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토끼의 거북이 사랑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615)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토끼의 거북이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30.116) 작성일13-08-19 09:03 조회5,196회 댓글5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28575

본문


거북이를 사랑한 토끼가 있었습니다.
토끼는 혼자 속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아무도 몰랐고 거북이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토끼에게는 한가지 아픔이 있습니다. 그것은
거북이가 자기의 느린 걸음을 너무 자학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볼때마다 토끼는 너무 마음이 아펐습니다.

토끼는 거북이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어느날 거북이에게
"거북아 나하고 달리기 시합하지 않을래?"
그날따라 거북이는 투지가 생겼습니다.
지더라도 토끼와 같이 달려보고 싶었습니다.

드디어 경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역시 토끼가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달리면서도 토끼는 오직 거북이 생각뿐이었습니다.

"포기하면 어떡하지? 중간쯤가서 기다려 주자" 그런데 그냥 눈뜨고

거북이 쳐다보면서 기다리면
거북이가 자존심 상할까봐
토끼는 길에 누워서 자는척 했습니다. 

그래서 거북이가
가까이와서 자기를 깨워주고 같이 나란히 언덕으로 올라가는

아름다운 꿈을 꾸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거북이는 자기옆을 지나면서도 토끼를 깨우지 않았습니다.

자는척하던 토끼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결국 거북이가 경주에서 이겼습니다.
경주후 동네식구들과 후세 사람들로부터
거북이는 "근면하고 성실하다"는 칭찬을 들었고

토끼는 '교만하고 경솔하다는 욕을 먹었습니다.

그러나 토끼는 남몰래 눈물을 흘리며 그 모든 비난을 감수했습니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거북이의 기쁨이 자기의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무엇 입니까?
티내지 않는것이 사랑이고 소리없는 헌신이 사랑이고
양보하는것이 사랑이고 사랑하는 대상이 높여지고

내가 무너지는것을 기뻐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40건 10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988 일상 마이티몬(My Timon)에서 사기 당하신분? 댓글2 첨부파일 딘케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28 8296
5987 일상 G 브랜드 비타민 구입시 주의하세요 댓글9 nonam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25 4835
5986 일상 대구 영신고등학교 동문님을 찾습니다 댓글2 산이조아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22 5654
5985 일상 EMS 통관 무기한 지연 댓글15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02 10269
5984 일상 에어 아시아 안전한가요? 댓글11 풀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14 12254
5983 일상 Rancamaya 골프장 식당 영수증 잘 확인하세요!! 댓글3 첨부파일 과일왕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01 9262
5982 일상 먹는 물... 댓글5 궁금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11 5766
5981 일상 바람소주 값도 올랐나요? 댓글15 젤로는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31 6205
5980 일상 포인트 좀 나누어주실 수 있으신가요? ㅠㅠ 댓글5 마이웨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13 3706
5979 일상 자카르타 성당 댓글3 MCtheS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07 4555
5978 일상 Tous les jours 잘 좀 하시죠. 댓글11 첨부파일 PakJeo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17 6516
5977 일상 환율때문에 미치겠네요...... 댓글8 살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18 5296
5976 일상 신나고 경쾌한 클래식 모음 댓글2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26 3747
5975 일상 마라카스 만들기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02 14724
5974 일상 한인회 칭찬해 줍시다. 댓글5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15 4492
5973 일상 루피화 환율 왜 이러지요? 댓글3 테리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28 5526
5972 일상 생수의 불편한 진실 댓글7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02 6504
5971 일상 신통방통한 선풍기 시계 댓글4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09 4457
5970 일상 좋은 傳染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20 3798
5969 일상 발등. 댓글4 자바최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30 5314
5968 일상 북촌 명물 ‘아띠 인력거’를 아시나요?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11 6779
5967 일상 “나는 네가 크롬으로 어딜 접속했는지 알고 있다” - '블로터.넷' …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23 4863
5966 일상 공항에서 가방을 잊어먹엇어요 ㅜ 댓글11 호작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22 7050
5965 일상 외국어 배우면 뇌 싱싱...어른이 배워도 효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08 5183
5964 일상 동대부고 동문을 찾아요 드렁큰티라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28 4402
5963 일상 '용서의 힘'과 사회통합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12 3617
5962 일상 관심분야 - 창업아이템(3d프린터 #2) kumisyo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18 3886
5961 일상 크리스마스의 기적 댓글2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24 4181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