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들장미(Heiden-roslein)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49)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들장미(Heiden-roslein)

페이지 정보

작성자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3.158) 작성일13-08-27 09:13 조회6,793회 댓글4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29963

본문


슈베르트의 들장미와 베르너의 들장미는 다른 곡입니다. 프란츠 슈베르트(Franz Schubert)의 <들장미;월계꽃>과 베르너의 <들장미>는 우리나라 곡명은 다르지만 가사는 모두 볼프강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의 시 '들장미/하이덴뢰슬라인: Heiden-roslein'이죠.

이 노래는 괴테가 21세 젊은시절 쉬트라스부르크에서 대학에 다닐 때, '프리데리케 브리오'라는 아가씨를 사랑하던 시절에 쓴 시로 만들어진 노래입니다. 이 시는 슈베르트를 비롯한 여러 작곡가에 의해 작곡이 되었는데, 베르너 (Heinrich Werner)가 작곡한 이 노래가 오늘날 가장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1829년에 작곡된 이 곡은 들장미의 아름다움과 순박한 어린이의 서정적인 정감이 깃든 노래로 부르기 쉬워 독일에서는 학교나 가정 등에서 널리 불립니다
.

Heidenroslein

Sah ein Knab' ein Roslein stehn,
Roslein auf der Heiden,
War so jung und morgenschoen,
Lief er schnell, es nah zu sehn,
Sah's mit vielen Freuden.
Roslein, Roslein, Roslein rot,
Roslein auf der Heiden.

한 어린이가 보았네,
들에 핀 장미꽃.
너무도 싱싱하고 해맑아
어린이는 가까이 보려고 달려갔네
곱게 핀 그 빛깔 즐기며 
싫증내지 않고 바라보네
주홍색의 그윽한 들에 핀 장미

Knabe sprach: Ich breche dich,
Roslein auf der Heiden!
Roslein sprach: Ich steche dich,
Da du ewig denkst an mich,
Und ich will's nicht leiden.
Roslein, Roslein, Roslein rot,
Roslein auf der Heiden.

어린이가 말했네, 꺾으면서 가리라
들에 핀 장미꽃!
꺾으려거든 꺾으렴
나를 영원히 잊지 못하도록.
추억의 꽃으로 그대를 찌르리라
장미, 장미, 붉은 장미,
들에 핀 장미꽃.

Und der wilde Knabe brach
's Roslein auf der Heiden;
Roslein wehrte sich und stach,
Half ihr doch kein Weh und Ach,
Musst' es eben leiden.
Roslein, Roslein, Roslein rot,
Roslein auf der Heiden.

어린이가 꺾었네
들에 핀 장미꽃.
꺾여서 가엾어라, 
고운 빛깔과 향기
영원히 바래지 않을
장미, 장미, 붉은 장미,
들에 핀 장미꽃..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2,276건 11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96 일상 이런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에 딱 맞습니다 댓글8 별을보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28 5717
1995 일상 티비 채널이 (한국방송) 2개뿐인가요? 댓글8 빠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07 6444
1994 일상 침대 청소를 했는데 .... 먼지가 허걱 !!! 댓글10 올리비아땅콩강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3 3983
1993 일상 현지 음식 중 빠당 음식 댓글12 테리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08 3910
1992 일상 딸 앞에서 무너진 아버지의 위엄 댓글2 맘마미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26 3896
1991 일상 원산 진도견 분양 댓글5 첨부파일 captainj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05 5033
1990 답변글 일상 한국의 유엔안보리 재진출 축하~!! 댓글2 첨부파일 as123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20 4689
1989 일상 따만 앙그렉 led등 이 정말 로 한화 900억 컥 커 컥~ 댓글13 인니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18 7128
1988 일상 비지니스가격으로 이코노믹 타고 가세요... 댓글21 주피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8 6917
1987 일상 괜찮은 이태리 레스토랑 있나요? 댓글13 코코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12 5174
1986 일상 인터넷으로 티비 볼 수 있네요.. 댓글3 sar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16 3982
1985 일상 먹는 물... 댓글5 궁금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11 5888
1984 일상 경찰이미지 댓글17 intim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13 5438
1983 일상 무슨 일인죠? 댓글5 경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05 5091
1982 일상 재 인니 대한검도회를 만들려 합니다. 댓글5 국검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19 4972
1981 일상 자카르타에 인니어 배움과 기거할 장소 추천좀여 댓글4 가브리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21 4541
1980 일상 2004년7월2일...그 날.... 그리고 현재 댓글10 코막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05 5369
1979 일상 루피아 환율 9천대.. 댓글10 더운나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23 9149
1978 일상 아마르따뿌라아파트 전기 물, 끊어버리고 있네요. 댓글3 bole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30 6342
1977 일상 땅+건물 소유권 댓글4 고양이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01 6628
1976 일상 병원관련 내용입니다 댓글11 겨으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29 10341
1975 일상 현미를 인도네시아말로 뭐라하는지요? 댓글12 리도호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18 8365
1974 일상 와...넘한다... 댓글6 고구마구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21 8214
1973 일상 열정페이는 내 사업체를 이끌어줄 원동력? 댓글9 떡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09 8912
1972 일상 비철수출여부 댓글2 우에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06 5192
열람중 감동 들장미(Heiden-roslein) 댓글4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27 6794
1970 푸념 치킨퐁_끌라파가딩 모이_계산서 잘 보고 계산하세요 댓글5 연제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25 4988
1969 유머 좋아요1 내기골프 댓글6 명랑쾌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30 5643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