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어느 버스기사님의 이야기..카테고리에 맞을런지 모르겠네요.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676)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어느 버스기사님의 이야기..카테고리에 맞을런지 모르겠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초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5.7) 작성일10-07-10 15:51 조회5,141회 댓글2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30934

본문

이거 실화라고 하는데요.

 

어떤 버스기사가 사람이 만원인 버스를 몰고 가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저~기 앞에 한 꼬마 남자 아이가 유치원 복장을 하고 손을 들고 길을 건너고 있더래요.

그래서 버스기사는 브레이크를 밟으려고 했지만 브레이크가 고장났다는을,
파열되었다는을 그때 알았답니다.

버스기사는 고민했습니다.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들이 달려오는 곳으로 끼어들어 저 꼬마를 살리고 버스에 탄 모든 사람들을 죽일인가, 아니면 그 꼬마를 죽이고 버스 안 사람들을 모두 살릴인가.

버스기사는 결심을 하고 그냥 내리 달렸고, 버스는 고속이 붙어 한 가로수에 들이박았지만

버스기사를 비롯한 버스안에 있는 사람들은 아무도 다치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꼬마를 죽인에대해 엄청난 욕과, 입으로 내뱉을 수 없는 욕들을 버스기사에게 하며

버스에서 하차했답니다.

잠시후 모든 승객들이 내린후 버스기사도 내렸습니다.

버스기사는 이미 즉사해버린 꼬마 앞에 다가가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리고 조용한 목소리로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이야기했답니다

"미안하다 아들아................"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wolf님의 댓글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30.110 작성일

만약 운전석에 내가 앉아 있었더라면... 어떤 결정을 했을까...

결정하기에 너무 어려운 순간이 될 은데...

우울하고 슬픈 이야기네요.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4,546건 102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18 감동 돼지의 화풀이 댓글2 큰숲에세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21 5096
1717 감동 부모님께 전화한통...... 댓글6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05 5098
1716 일상 좋아요1 자장면 한번 만들어 봅시다!...강추! 댓글7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25 5099
1715 감동 자원부국 대한민국 댓글3 병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21 5100
1714 감동 [♥] 여성에게 없어서 안 될 센스들 댓글5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1 5101
1713 감동 Never ever give up... 무사의노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29 5101
1712 일상 12 가지 띠의 모든 그렇다면 나는? 댓글2 디까르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27 5101
1711 일상 최소한의 양심은 지키는 상도 댓글5 쇼팽2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18 5106
1710 답변글 일상 답변이 길어져 여기에 씁니다. 댓글7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31 5113
1709 일상 우리가 그리스를 꺽은 이유 중의 하나...실력차이 댓글1 코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15 5116
1708 일상 홀컵 지름 108㎜와 골퍼의 108번뇌 댓글6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11 5117
1707 감동 살다 보면 이런 날이 있습니다 미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0-28 5118
1706 감동 삶이란 선물입니다 댓글2 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14 5118
1705 감동 영어를 배운할머니 댓글1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30 5118
1704 일상 사건 사고에 최근 올라온 글이 삭제된 ... 댓글1 꿈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2-26 5119
1703 감동 필사모 보고서 2. 댓글12 곰곰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26 5119
1702 일상 나이를 나타내는 漢字語 댓글4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5 5120
1701 감동 용서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댓글2 큰숲에세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21 5121
1700 감동 멍멍이의 고자질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30 5122
1699 감동 흐르는 물의 진리 댓글1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30 5122
1698 기타 [1] 디스크의 역할 및 추간판 탈출증 댓글4 첨부파일 baxterm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16 5124
1697 기타 아스피린(Aspirin)의 놀라운 효능과 그 부작용 댓글1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02 5125
1696 일상 글쓰기를 허용하심에 감사드리며 한인회 홈피에 올린 글을 인용합니다 댓글1 까르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02 5126
1695 일상 "면의 전설" 가보셨나요? 댓글11 enjo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15 5128
1694 일상 어머나 !!!! 오이가.... 댓글4 방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19 5129
1693 일상 꿈꾸는 다락방.. 댓글1 꿈꾸는다락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23 5129
1692 일상 남자는 돈과 여자 때문에 댓글3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11 5131
1691 일상 좋아요2 한국사람 신종 플루감염 낮은 이유? 일본 희한한 분석 사실은" 김치"… 댓글2 식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22 5132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