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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신서유기” 제작진이 말하는 신서유기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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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독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84.38) 작성일18-01-26 09:51 조회2,3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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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제작진이 말하는 신서유기 뒷이야기

1. 신서유기는 이승기의 한 마디에서 시작되었다.

"형들이랑 다시 여행가고 싶어요."

2. 원래 신서유기는 인터넷 방송으로 시작했었다.

때문에 강호동은 모니터 하는 법을 몰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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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안재현이 섭외된 이유는 이승기의 추천 때문이었다.

4. 안재현은 편집실에 먹을 것들을 들고 자주 놀러온다.

신혼일기 때 특히 자주 놀러왔다고.

5. 안재현은 시즌2에 비해 시즌3,4에서 많이 자제하고 있다.

신입(규현, 송민호)들이 활약할 기회를 주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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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규현, 송민호는 나PD가 직접 아이돌들 영상을 하나하나 돌려봐서 뽑은 멤버이다.

7. 처음에 규현을 뽑을 때는 이승기 롤(그니까 브레인)을 기대했었지만 생각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였다.

애교가 참 많다고.

8. 이수근은 쉴 새 없이 웃기다.

방송에 다 나가지 못하는 게 아쉬울 정도.

9. 처음 신서유기 시작할 때 송민호는 고민이 많았었다.

그때 은지원이 해준 조언을 듣고 적응을 잘 했다고.

"네가 예능에서 내려놓는다고 해서 대중들이 무대에서의 너까지 그렇게 보지는 않아."

(참고로 은지원은 가요대상+연예대상 모두 받은 최초의 남돌임. 여담으로 아이돌 최초는 이효리.)

10. 기상미션을 고르는 기준은 은지원이 흥미를 가지는가 이다.


“신서유기” 제작진이 말하는 신서유기 뒷이야기


11. 강호동과 송민호 케미는 생각보다 더 좋다.

현장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이며 룸메이다. 강호동이 하는 이야기를 송민호가 가장 잘 들어준다.

강호동은 본인을 어려워하는걸 부담스러워하는데 송민호는 거리낌없이 그를 대한다고. 참고로 둘의 나이차는 23살.

12. 신입들(안재현, 송민호)이 들어올 때 했던 질문은 "호동이 형님 많이 무섭나요?" 였다.

13. 규현은 어차피 자기는 군대가니까 하는 생각덕분에 모든걸 내려놓을 수 있었다.

다만 정말 본인의 방귀소리가 맞는지 궁금해서 원본은 들어봤다고.

14. 규현은 신효정 피디가 사진을 보여주기 전까지 조삐에로의 모습이 어땠는지 몰랐었다.

“신서유기” 제작진이 말하는 신서유기 뒷이야기

그리고 신피디가 꼽는 가장 웃겼던 장면이었다.

15. 이수근이 웃긴 이유는 강호동, 은지원이 옆에서 잘 받아주기 때문이다.

본인들이 무슨 말을 해도 이수근이 재밌게 받아줄거라 믿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16. 신서유기 제작진들이 보는 멤버들은 무지개이다.

각자 개성은 다르지만 함께 있을 때 시너지는 엄청나기 때문.

17. 나영석 피디는 신서유기의 전부이지만 내기는 제발 안했으면 좋겠다고.

실제로 송가락 사건 때 제작진들은 ㄹㅇ 멘붕 그 자체였었다.

18. 신서유기의 가장 큰 성공요인은 사람들이다.

19. 신서유기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강식당에서는 은지원의 섬세함이 많이 드러났다고 한다. 


20. 은지원은 색깔을 골라야할 때 꼭 노란색을 고른다 한다. 우비도 다들 흰색 입을 때 노란색을 입는다고. 


21. 나피디만 주목되는 거에는 그다지 불만이 없다. 후배들에게 굉장히 많은 기회를 주는 사람이기 때문. 


22. 이승기가 입대하기 전 강호동이 블루투스 스피커를 선물해줬는데 

사실 이승기는 그 제품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누구에게도 주지않고 간직했다고. 강호동이 준 선물이기에. 


23. 나피디는 은지원에게 양자로 들어오라 권유했었다. 

둘의 나이차는 2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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