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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한인뉴스-'일본을 어찌할꼬 '칼럼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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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르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27.39) 작성일11-05-25 11:23 조회5,687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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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11107

본문

"...이 외에도 일본은 정직하다. 일본인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다른 나라처럼 음식을 가지고 장난치지 않는다 .소매치기가 없다
규정을 만들면(그냥)지키는 것이
일본인이다,지금도 도로가 망가져서 차도 다니지 못하는 길에서도 파란 불을 기다렸다가 건넌다
이명박 대통령이 기업인일 때,일본 출장 때에..호텔에서 돈을 부칠 일로 호텔직원에게 혹 나중을 위해
이름을 물었다는데..대답은' I am japanese ' 였다는 일화는 참 시사하는 것이 크다
전 세계에서(많은 나라들이) 일본인은 비자 면제를 해준다.인정한다는 것일 것이다..중략.."

한인뉴스 잡지에서 한 목사님의 칼럼을 읽고
저의 일본 체험을 보탭니다

한 날 오후..(일본의 슈퍼(몰)에서 판매돼는 각 종 먹거리(특히 채소,일회용 도시락 셋트 등..) 은 오후 3~4 시 이 후엔 가격이 절반으로 떨어집니다.왜냐면 그날 이 후면 팔지않고 버리기 때문))장을 보러
사촌들과 누님과 들러 뿔랑하던 중 4 거리 교차로에 좌회전 신호가 걸렸습니다
그 전 부터 무슨 문제로 한참을 실랑이(아마 그 넘의 돈문제)을 하던 저와 누님은 시간가는 줄 몰랐고..가끔식 누님은 왜 이렇게신호가 풀리지 않는 지 의아해 했더랬는데..아무리 기다려도 신호가 풀리지 않아 저 또한 의아해하던 중,
밖에서 한 남자가 조용히 차 창을 노크하며 손으로 차를 앞으로 조금만 땡겨달라는 손짓입니다
그제야 사태를 깨달은 누님..차(제일 앞)가 도로위에 선을 밟아야만 신호를 인식하는 시스템이죠
그 선을 밟자 바로 신호는 풀렸고 우리는 좌회전 하면서 뒤를 봤을 땐.;.경악했다는..끝 없이 (마침 퇴근 때라..)
밀려버린 차들..아아..그러나 단연코 클락숀 소리 하나 듣지 못하였습니다

그 이 후, 일본에서 차의 클락숀 소리를 한 번도 듣지 못했는데..소리에 무던히도 민감한 저로서는
참으로 경이로웠다는 것이 저의 체험.
센다이(산형)였습니다
우린 흔히 일본(인)을 역사의 죄인이라고 논합니다
저는 역사의 편린들을  들추어 낼 지식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그들의 정직성과 어릴 때 부터 부모로부터 교육 받는'남에게 피해안주기'정신은..다른 부분들을 커버 할 수 있지 않느냐는 것이 저의 소견입니다
남을 속이고..기만하고..그래서 심지어는 한 가정을 망쳐놓는 것 자체 또한 심각한 역사의 죄인임을 생각케하는 요즘입니다
(리모컨 사건과 초밥가계에서의 에피소드도 감동인데..다하지 못하는 아쉬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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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독고탁님의 댓글

독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0.♡.216.6 작성일

모든나라가 그렇듯이 좋은점과 나쁜점이 있겠죠...이 글 상황에서는 우리가 많이 배워야 할 부분이겠지만 그 외 또다른 우리에 역사관련등등 나오면 굉장이 나쁜점이라고 보아야겠죠.우리가 할일은 좋은점은 배우고 나쁜점은 빨리 타파 하는게 최선 아닐까요?^^ 전 독도관련만 나오면 욕나옵니다.그외에 다른 문제점이 있겠지만 세월이 흘러간 일이라서 체감할수 없어서..............

푸르른님의 댓글

푸르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2.♡.205.238 작성일

그들이 잘했다 혹은 못했다는 걸 말하고자 함이 아니라
그들의 좋은 부분들은 여과없이 가져 와 배워야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는데..말과 행동이 마치 그러지 못하면서
~~체 한다고 하심은 글쓴이의 노력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이 것 하나만 보더라도 그렇네요
좋은 글을 보았으면 그냥,단백하게..'좋은걸 경험하셨네요..우리도 엉능 그런 시민의식이 쌓여 좋은 환경 속에서 살아야지요'

좋은 것 한가지..그 것조차도 못하는 우리 국민.실천의식은 똥이면서도 비방만 일삼는 한심한 군상들.
'한국인들과는 단 돈 10 원도 거래를 하지 않는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자업자득이죠

문득,여기 회원이라는 사실이..부끄러워지는데...(이런 댓글에 댓글로 맞서는 나도 한심하고..)

버섯돌이님의 댓글

버섯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0.34 작성일

솔직이 저도 잘 안되는 부분인데요.
자기의 가치관,철학,말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행동이 없는 말은 뭐없는 뭐다는 말은 하지만,실제 삶속에 적용해가며 살기는 참 어렵죠.
어느정도 이중적인 삶을 저또한 살고 있습니다.
도덕군자인체 하면서도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누군가 알게 되면 부끄러운 이면이 있을 수 있구요.

참 어려운 일입니다.
겉과 속이 일치한다는 것....

그러나 일치를 시켜야 진정한 감동이 있겠죠...
작은 것을 가지고 큰것을 잃는 소탐대실의 나라가 아닌가 싶습니다.
(대를 위해 소를 죽이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는 나라...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우리가 그것을 또한 추종하는 면이 있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한가지의 편린으로 전체를 평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thenthere님의 댓글

thenther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48.115 작성일

한인뉴스를 읽지 못해서 내용을 모르겠으나
이어지는 님의 생각으로 유추해 봅니다.

살면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고 공중도덕을 지키는 등 많은 배울 점이 있는 것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저런 점은 보기 좋구나 하는 것들이 많음도 인정하구요.

하지만
그런 그들의 모아진 사고가
남의 땅을 자기 땅이라 우기고 주변의 나보다 못한 이들을 대하는 태도.

도둑심뽀!

약자이기에 그런 거라면
우리는 무조건 앞서야겠지요. 당하지 않기 위해선.

일상의 생활이 생의 철학으로 뿌리내리지 못한 것은
간사스러움으로 비칠 수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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