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사랑、눈물이 보조개를 타고 흘러 내립니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939)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사랑、눈물이 보조개를 타고 흘러 내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40.86) 작성일09-08-19 18:06 조회6,228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74293

본문



 





오늘 그대가 너무나 보고싶단 생각에..。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그대의 사진을 찾아..。 





온 집안을 다 뒤집고 다녔습니다..。 





버린다고 하면서도..。 





무슨 미련이 남아서인지..。 


선뜻 버려지지 않아..。 





이집에 이사오며..。 





어딘가에 가지고 오긴 왔는데..。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이집에 이사오며..。 


한번도 쓰지 않았던..。 





일기장이 보이기에 들여다 보았습니다..。 





그대와 떠난 후 쓰지 않았습니다..。 





일기를 쓰다보면..。 


지나간 그대와의 일들이..。 


자꾸 날 아프게 하기에...。 





거기에 그대의 사진이 있더군요..。 





너무나 기뻤습니다..。 





하지만...기쁨은 잠시...。 





사진과 함께 우리의 지난 날들이..。 


다시 날 아프게 합니다..。 





참 오랜만에 우리 사진을 보았습니다..。 





아직도 그 사진 속에선 함께..。 


다정하게 웃고 있네요..。 





난 아직 많이 아프고 힘이 드는데..。 





사진속에선 다정하게 웃고 있내요..。 





눈물이 보조개를 타고..。 


조용히 흘러 내립니다..。 





서로의 마지막 사랑이었는데..。 





그대는 내게..。 


다가올 수 없음을 알면서도..。 





난 이렇게 그대를 그리워 합니다..。 





그대가 몹시도 그립지만..。 





우린 다시 사랑할수 없기에..。 





심장으로만 아파하고 그리워 합니다..。 





때때로 못견디게 그대가 그리운날은..。 





차를 타고 어디든 달려 갑니다..。 





그곳이 어딘지 어디를 가는지도 모르며..。 


마냥 차를 타고 달립니다..。 





차에 몸을 실고 차창으로 스치는 풍경이나..。 





지나가는 사람들을 멍하니 바라보며..。 





저들에겐 어떤 상처나 아픔이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차를 타고 달리다 아무곳이나 보이는..。 





재래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천원짜리를 벌기 위해..。 


노점상에서 야채파는 할머니..。 





아이들 공부시키기 위해..。 


생선을 자르는 아주머님..。 





과일이나 건어물 파는..。 


아주머니 아저씨들을 바라보며..。 





내 자신을 바라 보게 됩니다..。 





난 지금 뭘하고 있는걸까..。 





한푼이라도 벌기위해 손이 터지고..。 





자식들을 위해..또는 먹고 살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저 많은분들..。 





그분들에게도..。 


사랑이라는 감정이 살아 있을텐데..。 





그분들에게..。 


지금 내가 사랑으로 아프다고 말한다면..。 





나에게 뭐라 하실까..。 





사랑은 사치라 하실까..。 





사랑은 잠깐 화려하게..。 


피어 났다가 사라지는..。 


무지개 같다고나 하실까..。 





그렇게 그 많은분들을 보며..。 





나 자신을 다시금 채찍질해 봅니다..。 





지금 내 아픔이나 그리움은..。 


잠시만 미뤄 두자고..。 





내가 가야할 길이 아직은 너무 멀기에..。 





내가 해야할 일이 아직은 너무 많기에..。 





하지만..。 





그래도 아련히 밀려 오는..。 


그대의 숨소리는..。 





무엇으로 밀어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pdk 




143C64124A71A5304FD7A6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2,253건 11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73 감동 그래서 난 이런 사람을 좋아 한다 댓글1 연리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7 4525
1972 일상 지금, 가장 행복하다고 외쳐보기 댓글2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2 4484
1971 일상 *** 재미있는 충청도 사투리 *** 댓글4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05 7345
1970 기타 담배(Rokok)를 꾾으려면 토마토를 드세요 댓글1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01 5242
1969 감동 고인이 되신 노 대통령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남기신 마지막 글 댓글1 유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26 5332
1968 일상 한국식당 단속하나봅니다. 댓글5 바익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17 6198
1967 감동 갈매기의 꿈 댓글5 ㅇrㄸ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8 5325
1966 기타 양생법(養生法)- 허리에게 공간의 자유를 주자.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6826
1965 기타 한의학적 양생법(養生法) - 건강하게 사는 법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5967
1964 기타 설 익은 천도복숭아 맛의 과일……‘끄동동’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1 7919
1963 기타 Cibodas의 가을과 함께 하는 과일... 방꽝(Bengkuang)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30 8268
1962 일상 이 집 넘~ 이뻐요! ^*^ 댓글1 Att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01 4956
1961 감동 사랑을 위한 비타민 댓글2 인니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19 4253
1960 일상 물건 값 장난 아니게 올랐네요.. 주피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06 6240
1959 일상 "웃지마 나 토끼야~~~~~~" 창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17 7001
1958 일상 사람에게 치명적인 동물,,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28 5349
1957 일상 잘들 주무셨나요? 운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19 5220
1956 일상 한순간 깜딱!! 놀랐다는,,, 댓글1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17 4698
1955 일상 해외이사시 주의업체 댓글3 오랑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1-29 5968
1954 감동 가슴에 와닿는 오늘의 금언 댓글4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1-12 5851
1953 일상 구식 기장 (기장캡슐) 아직 죽지 않았어!! 댓글9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15 8673
1952 답변글 일상 이런경우가... 댓글2 병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25 5538
1951 일상 반둥 스피드 레이서..ㅋㅋ 댓글9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04 8997
1950 일상 인도네시아 라마단 기간 질문요~~~ 댓글2 어린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16 14653
1949 감동 세상의 이치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30 6059
1948 감동 아내의 비밀 조미료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19 4686
1947 일상 인니은행 한국은행 댓글5 주피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16 8247
1946 일상 1분만 기다리시면 ..3초 안에 웃겨드림. <= 다음에서 퍼왔습니다. 댓글2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5-30 7286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