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새해잡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859)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새해잡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23.24) 작성일10-01-01 12:00 조회5,107회 댓글1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30333

본문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저마다에 계획을 세우셨겠죠?
어떻게 보면 11일도 아무런 의미없는
시간에 하나일 뿐인데 사람이라는 동물은
그 시간에 의미를 부여해서 새해라든지 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어 냅니다.

사실 내일이 되어도 우리에겐 바뀌는 것이 없는데.
12월 31일에서 11일이 되는건 월요일 다음에 화요일이 오는 것처럼
너무나 당연한 일에 불과한 것인데도.
우리는 새해라는 이름에 너무나 큰 의미를 부여하곤 합니다.
아마. 지나간 일들을 지난해라는 이름으로 뭉퉁그려 기억의 저편으로
멀리 보내버리고 싶은 그런 마음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보내버린 한해 대신. 새해라는 희망을 품고 싶은 것이겠지요.

지난해 이곳 현지사정을 몰라 너무나 많은 고생을 했답니다.
현지 사정을 잘 안다고 고생이 끝나진 않겠죠!
또 다른 고생의 시작이겠죠!

알면 알수록 더해지는 고생의 연속.
언제즘 끝이날지....
어쩠거나 2010년에는

이곳 회원분들만이라도
고생없는 한해가 되시길...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엔젤님의 댓글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08.159 작성일

불현듯..."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라는 이 방원의 시가 생각나네요.

어떻게 살든 세월은 가는 것이지만 그냥 흘려 보내기엔 일회적인 삶이라 아쉬움이 남는 것이겠죠.

삶이 너무 무료하니 하루 하루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 게 아닐까요.

의미를 부여한 다는 것은 곧 그 의미로 살고자 하는 의지의 표출이기도 하지요.

생일을 기억하고, 결혼 기념일을 되새기고 , 만난지 백일되는 날 이벤트를 ,새해라고 축하 문자를 주고 받는 행위

모두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고귀한 모럴이 아닌지요.

그래요...어제의 태양이 오늘과 똑같다 할 지 라도

우리에겐 다르게 느껴지는 건 날마다 새롭게 향상되는 삶의 질을 원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의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여자주인공의 대사처럼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거야"를 기억하시길....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44건 100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472 일상 까불지마라, 웃기지마라 댓글2 jamesbird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30 4562
3471 일상 제 가방 분실 건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 드립니다. 댓글4 홍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16 6058
3470 일상 땅그랑지역 한국노트북 수리할수 있는곳 문의 댓글2 보니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25 3938
3469 일상 식당과 대한항공 버르장머리를...... 댓글15 나이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07 7039
3468 기타 SAT학원추천 강남 SAT학원 에듀모스트 첨부파일 에듀모스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4-29 4730
3467 일상 쥐고기로 만드는 미 바소ㅡㅡ; 댓글25 치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17 8317
3466 일상 듣기좋은 무료음악 입니다^^ (무료음원 저작권없음) WAL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16 3660
3465 일상 촉촉한 피부 유지 방법이 먼지 궁금하시다면 클릭!! 댓글8 세계정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30 4678
3464 일상 떡갈비 먹으면서 다이어트 가능ㅣ초간단 다이어트용 떡갈비 만들기 ㅣ떡갈… 다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9-28 3567
3463 일상 무지에서 오는 오해 댓글7 그린피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10 3951
3462 일상 시원하게 한번 웃으시길... 댓글4 마니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31 5103
3461 일상 인도네시아에 대한 몇가지 질문에 관해 묻고 싶습니다 댓글4 세개의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29 4140
3460 일상 춘분 제임스2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3-21 3036
3459 일상 저처럼 슬롯머신 하루에 10번씩 꼬박 돌리신분 있나요? 댓글12 오이농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11 4114
3458 유머 로맨틱한 후추 댓글1 첨부파일 제임스2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23 3201
3457 답변글 일상 찌까랑 고속도로 상황 첨부파일 데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7 3493
3456 푸념 교민 여러분 ! 지와스라야건 국민청원 동의를 눌러 주세요 ! 댓글1 hanajiwa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6-18 14937
3455 일상 60년대 신문이나 잡지에 실린 광고들.. 댓글3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3 5368
3454 일상 해품달 보다가 완전 날새고~~~ ㅠ.ㅠ 댓글2 Doit8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8 3418
3453 푸념 인니 정부가 중국 백신을 쓴다던데 댓글10 해해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14 8955
3452 답변글 일상 혹시... 댓글1 가로세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03 4358
3451 일상 UN SDGs 청소년 정책포럼 신청마감 D-7 !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14 5114
3450 푸념 인도네시아 1살짜리의 푸념....... 댓글3 항상배우는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17 3695
3449 일상 한국-쿠웨이트전 축구 몇시에 어디서 볼수있나요? 댓글11 화영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29 7160
3448 기타 찌부부르 모리아 온라인한글학교 학생 추가 모집합니다. 댓글1 인도네시아사랑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20 17023
3447 일상 홀컵 지름 108㎜와 골퍼의 108번뇌 댓글6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11 5176
3446 기타 고려대학교 2022학년도 재외국민 특례(3년, 12년) 모집요강 댓글1 iik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5-17 7036
3445 일상 한국에서 구매한 삼성LED TV 인도네시아에서 사용해도 될까요? 댓글11 고도리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05 742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