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새해잡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577)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새해잡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23.24) 작성일10-01-01 12:00 조회5,020회 댓글1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30333

본문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저마다에 계획을 세우셨겠죠?
어떻게 보면 11일도 아무런 의미없는
시간에 하나일 뿐인데 사람이라는 동물은
그 시간에 의미를 부여해서 새해라든지 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어 냅니다.

사실 내일이 되어도 우리에겐 바뀌는 것이 없는데.
12월 31일에서 11일이 되는건 월요일 다음에 화요일이 오는 것처럼
너무나 당연한 일에 불과한 것인데도.
우리는 새해라는 이름에 너무나 큰 의미를 부여하곤 합니다.
아마. 지나간 일들을 지난해라는 이름으로 뭉퉁그려 기억의 저편으로
멀리 보내버리고 싶은 그런 마음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보내버린 한해 대신. 새해라는 희망을 품고 싶은 것이겠지요.

지난해 이곳 현지사정을 몰라 너무나 많은 고생을 했답니다.
현지 사정을 잘 안다고 고생이 끝나진 않겠죠!
또 다른 고생의 시작이겠죠!

알면 알수록 더해지는 고생의 연속.
언제즘 끝이날지....
어쩠거나 2010년에는

이곳 회원분들만이라도
고생없는 한해가 되시길...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엔젤님의 댓글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08.159 작성일

불현듯..."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라는 이 방원의 시가 생각나네요.

어떻게 살든 세월은 가는 것이지만 그냥 흘려 보내기엔 일회적인 삶이라 아쉬움이 남는 것이겠죠.

삶이 너무 무료하니 하루 하루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 게 아닐까요.

의미를 부여한 다는 것은 곧 그 의미로 살고자 하는 의지의 표출이기도 하지요.

생일을 기억하고, 결혼 기념일을 되새기고 , 만난지 백일되는 날 이벤트를 ,새해라고 축하 문자를 주고 받는 행위

모두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고귀한 모럴이 아닌지요.

그래요...어제의 태양이 오늘과 똑같다 할 지 라도

우리에겐 다르게 느껴지는 건 날마다 새롭게 향상되는 삶의 질을 원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의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여자주인공의 대사처럼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거야"를 기억하시길....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3,354건 102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26 일상 르바란때 일어난 교통사고 댓글1 뿡아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1-07 7221
525 일상 Selamat Hari natal! ^*^ Att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18 6048
524 일상 대한 항공 또 오르다 댓글9 젊은여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1-17 8786
523 일상 서울 자카르타 노선도 이런 가격이 있었으면... 마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22 8051
522 일상 따끈한 이정현의 신곡 Love Me (千面女孩) 댓글1 첨부파일 이쁜이리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06 9736
521 일상 남편 싸게 팔아요 댓글2 올리비아땅콩강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31 5983
520 일상 좋아요1 식모 식모 식모 댓글8 trustsind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18 8005
519 일상 몰라서 묻니! 댓글2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05 7292
518 일상 New Pajero..실물 보면..왜 스즈키 Grand Vitara생… 댓글2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15 6430
517 일상 한국식품수출전문상담 오진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29 6126
516 답변글 일상 무궁화... 댓글1 범민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22 5033
515 일상 [유머] 내기 골프 댓글3 코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11 6504
514 일상 미쳐가고 있는 환율.. 댓글1 찬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09 6225
513 일상 MB-강만수, 100% 알고 보니 '찰떡궁합'…'한글이름 궁합점' 정… 댓글4 창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31 7856
512 일상 쎄라젬이 들어왔네요.. 댓글6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1-21 9906
511 일상 인도네시아미디어에 실린 한국식당에 대한 글 댓글4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12 7061
510 일상 잘들 주무셨나요? 운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19 5155
509 일상 잔잔한 감동 댓글4 주주르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28 4653
508 일상 10번 모두 차이는 남자들의 공통점 댓글2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21 4978
507 일상 한국으로 돈 보낼땐...? 댓글2 물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07 6356
506 일상 축하해요 깜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31 4574
505 일상 세계의 무지개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28 5433
504 일상 소액송금 때문에...그냥 투덜투덜 되봅니다. 댓글7 태권V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12 7361
503 일상 점 하나만 찍어보세요! ㅇrㄸ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26 4690
502 일상 잠시 쉬면서 웃고 갑시다.... 댓글10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8 5682
501 일상 비키니 입은 여자 스타들, 지존은? /korea 댓글9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29 6639
500 일상 쿠타비치를 보고 댓글2 Tro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02 5278
499 일상 재외국민 특례입학이 장난아니군여..엄청 빡세졌네..==; 댓글1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5 694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