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최소한의 양심은 지키는 상도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937)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최소한의 양심은 지키는 상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쇼팽2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56.136) 작성일11-10-18 09:50 조회5,178회 댓글5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13192

본문

언젠가 찌까랑 모 식당의 남은반찬 다시 사용하는 글이 올라와 있던데요...
식당하시는 분들..모두는 아니겠지만 먹는 음식으로 최소한의 상도는 지켜 주시죠.

-.먹다남은 반찬 수거해서 다시 올리기
-.야채 현지 수돗물에 담갔다 꺼내 올리기 - 특히 깻잎은 전면 후면 잘 살피고 드세요.
  특히 상추는 잘못하면 녹색벌레로 단백질 보충 합니다.
  AQUA로 헹군다고하는데...글쎄요.큰 사발에 AQUA 달라고해서 한번 헹궈보세요..밥맛 떨어지겠지만.
-.접시 그릇들 휴지나 행주로 닦고 다시 쓰기
-.스푼,젓가락 세척(물에 담갔다가 그냥 꺼내는 ...현지인)
-.남은 음식 재탕(요리안된 식재료야 그렇지만 이미 요리로 만든것을 다시 내놓는 행위)
-.쭈꾸미를 낙지로 속여파는 행위 - 자카르타 모 식당...식재료비 10배가 차이나는 현지 수산시장에서
  구입한 냉동 쭈꾸미를 낚지볶음으로 뻔뻔하게 팔고 있습니다.
  그걸 낙지볶음으로 75,000루삐아에 팔더군요.재료비로보면 10,000루삐아도 않을 음식을....

 여러가지 사례가 있겠지만...문제는 안면때문에 말을 못하고 차마 말타툼이 싫어 넘어가고....
 그러는 사이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음식 비 상도는 끝이 없이 이어지고 있지않나 싶습니다.

 지금은 결국 문을 닫은 자카르타 OXX 식당.서비스였지만 조개탕이 나와서 스푼으로 떠서 입에 가져가는 순간
 지독한 썩은 조개 냄새로 하도 어이가 없어 주인을 불러 말했더니 냄새를 맡아보더군요.
 "아니 상해서 버렸는데 왜 나왔지?"라며 그냥 들고 가더군요.결국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없었고.
 속으로 망하겠다 싶었더니 결국 문 닫더라구요.

 쭈꾸미 사례는 더 가관 입니다.
 결국 그곳도 문닫고 간 곳이지만 ....
 쭈꾸미를 낙지로 팔기에 낙지를 구하지 못하면 그냥 쭈꾸미 볶음으로 파시라고 말했더니
 끝까지 낙지라고 우기는 주인 아주머니....자기가 부산에서 식당을 10년넘게했는데 이게 낙지 맞다는 겁니다.
 결국 그 아주머니 내일 다시 한번 오면 낙지로 다시 요리를 해 주겠다고하여 다시 갔죠.
 웬걸..나온건 또 쭈꾸미 좀 큰 놈 이었습니다.하도 화가나서 접시를 바닥에 팽개쳐 버렸습니다.
 내가쭈꾸미와 낙지를 구분도 못하면서 그러는양 시험하는 것 같아서......
 하도 화가나서 '이러시면 식당 못합니다.최소한의 양심과 상도는 있어야지요' 라며 나와 버렸습니다.

 식당이나 현지에서 교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지시는 식당업주 여러분....
 나는 아니라고 마시고 주방,식재료 관리,식기,용기류 세척,관리 좀 자세히 보세요.
 식당에서 먹고 배탈이 나서 문제가 있는데...뻔뻔하게 그럴리가 없는데...라고 발뺌하는 행위는
 그거 안되잖겠습니까?

 우리 손님들도 그런 행위를 절대 넘어가지마시고 이런 자리나 공개적 신고를 철저하게 하여
 비 상식적 상도를 함께 개선 해 가자고 건의 드립니다.

