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끌빠 아파트(가딩 리조트)에 입주와 동시에
 moi 공사 할때 부터 (그땐 정말 시끄럽구 먼지도 장난이 아니었죠
                            올래 이곳이 습지대였거든요 그래서 날파리도 많구요..)
 지금까지 살고 있는데 제 생각의 이유는 이렇습니다.

1. 대부분 주인들이 중국계들이구요 앞에도 한분께서 말씀 하셨지만, 그 사람들 특성이 한번 낮추어 버린 가격은
    다시 못올린다고 생각 하나 보더라구요.
2. 한국 사람의 특성을 주인들이 잘 알아요. - 급한성격, 사람들이 많이 찾으면 '내가 조금 더 줄테니 나에게'
    중국 친구에게 물어 보니 자기네 끼리도 이야기 한데요, 특히 식모 월급 올리는것에 대해 이해가 않된다고
    (물론 급하니까 그러긴 하지만, 자기들은 아무리 급해도 그런식으로는 해결 않한다나)
3. 이쪽이 거주자 유동성이 많구
4. Moi 영향도 있죠.
5. 가장 중요한건 그렇게 올려도 찾으니까, 그래도 되는구나 주인들이 생각한다는 점

한국 교민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임대비용이 올라가는거 아닌가요??
한국인들은 돈이 많다라고 생각 하는 경우도 있으며, 반대로 따지면 한국분들중 모르시는 분들은 네고의 유무도 없이 그냥 계약하는 경우가 발생 해서 그런것 아닌가요...
단,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ㅋ 중국계들의 특성 아닐까요?
중국화교는 자기가 생각하는 가격이 나오지않는이상 팔지않습니다.
자기생각한가격보다 싸게 팔면 실제 이익이 생김에도 불구하고 자기는 손해봣다고 생각하기에...
한예로.. 인도사람은 디스카운트없이 못산다고하는데.. 중국인들은 절대 디스카운트를 안해준다고 하더군여
미국에서 인도사람이 차이나타운에가서 물건을 산다고 생각해보세요 ^_^
한 코메디에서 봣는데 중국인이 50센트깍아준다고 햇답니다 ㅋㅋ
그만큼짠돌이 중국계..

꿈빠~~~~~

때문에 아파트를 싫어할까요 ?

한국 사람은 모기 벌레 쥐 때문에 아파트가 좋다는~~~~~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원인을 적어 보면 이렇습니다.
실제로 자카르타 슬라딴이나 끌라빠가딩 정도에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그 집만 있는 게 아닐 겁니다.
다른 집들도 몇 채가 있는 소위 '부자'이지요. 그러니까 1년, 2년 정도 집 비우는 것에 그리 개의치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처음 2년은 싸게 계약을 한 경험이 있는데, 그 다음서부터는 집값을 시세에 맞게 올리더군여.
그래서 제가 나왔더니 1년 6개월 동안 집이 비워져 있는데도, 절대 가격을 내리지 않더라구여.

그리고 솔직히 현지인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아파트를 그리 선호하지 않습니다.
자카르타 슬라딴이나 끌라빠가딩 지역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집값, 땅값 올리는 경향도 있는 거 같습니다.
서울에 비하면 싸다고 생각하는 거겠지요. 물론 강남은 다르겠지만, 서울과 비교해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면 인도네시아 물가와 비교해 보면 집값이 비싼 것은 틀림없을 겁니다.

무슨 한인 사회 차원의 대책이 나왔으면 좋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