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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주인이 왕인 국가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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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ksta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2.21) 작성일12-10-15 07:23 조회5,738회 댓글2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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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18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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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3년차 됐고 주변 얘기는 들어왔지만 막상 겪어보니 어이가 없네요
어저께 머리 짜르러 끌라빠가딩 모이몰에 있는
조니앤드림이라는 현지 미용실을 갔어요 평소에도 다녔고요
한 삼개월만에 간거 같아요 평소에 자주 머리 짤라주던 미용사가 있어서 불렀더니
글쎄 손님 거부를 하네요 허허 순간 당황했어요
그리고는 거부하는 이유가 내가 마지막에 머리 짜를때 잘못 잘랐다고 지한테 화를 내서래요
어떻게 감정적으로 손님을 대할수가 있는지,손님이 머리 짜른후 만족을 못했으면
반성을 하지 못할망정, 손님이 머리 짜른게 맘에 안들어서 불평불만 하면 손님을 골라서 머리 짜르는건지
머리야 안짜르면 그만이겠지만 이미 열이 받아서 수퍼바이저라는 사람에게 바로 얘기를 했어요
그랬더니 우리는 직원의 의견를 존중하기 때문에 손님의 요청를 들어줄수 없다고 합니다 허허,,
이런 개같은 마인드를 가지고 일하는 미용실이 있다 보니 다른 미용실까지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됩니다..
다시 생각해봐도 어처구니 없는일이고 글이라도 남겨서 속 풀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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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가로세로님의 댓글

가로세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39.158 작성일

주인이든 손님이든 왕이 없는 나라라고 생각하세요...
그 미용사에게 엿먹이고 싶으시다면 그 집에서 다른 미용사한테 머리하고 팁 백만원 정도 뿌리세요
다음부터 다른 사람 머리하다가도 님께서 가시면 서로 하려고 달려들테니...
미용사끼리 싸우는 광경도 볼 수 있을지도...
돈이 왕인 나라...뭐 인도네샤만 그런건 아닌거 같기도 하고요..

댓글의 댓글

오이농사님의 댓글

오이농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1.98 작성일

좋아요 라던지 추천합니다. 라는 메뉴를 좀 만들어주시죠.
가로세로님 댓글 추천합니다 ㅋㅋ

푸른향기님의 댓글

푸른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56.162 작성일

가끔 겪는 일인데요.
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문화가 있는거 아닌가요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상식으로 받아 들이는 것 들이 이 나라의 상식이이라고 생각되는데,
우리와 틀리다고 잘못이라고 말하기는 좀......

hawkeyes님의 댓글

hawkeye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58.82 작성일

이나라 및 여기사람들에 대한 불만 및 도저히 이해 안가는일을 전부 다 쓰자면 아마...
하루에 한케이스씩 쓰서 10년은 족히 걸릴것.. ㅎㅎㅎㅎㅎ

고리님의 댓글

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4.87 작성일

반대로 우리나라 보다 잘사는 선진국에 가서는 한국사람들 어떻게 처신하고 살까요? 좀 생각해봅시다.

바트님의 댓글

바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0.♡.186.121 작성일

좀 황당하셨겠네요..아무리 인도네시아라는 나라가 그렇다 치지만..
과연 미용실 주인도 저 직원들과 같은 생각일까 궁금해지는 대목이네요..
뭐 주인이든 직원이든 다 가게를 대표하는 사람들인데 저런식이면 그 가게에 대한 호감이 안가지죠..
모든 미용실이 다 저러진 않을거 같은데..
제가 보기에는 그런 마인드를 가진 미용실이라면 살포시 안가주면 됩니다 ㅎ
그렇게 장사하겠다는데 내가 가게를 바꿀 필요는 없죠..

연평도님의 댓글

연평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7.♡.59.36 작성일

로마에서는 로마 법을 따라야....너무 신경 많이 쓰면 골치 아프니 인정하고 다른 방법을 찾으세요.

Ngkrong님의 댓글

Ngkro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79.44 작성일

이런 걸 컬처코드의 차이라고 하죠..
한국 사람이 이 나라를 보면 말도 안되는거 처럼 보여도 인니에 사람들이 오히려 반대로
보면서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


일단 제 주위 분들 중에서 기사를 찾으시는 분 중에도 비슷한 경우가 있는데..
이 분 스타일이 인도네시아애덜의 운전 습관을 용납하지 못하는 분이십니다. 해서 매번 길을 이렇게 가라
빠르다..늦다.. 옆으로 가라..이렇게 하나 하나 일러주시는 편인데..그래서 인지 이분 기사가 오래 버티지 못합니다.
근데 문제는 이 소문이 다 나더라죠.. 해서 이분은 지금도 기사를 구하기 힘들어 하시죠..

무슨 이야기를 하냐고 하면.. 이 나라 문화를 한국식으로 받아들여서
당연히 고칠것은 고치고 이렇게 저렇게 하면 당연히 따라야 하겠다고 생각하면 한없이 힘든 나라죠..

기본적으로 인도네시아의 성향이라 봐야 합니다.
서비스를 지들이 잘못 제공을 해도 그것을 왜 문제 삼는지 모르는 인도네시아 컬처 코드죠.

가령 택시기사가 뻔히 알만한 곳을 돌아 돌아서 5분이면 갈 길을 한시간 넘게 걸렸는데도..
자기가 길을 몰라서 돌아온 것을 탓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길을 이렇게 한시간 넘게 찾아왔으니
고맙게(?) 생각 하란 식..

인도네시아에서 편히 사시려면 멀 고치려 하거나 한국에서 길들여져온 서비스 정신은 잊고 사는편이 맘 편사실겁니다.
누군 그러더라구요.. 이렇게 계속 고쳐야 인도네시아가 발전을 하지 않겠냐구..

그런데, 제가 여기 살아보니 내가 편한것은 기대를 저버리는겁띠다..

걍 잊으시고 거긴 안가면 그만이고.. 내가 화나지만 다른 사람들은 뻔히 드나들께 뻔하고
I don't Care 하시는 편이 정신건강에 좋으실겁니다.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 사족을 붙이자면 직장 상사든 손님이든 자기의 잘못을 지적당하고 (Diatur) 더군다나
화를 내면서 이야기하는걸 상당히 인신 모독에 가깝게 생각하더군요.
아마 왠만하면 화를 내지 않고 잠재우는 무슬림 성향에 기인한거 같은데요 (물론, 단체로 일어나면 무섭습니다 이나라 사람들..). 뭔가를 정 고치시려거든 톤을 최대한 낮추시고 조용하게 하나하나 지적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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