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말라위 나이팅게일’백영심씨, 이태석상 [출처 중앙일보, SBS 뉴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869)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말라위 나이팅게일’백영심씨, 이태석상 [출처 중앙일보, SBS 뉴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29.149) 작성일12-11-28 04:58 조회6,033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32268

본문

인도네시아는 최저임금 폭탄 인상으로 기업인의 마음이 차가워 지고
한국은 올 들어 제일 추운 가을 날씨였다고하네요. 

따뜻한 소식을 전합니다.
반듯한 책상 앞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 제가 갑자기 부끄러워지네요.
~~~~~~~~~~~~~~~~~~~~~~~~~~~~~~~~~~~

20년간 의료봉사, 학교 설립

1990년 간호사 백영심씨가 첫 의료선교를 떠난 아프리카 케냐에서 마사이족을 치료하던 모습. 백씨는 스물여덟 살부터 20년간 헌신적인 봉사를 지속했다. [사진 외교부]

“막막했다. 100년이 지나도 이 사람들의 삶이 뭐가 달라질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다. 그래도 다짐했다. 한 사람만이라도 내 도움이 필요하다면, 오늘 하루 내가 산 이유와 가치는 충분하지 않겠냐고.”

 ‘말라위의 나이팅게일’. 20여 년간 아프리카 최빈국 말라위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백영심(50) 간호사는 27일 외교통상부가 주는 제2회 ‘이태석상’을 수상한 뒤 이렇게 말했다.

제주 출신으로 고려대 부속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던 그는 ‘더 어려운 환자를 위해 일하고 싶다’며 1990년 아프리카 케냐로 첫 의료 선교를 떠났다. 당시 스물여덟이었다. 케냐 마사이 부족에 섞여 ‘소똥’집을 짓고 봉사한 지 4년째 되는 때, 케냐보다 의료 환경이 더 열악한 말라위 치무왈라로 떠났다. 하루가 멀다하고 환자가 죽어 나가던 이곳에서 그는 기적을 꽃피웠다.

 “아침부터 약 한 알 타겠다고 기다리던 환자들이 그림자가 길어질 무렵 빈 손으로 발걸음을 돌리는데, 어찌나 미안하던지….”

 2008년 우연히 소개받은 대양상선 정유근 회장의 기부를 받아 수도 릴롱궤에 대양누가병원을 설립했다. 2010년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백씨는 치료차 6개월마다 한국을 찾아서도, 릴롱궤의 병원을 위한 일을 했다.

외교부는 “20년간 홀로 의료봉사를 하면서도 현지에 초등학교와 4년제 간호대학까지 설립하는 등 헌신했다”며 “백씨의 봉사를 위해 이동진료 차량 등을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석상은 외교통상부가 아프리카 수단에서 봉사활동을 하다가 지난해 1월 대장암으로 숨진 고(故) 이태석 신부를 기리기 위해 제정했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43건 108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247 유머 김제동의 여자 마음 사로잡는 비법 댓글5 제이스컴퍼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01 5294
3246 일상 [설문참여_소정의상품지급] 재외국민선거 관련 여론조사 Rand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07 4158
3245 유머 한국인과 일본인의 등산 댓글1 차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30 3612
3244 일상 입성 인도네시아 댓글4 lastfi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04 7850
3243 유머 (PH0T0 dra'ma) 여자를 꼬시기 위해 공부를 시작하다.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22 4243
3242 일상 숫자로 본 人體의 神秘 댓글4 곰곰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26 4175
3241 유머 (PH0T0 dra'ma)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도시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23 4870
3240 일상 포인트가 확 줄었네요. 크리스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27 4097
3239 유머 홈쇼핑 진상고객 댓글2 안테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02 4178
3238 답변글 일상 20대.. 운동 모임 혹시 있나요?(수정) 댓글2 잔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01 5435
3237 유머 요즘대세 얼짱 여선생님-2 첨부파일 문희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18 3680
3236 일상 팬들이 직접 출판한 '김제동 어록' 댓글1 블록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03 4928
3235 유머 각자 생각의 차이 뿔루잇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7-02 3860
3234 일상 내 아내의 새로운 남자!! 댓글6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20 6066
3233 일상 인도어 골프 연습장 댓글1 다가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30 10143
3232 기타 RPTKA(외국인고용 계획서 허가) 및 IMTA(취업 허가서) 진행 … 댓글1 종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3 4270
3231 일상 인도네시아 여성과 결혼에 대하여 조언 부탁드려요 댓글11 jack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1 10076
3230 일상 월드컵 응원가 (태극기를 휘날리며-골이요) 첨부파일 이쁜이리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18 6179
3229 일상 좋아요1 한국기업들의 노예 짓거리 댓글9 카루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14 5519
3228 일상 쉼터에서 드디어~~(인증샷) 댓글13 S빠나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27 5519
3227 기타 전세계 가장 대표적인 사망원인 TOP10 레클레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24 3056
3226 일상 Selamat pagi!! 댓글5 ondalk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04 6130
3225 일상 자동차 밧데리를 혀에다 갖다대면?????? (퍼옴) 댓글8 뚜쉬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13 5911
3224 푸념 리그오브레전드 만렙 계정 공유해주실분 계신가요? 댓글2 다라러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23 3460
3223 기타 드라마,예능,영화,만화책,애니,이슈,미드 등 무료로 다시보기 hli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06 4474
3222 일상 인니 입성 = 문맹인 시작 댓글3 KIMER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24 5911
3221 기타 자고라위 골프 궁금합니다. 댓글1 루비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27 4346
3220 연예/스포츠 '1분45초 3골 신기록'.. 韓축구사에 쓴 '6 기록' 새 역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05 422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