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여긴 대구입니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87)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여긴 대구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상산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08.184) 작성일11-08-20 07:24 조회5,349회 댓글3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31721

본문

안녕하세요..

신랑 메일 읽다 우연히 접한 이곳에 많은 정보와 그곳 현지인의 애환까지 알게되니 투정만 부린것 같아 신랑한테
미안하기까지 하네요..

6개월전 인도네시아로 신랑이 출국할땐 좀 고생스럽지 않을까하는 안타까움과 3대 조상이 덕을 쌓아야만  내려

주신다는 신랑의 긴 부재에 나름 몇만가지의 계획을 세우고 해방을 만끽하리라 굳게 다짐했습니다..

그저 잘지내고 있다는 말에 아니 기사 ..도우미..그리고 골프...우와 여기선 꿈도 못꿀 일이었는데..  당신 출세했네..

부럽부럽을 외치며 그저 순탄한 항해를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근데 이곳에 와서 남기신 글들을 보니.. 사람사는 곳에 다똑같구나.. 시픈것이  어쩜 한국보단 좀 수월할줄 알았

그나름대로의 고충은 다 있는 모양입니다..

잠시 신랑이 귀국했을때 좀 더 편안하게 해 주지 못한게 마음에 걸리네요..

보여지는게 다가 아니었는데... 흐흐...

여보 미안해..

지금 대구는 비가 오고 있습니다..  한국엔 비가 징그럽게 내립니다..

고마 올 법도 한데.. 이런날 더 신랑이 보고파 지네요..

이젠 끝으로

인도네시아 계시는 모든 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평탄하고 순리대로 잘 풀려나가길

바랄께요...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상산녀님의 댓글

상산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2.♡.108.184 작성일

오늘도 대구는 비가 옵니다..서늘해진 날씨에 추석 냄새가 벌써 납니다..

쭈주님 말씀처럼 경상도 사람 표현잘 안합니다.. 저역시 애교없습니다..울 신랑 표현 빌자면 무시(무우)랍니다.

코맹맹이 소리로 자기야 부른적없고 어떨땐 알콜힘을 빌어 사랑해하니 안하던 행동하면 죽는다카던데 ...ㅋㅋ

걱정합니다..

근데 요샌 표현할려고 합니다.. 가슴속 깊은곳에 있는건 아무 소용 없는것 같아서.. 나중에 후회할것만 같아서..

울신랑한테도 표현을 강요합니다.. 참말로 안됩더이다. 사랑해 말해보라니 옆에 사람 많아서 안된다고.. 그래도 해보

라고 협박하니... 뚜뚜뚜.. 전화 끊켰더군요.참말로... 내가인도네시아 날아가  쥑일라 카다 참았씸더.. ㅎㅎ



참 막창 ...맜있죠.. 저 이틀전에 막창 몇달은 안봐도 될정도로 씹고 또 씹었습니다..ㅎㅎ 5인분 먹었어요 저혼자..

그담날 이 아파 죽는 줄 알았씸더.. 점심메뉴로 소 불고기 ... 아는 척도 안 했습니당...ㅋㅋ



그리고 제가 한번씩 들러 대구 소식 들려 드릴께요..
 
그동안 건강챙기고 잘 계시소예~~~~~~꾸벅...

강권님의 댓글

강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39.99 작성일

오우~~ 대구 지 고향이 대구아임니꺼 인도네시아에 대구분들 글케 많지 않은듯 싶으요. 잘 만나지지가 않아서
문디들 다 어데서 모하고 살기에 잘 안만나지는 긴지 몰라도, 아니지~~네가 돌아다니는 반경이 좁아서 근가 보네
암튼 무지 방갑심데이.

쭈주님의 댓글

쭈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59.34 작성일

저와 집 사람도 대구 사람 입니다.
대구 사람들이 다그런건 아니겠지만 대부분 표현 잘 안하죠.
그래서 오해도 많이 하고, 알콩달콩한 곳도 다른 지방 사람들 보다 덜 하고
하지만 속은 깊죠.
그래도 가끔식 속을 꺼내 보여 줘야 할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속 간지러운것 같아 진실되지 않나?
의심도 해보지만
안해서 싸우는게 더 많은거 보면
하는게 백번 만번 더 나은것 같습니다.

고향을 등지고 온지가 벌써 11년이 다 되었네요
이번 르바란 기간에 대구로 갑니다.
막창 무꼬 싶다.
육상 경기가 곧 열리는데 비가 그만 왔으면 좋겠네요.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4,798건 102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70 기타 다슬기의 효능 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1 7065
1969 기타 신장병 증후군의 자연건강법 처방| 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1 5356
1968 기타 음식으로 암을 물리친다! 추천, 암 예방 식품 메뉴 댓글1 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1 4724
1967 감동 잊지못하는 마음 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1 5251
1966 기타 건강검진 결과 이렇게 이해하라 | 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1 6325
1965 기타 콩 에는 이소플라본 여성호르몬이 없다 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1 5901
1964 감동 또 그리운 사람아 ! 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1 4905
1963 감동 마음의 힘에서 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1 4692
1962 일상 패 죽이고 싶은 어글리 코리언 댓글16 개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30 7916
1961 감동 흐르는 물의 진리 댓글1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30 5152
1960 감동 멍멍이의 고자질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30 5149
1959 감동 서울 신랑과 전라도 신부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30 4626
1958 감동 역시 술이 최고야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30 5024
1957 감동 남자 스트립 바에 간 세 여자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30 6406
1956 감동 왜 사느냐고 묻지 마시게 모니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30 4557
1955 일상 카카오톡? 댓글5 찌까랑C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11 5156
1954 일상 친구야 댓글8 利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8 4188
1953 답변글 일상 현지 직원을 뽑을 때 조심하세요.. 생명에 위협을 느꼈습니다. 댓글9 Leopar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7 7001
1952 일상 현지 직원을 뽑을 때 조심하세요.. 생명에 위협을 느꼈습니다. 댓글2 카루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7 5008
1951 일상 약정 남은 갤럭시 탭(구형)과 아이폰은 인도네시아에서 사용 힘든가요? 댓글5 홀리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4 7374
1950 일상 소주" 홍보 아닌 홍보 그만합시다... 댓글13 soj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1 6243
1949 일상 '비지니스'란 이름의 자카르타의 단상 댓글5 pempe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4 6568
1948 일상 지금 서울에선 웃기는 무상급식 투표 댓글8 pempe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4 4170
1947 일상 "통영의 딸 구출운동", 외국 거주자로서 남의 일이 아니네요. 우리… 하늘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2 4770
1946 감동 책속의 좋은 글... 댓글3 familyiptv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2 5484
1945 일상 선의의 피해 없는 착한 소주 가격을 위하여... 드렁큰티라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1 4547
열람중 감동 여긴 대구입니다.. 댓글3 상산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0 5350
1943 일상 예전의 영어학습 댓글2 모니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19 3706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