 한국이면 인터넷에 한번 오르기만 해도 .......통제 기능이 없는 현지라 ....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고리님의 댓글

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4.82 작성일

눈높이가 현지식당과 비슷한 한국식당 좀 있더라구요.. 돈은 비싸게 받고..그래선 쓰남요..물안좋고 위생안좋은 이곳에서 그나마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비싼돈 지불하고 가는 한국 식당인데...그렇게 관리가 힘드시면  코리아스타일 이라고 하고 싸게 파시면 어느정도 납득..ㅋ

kmkjjang님의 댓글

kmkjj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99.57 작성일

다른 나라는 몰라도 인도네시아 만큼은 철저히 주인 중심. 나쁜것은 어찌나 빨리 현지화 되는지 터무니 없는 가격...말하면 뭐합니까 입만 아프지...집에서 해 먹던지 아님 현지 식당 가세요. 어차피 사먹는거 현지 식당이나 한국형 현지 식당이나 다른것이라고는 한국 사람만 지키고 있다는것만 빼고는 다똑같은거 같은데 뭐하러 비싼돈 주고 더러운거 찾아 다니면서 원망해봐야 저희들 속만 상합니다.

맨손의팔봉이님의 댓글

맨손의팔봉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234.23 작성일

그저 눈앞의 이익만 생각한다면 더 큰 것을 잃는다는 진리를 아직도 모르는 분들이네요.
 "고객중심"이라는 말! 굉장히 많이 들었을텐데요.
 양심을 속이는 곳은 미련없이 사양합시다.

lizzy님의 댓글

lizz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6.♡.152.166 작성일

어느 식당은 고기가 너무 질겨 맛이 없다고 했더니 주인아주머니가
먹어보더니 맛만 좋다고 하는데 우짜나요....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2,417건 11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37 감동 우리집 구경하고 가신분만 오세요 오늘 집들이합니다 댓글5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22 5842
2136 일상 드디어 인도네시아로 가는 날짜가 잡혔습니다. 댓글9 모니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15 5557
2135 감동 어느 어머니의 이야기 댓글1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9 4873
2134 일상 악몽같은 2011년이 어서 지나가면 좋겠습니다. 댓글9 블링블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5 5121
2133 감동 공수래 공수거 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1 5254
2132 일상 기분 좋은 아침!!!!!!! 댓글1 나이스가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5 3718
2131 일상 포인트 쌓기가 넘 힘드네요. 댓글9 몰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15 4521
2130 일상 삼성전자 써비스 이래도 됩니까? 댓글6 방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08 7555
2129 감동 당신만의 사랑이고 싶습니다..♡ 댓글1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31 5697
2128 일상 한인회 자게판에 올린 글입니다 까르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8 4610
2127 일상 배우자 스폰 체류허가 문의 댓글2 방황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4 6711
2126 일상 무료tv프로그램입니다 댓글3 POSITI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19 7161
2125 일상 아프리카에서 방역한 남자, 그 이유는? 댓글2 ILOVEKORE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11 4679
2124 감동 “꼭 혼자만 즐기고 잠든다니까” 댓글3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7 5117
2123 일상 금 간 항아리 댓글3 방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5 4784
2122 감동 어느 며느리의 고백 댓글4 다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1 4675
2121 일상 은근 중독성이...-ㅅ-;; kecanduan. 댓글2 elys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23 4231
2120 일상 혹시 그곳에 예전에 한국의 이불솜 회사인 하이론을 아시는 분 계시는지… 댓글2 모니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20 7341
2119 일상 숭실대학교 동문회 모이고자 합니다. 댓글6 사막의하이에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14 5439
2118 일상 우리은행, 국내계좌 달러 송금시 수수료가 10%? 댓글10 NowWha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01 11445
2117 일상 말티즈 분양 댓글7 코스모스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19 6007
2116 일상 소액자금으로 할 수 있는 장사?!?!? 댓글16 sleepingbea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06 9803
2115 일상 인도네시아 2달차에... 댓글3 ddd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25 6523
2114 일상 꾸닝안 /라수나 사이드쪽 괜찮은 꼬스는 없나요?ㅠ 댓글4 쿠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08 6081
2113 일상 르바란 댓글3 윤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03 6114
2112 일상 (제안)교민,교포라는 단어 대신 동포 또는 한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자 댓글4 버섯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11 5166
2111 일상 죄솔합니다. 많이 늦었읍니다!! 댓글15 첨부파일 goodpe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24 5734
2110 일상 선상의 작은 행복 과 슬픔 바다사나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18 5258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