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아시안컵 한국VS바레인전은 정말로... 후..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16)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아시안컵 한국VS바레인전은 정말로... 후..

writerprofile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2.14) 작성일07-07-15 23:18 조회7,671회 댓글5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1414

본문

오늘 게임은 중간에 야간 라이트가 안나가서 일단 자카르타 경기장에서는 한시름 놨었겠습니다만...게임은 정말  한숨이 많이 나오네요. 
 
저번 청소년팀이 브라질하고 할때 3:2로 졌지만 그래도 빠르고 짧은 패스웍으로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계속 기대감을 갖게 했었는데 이번 국가대표팀은 영 불안했었습니다.  
 
게임에 져서 불안했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이건 보는이로 하여금 다들 불안하게 만들었다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soc_web.jpg
 
사진 출처: NewSis
 
 
후반전 초에 두 감독들의 대조적인 전략을 보인것이 있었는데 베어백 감독은 장신 2명을 추가하고 바레인 감독은 단신이면서 빠른선수를 기용했습니다.
 
해설가가 어떤감독의 전략이 성공할지 봐야겠습니다 했는데 결국 베어백 감독이 전략적으로 무너진게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계속 같은 전략의 공격을 펼쳤다는겁니다.  외곽에서 중간으로 밀어넣는게 계속 인터셉 당하면 다른 전략을 하는게 감독의 역활이 아니었나도 생각들고...조직력도 좀 엉성해보였습니다.. ㅜ.ㅜ..이건 아쉬운 게임이라기 보다 이후가 걱정이 되는 게임력을 보여준듯 하네요.
 
베어백 감독 아무래도 한국 돌아오면 경질설 일어날듯 합니다.
 
오늘 바레인의 마찰라 감독(체코출신)에 대한 기사 내용을 보니 한국의 최대 악연의 감독이라는 말이 나오네요.
 
96년 12월 쿠웨이트 감독 시절 아시안컵 예선 조별1라운드에서 0-2로 한국을 이긴 감독이며 2003년 오만대표팀을 맡았을 당시에도 아시안컵 예선에서 한국을 3-1로 눌러 당시 코엘류 한국 감독을 사임시키는 계기를 만든 감독이라고 합디다.
 
인도네시아에서 현장 분위기와 나오는 이야기는 어떤지요.  한국과 같은 분위기인지..    
 
오늘은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에 맥주와 오징어+땅콩 먹으면서 맘편하게 시청했다가 누군가에게 목덜미 잡힌것같이 기분이 찝찌름 합니다.
 
기적이 일어나서 8강전에 올라가길 바랄뿐입니다!!!
 
ps: 관중석이 티비에 몇번 나와서 아는사람이 있을까 하고 많이 찾아봤는데 안보여서 괞히 아쉬웠습니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찬바람님의 댓글

찬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168.49 작성일

충격먹어서 레드벅님하고도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나왔네요.;;

무조건 이기는 경기라 집에서 티비로 시청할려구 했는데,친구가 표사낫으니

가서보자구하고,한국축구를 좋아하는 현지인들도 데리고가서 인도네시아가 기적같이이긴

바레인인을 우리나라는 가볍게 한~5-0정도 눕히는걸 현지인들한테도 보여줄겸,자신만만한 맘으로

경기장을 찿아고,그리 열심히 응원도 안하는내가 혼자서 전후반내내 백패스좀 하지말라고 그렇게

목소리 셔가면서 외쳐됐건만~결국은 현지인들 보는앞에서 가오죽고 개망신 당하고,경기 끝나는

시간도 아예 일찍 끝나던가 아님 아예 늦게 끝나던가 이건 뭐 어쭝뜽하게 끝나서 마땅히 갈곳도없

고 어쨋던 아침 7시까지 참담한 심정으로 술만 퍼먹었네요.

모쪼록 18일 인도네시아전은 예선탈락을 하더라도 멋잇는경기를하길 빌며.....

오늘도 전 겔포스에 살짝 기대어 봅니다.

호박마차님의 댓글

호박마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235.76 작성일

교민 여러분들이 넘넘 열심히 응원하시는 거에 비해서
정말 경기는...

