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칼릴 지브란의 아름다운 글모음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570)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칼릴 지브란의 아름다운 글모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이크로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28.21) 작성일10-07-06 00:16 조회7,040회 댓글8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30892

본문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영원히 남는다.

그 존재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만이

그 존재를 증명해 줄 수 있다. 칼릴 지브란의 아름다운 글모음

 

그러나 완전한 존재에 대한

깨달음이 없으면 인간은 존재와 부재를

분간 할 수 없게 된다.

 

영원한 존재가 그 모습을 바꿀 때

그것은 더욱 아름다워지고,

사라지면서 더욱 숭고한 이미지로 되돌아온다.

 

만약 그 영원한 존재가 잠에 빠진다면

그것은 더 큰 깨달음을 얻기 위한

꿈을 꾸는 까닭이다.

 

영원한 존재란 다시 태어날 때

더욱 위대해 지는 것이다.

 

그대와 나의 관계는

내 삶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다른 어떤 이의

삶을 통해 보아도


더 이상 아름다운 관계를

나는 알지 못합니다.

그것은 영원한 것입니다. 

 



영혼은 자신이 품고 있는 것 이외에는

다른 어떠한 것도 보려 하지 않는다.

 

또한 영혼은 스스로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것 이외의

어떠한 것도 믿지 않는다. 만약 영혼이 무언가를

경험한다면, 그 결실 또한 영혼의 일부가 된다.


사랑하는 이여,

우리들 모두는

어딘가 쉴 곳이 있어야만 합니다.


내 영혼이 쉴 자리는

아름다운 작은 숲

그대에 대한 나의

이해가 사는 그곳입니다.


 


그 깊은 떨림

그 벅찬 깨달은

그토록 익숙하고

그토록 가까운 느낌

그대를 처음 본 순간

시작되었습니다.


지금껏 그날의 떨림은

생생합니다


단지, 천 배나 더 깊고

천 배나 더 애틋해 졌을 뿐.


나는 그대를 영원까지 사랑하겠습니다.

이 육신을 타고나 그대를 만나기 훨씬 전부터

나는 그대를 사랑하고 있었나 봅니다.

그대를 처음 본 순간 그것을 알아버렸습니다.


운명

우리 둘은 이처럼 하나이며,

그 무엇도 우리를 갈라놓을 수는 없습니다.



[인간은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앞으로 나아갈 때만 행복하다.

일단 목적을 달성하면, 그의 열정은 식고

이내 더 높은 곳으로의 비상을 갈망합니다.]




나는 당신의 행복을

소중히 합니다.

그대가 나의 행복을

소중히 하듯

나에게 평화란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대가 없이는. ..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Petra님의 댓글

Petr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143.247 작성일

6-7년 전 제가 중동 지역에 살 때 레바논에 있는 지브란의 생가를 여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저 역시도 무척 좋아하는 작가였기에 그가 태어난 곳을 보게 된 것이 꿈만 같았습니다. 우리 나라의 대관령처럼 높고 꼬불꼬불한 산길을 1시간 넘게 올라갔는데 정말 아름다운 산악 지대에서 그는 태어났더군요. 그 곳에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간행된 지브란의 책들이 전시되어 있었답니다. 물론 한국어판도 있었지요. 그 곳 경치를 보며 지브란이 아름다운 감성을 지닐 수 밖에 없었겠다는 생각도 했었구요. 다시금 그 때를 추억해 봅니다.

데미그라스님의 댓글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62.16 작성일

저또한 학창시절이 생각나네요..칼릴지브란 참 오랫동안 잊었었던 이름입니다...다시 그의 시를 읽으니 감회가 새롭네요..

화누리님의 댓글

화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5.♡.99.4 작성일

ㅠㅠ 역시저는 문학에 약한가봐요 ㅠㅠ

중간중간 감명깊은 몇소절은 되는데 막 지루하고 이레요 ㅠㅠ

이런 글 재밌게 읽는 노하우라두 ? ㅋ

댓글의 댓글

엔젤님의 댓글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26.78 작성일

하하하...소심하시긴
좋은 글은 이해하려 하기 보단 그냥 맘으로 느끼면 되는 거죠
그래도 이런 글을 읽고 나면 뭔가 맘이 달라지잖아요
글 그대로 해석하기 보다는 내 상황에 맞추어 생각하면 되니까요
화누리님....활동 왕성하시네요
좋은 댓글 감사해요...귀엽당

젊은여행님의 댓글

젊은여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146.8 작성일

학창시절이 문뜩생각이 나네요.. 고등학교때 참 많이 읽었던 작가였는데..그리운시절.~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3,354건 106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14 일상 *** 가장 아름다운 만남 *** 댓글2 디까르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14 4057
413 일상 인도네시아에서의 토익 댓글1 불꽃남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31 4593
412 일상 한국 티비 방송 보는 방법 가르쳐주세요 댓글3 aiduodu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10 7529
411 답변글 일상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답변 - 자가운전용 소형차 추천 좀 부탁합니다. 댓글7 빼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26 7273
410 일상 아이쿠 상심이 크셨겠습니다 댓글7 람부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18 5370
409 감동 별자리별로 보는 좋아하는것,싫어하는것... 댓글7 찬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2-01 7202
408 감동 처음~~ 댓글3 와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5-21 5016
407 감동 로마에 다녀와서 댓글2 첨부파일 지구촌나그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0-05 4808
406 감동 일 못하는 사람의 7가지 습관 댓글5 junoodadd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28 5974
405 감동 (펌) 사랑하는 아들아... 댓글3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01 7643
404 감동 그냥 친구와 진짜 친구의 차이.(펌) 댓글3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30 4927
403 감동 자기야 알지? 댓글2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07 4507
402 감동 메세지 왔다~~ 댓글2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12 5232
401 감동 오리를 잡으려면[펀글] 댓글6 곰곰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6 4744
400 감동 배호 노래모음 댓글1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05 8762
399 감동 친구인 그대가 좋습니다 댓글1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29 4386
398 감동 다시 돌이킬수 없는 네가지......... 댓글7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2 6753
397 감동 해탈... 댓글2 어스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21 4016
396 감동 필사모의 취지를 더욱 분명하게 하는 바램에서. 댓글6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08 5973
395 감동 이것이 진실입니다.(필립글입니다) 댓글2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28 6320
394 감동 우리 친정 엄마는 바보 댓글4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27 5768
393 감동 나는 늘 꼴찌의 삶입니다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16 4613
392 감동 33살 어느 주부의 감동글... 댓글10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17 6249
391 감동 재미있는 ABC 댓글3 올인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28 4625
390 감동 Mimpi itu Nyata - Mujizat itu Nyata goodneighbo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01 6016
389 감동 지금 살고있는 삶은 왕복표가 발행되지 않습니다 댓글8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18 4349
열람중 감동 칼릴 지브란의 아름다운 글모음 댓글8 마이크로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06 7041
387 감동 오늘 무척 덥죠? 얼음 동동 시원한 냉면 드세요^^* 댓글15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22 6918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