 일상 끄망근처 Ampera 가정부 구합니다. 수퍼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29 5273
5961 일상 Lovekorea culture movement Union (LCU) 댓글1 lcu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27 5349
5960 일상 설선물로 먹어없어지는 선물말고 오래도록기억되고 건강을 생각하는 선물을… 첨부파일 팍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12 6869
5959 일상 기아차 수리 완료 댓글7 ondalk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31 7940
5958 일상 도시의 사냥터... 필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09 5503
5957 일상 자진퇴사시 퇴직금 문의 댓글13 hej123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28 8613
5956 답변글 일상 Re: 오류 신고. 댓글3 마니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5-12 4413
5955 일상 대가 식당 20% 할인바우처 판매 개시! 주류포함 모두 할인 적용됩니… 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02 30685
5954 감동 무엇때문에.. 댓글10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1-05 6661
5953 감동 로버트 김에 편지, 부유와 부요 yikcha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3-28 7802
5952 감동 밀라노에서 댓글8 지구촌나그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21 5011
5951 감동 댓글2 Att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07 5248
5950 감동 열심히 산 당신에게 이 꽃다발을 댓글1 필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18 5483
5949 감동 무궁화수퍼에서.... 댓글5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12 6046
5948 감동 미쳐!! 댓글4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30 4936
5947 감동 안촐 씨월드 댓글3 헉스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02 4859
5946 감동 ㅇrㄸi의 아보카도- 수까부미로 가는 길 댓글14 Att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22 7274
5945 감동 ㅇrㄸi의 아보카도- 작은 행복 댓글6 ㅇrㄸ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31 6472
5944 감동 *♡♣ 사랑합니다... 내 어머니, 아버지 !!! ♣♡* 댓글1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6 4353
5943 감동 밤늦은 술집안, 댓글1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28 6342
5942 감동 가을 안에서 우리는 댓글4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31 4440
5941 감동 세상은 보는대로 보인다 댓글8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15 4398
5940 감동 우리 안의 제국주의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23 4941
5939 감동 헬로우 인도네시아 2 댓글6 발리어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07 5536
5938 감동 필립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댓글13 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08 5785
5937 감동 인도네시아에서.... 댓글1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04 5836
5936 감동 중년이 마시는 술 한잔은...... 댓글7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16 594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