그래도 열심히 뛴 선수들이 맘 상할까봐
끝까지 대한민국을 외치면서
응원하는
분들이 계셔서 넘 보기 좋았어요

맑은생각님의 댓글

맑은생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4.♡.52.85 작성일

고질적인 백패스 실수는 언제가서야 없어질지....
아시아의 맹주라고 자부하던 우리나라가 아시아만의 잔치에서도
너무도 초라해 보이네요...
스포츠를 통해서 통쾌함과 짜릿한 흥분을 가져본지도 점점 오래되어가네요.
박세리 선수 우승한 거나 보는 건데...그런 게임은 못 보고 지는 게임,
답답한 게임만 보고 응원하고 있으려니 스트레스 지수만 자꾸 올라가네요...
물론 그래도 열심히 싸운 선수를 격려하고 응원해 줘야 하겠지만 그래도
어제 경기를 지켜보는 내내 너무 답답했습니다.
그리고 Global TV는 중계 능력이나 화질이 너무 안 좋은 것 같아요...^^

redbug님의 댓글

redbu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4.♡.3.122 작성일

모처럼 이기는 경기라서 그런지 기대감에 부풀어 경기장을 찾았었드랬저...

찬바람님도 보고 기분 좋았는데....

들어가는 입구에선 인니TV에서 카메라를 들이대 열심히 응원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했었는데..힝힝힝

오호통제라....ㅠㅠ;

설마 ... 또다시 오만 쑈크가 일어날줄이야... 내심 걱정이 되긴 했지만 그것이 현실로 될줄이야...

경기장엔 오로지 한국 교민들 뿐이었읍니다.

나오는데도 모두 빨강색 물결이었읍니다.

현지 경찰들이 우리를 보며 비웃는것 같아 얼굴을 들기가 힘들었읍니다.

애써 웃음지으며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차까지 걸어와서는 집에 오는길에 에어컨 5단으로 놓고 달렸어요.

나머지 인도네시아 전이 남아 있긴 하지만 2점차 이상으로 이겨냐 한다는 부담감이 있저...

하지만 이겨도 불안하다는 느김은 어쩌저 ?

8강에 올라가서도 어제와 같은 경기를 한다면 .....

그래도 경기장가서 대한민국을 외쳐야저.....ㅋㅋㅋ

어제일은 잊어 버리고 다시한번 응원하러 갈람니더.

대~~한민국....

댓글의 댓글

요한!님의 댓글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0.♡.22.14 작성일

푸히힛...에어컨 5단도 있던가요 ㅋ
쩝..근데 나도 그상황에서는 올라간 열 식힐려고 많은 방법 동원했을꺼여요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2,623건 11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43 감동 오늘도 감사함으로.... juli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19 4450
2342 감동 하하호호^^* 댓글10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1 5245
2341 감동 자녀들 앞에서는??(펌) 댓글1 juli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29 4757
2340 감동 내 자식 교육관으로 생각하며... pgag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17 5574
2339 감동 주위 선행하시는 분들 추천 부탁드립니다. - KBS-2TV <희망릴레…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19 9049
2338 감동 유머 朝鮮王朝實錄. 댓글1 CLASH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07 5238
2337 감동 삶의 조미료 goodneighbo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18 5800
2336 감동 울지마 톤즈 댓글9 fkdltp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21 9496
2335 감동 풀잎 위의 이슬도 무거우면 떨어지기 마련이다. 댓글3 CLASH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20 7068
2334 감동 긁으면서 웃어 보세요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5 5440
2333 감동 생일날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9 4712
2332 감동 참 바보 같은 사랑을 했나봅니다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31 5412
2331 감동 서울 신랑과 전라도 신부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30 4594
2330 감동 황혼에 슬픈 사랑이야기 ..... 댓글1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9 6673
2329 감동 고추시계..... 댓글2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28 5481
2328 감동 "장모님"과 마누라 가 똑 같네 댓글1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07 10774
2327 감동 정말로 멋진 여자 댓글3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06 5869
2326 감동 100점 짜리 인생 ymjj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03 5458
2325 감동 알랭이 말한~ 아이폰유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02 4440
2324 감동 오늘 힘들어하는 당신에게 아이폰유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0 4654
2323 기타 우유 빛 자연항생제.... 실삭(Sirsak)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30 9194
2322 기타 고운 보라색 가지의 빛깔을 가진 과일...'빼삐노'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1 10656
2321 기타 새해, SOL 원장이 드리는 건강 제언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6235
2320 기타 더위를 녹이는 향긋한 달콤함,'멜론' 댓글4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12 5616
2319 기타 자궁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세요.(자궁 근종) 댓글1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22 6935
2318 기타 탈모예방과 모발 관리에 좋은 음식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9 5125
2317 기타 만병의 근원인 변비 예방 방법 starsta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20 5256
2316 기타 순한약자연산특효정력보신약---룡봉단(龍鳳丹) 스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11 7016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