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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매너 쩌는 영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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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꾸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63.33) 작성일12-02-08 11:04 조회5,176회 댓글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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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보통 아침에 스타벅스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 벤티 를 사서 즐겨마십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커피를사고  커피가나오기를 기다리고있었죠.

 제앞에는 어느 영국인이 먼저 주문하고 소파에앉아 기다리고있더군요.. 별 대수롭진 않았죠.

그 영국인의 커피가나왔는데 종업원이 커피가나왔다고ㅊ친절하게 영국인에게 말해줍니다.
보통은 육성으로 크게 아이스아메리카노~하며 가져가라고 하는데 그 종업원은 웃으며 영국인에게 1미터 거리 앞에서 얼굴마주보며 말해줍니다.

 그러나 신사의 나라인 그 영국인은 대단했습니다.서양인이 모두 친절한건 아닌가봅니다. 그가하는말은

"뭐?니가 가져와..."랍니다. 그와 더불어 다른 한마디..
"who do you think you are.."
뭐 직역하자면 니가누군데..지만..그의 행동으로 봤을땐 니가 누군데 나보고 가져오라마라야.. 니가가져와... 라고 보이네요..

 영국인커피와 그 영국인의 거리는 대략 3미터. 먼거리도 아니거니와..더 읏긴건 종업원이 커피를 가져다주니 그영국인은 커피를들고 나갑니다.

오호... 영국인.... 왠지 교양있는 엑센트와 행동이 불일치하니....멋지네...
.
.
.

는 개뿔 완젼 때려주고싶었습니다.

 자기네 모국에가도 그럴까요?ㅡㅡ

 한국사람들도 가끔가다 종종 현지인에게 무례하게 구는걸 본적이 있습니다. 한국가서도 그리할까요?

 인니에서 살면서 식모 기사를 많이 쓰다보니 모든 현지인들을 동급으로 보는경향이 있는건지..무튼 보기 좋진 않더군요..


 50년만에 지원받는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국가로 거듭난 한국인들.. 세계 아이큐 2위를 갖은 한국인들..때론 그 위상에 맞지않은 모습을 보일때가 종종있네요.

 저부터라도 그러지말아야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그냥 주절주절해봤습니다.^^모두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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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연평도님의 댓글

연평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2.♡.114.155 작성일

한국인이 다 잘한다는 말은 못하겠습니다. 개인의 인성이나 환경이 다른 사람들이니...
하지만, 인니인 특유의 거지근성은 많이 보입니다.
제 나름대로의 현지인을 대하는 방법 '현지인에게 너무 잘해주지말자 그렇다고 너무 못해주지도 말자.'
너무 잘해주면 나중에 배신감에 상처받고 너무 못해주면 바쁜사람 소리 듣게되므로..ㅋㅋ

댓글의 댓글

꾸냥님의 댓글

꾸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61.135 작성일

아이고..그럼 더 부끄럽군요.. 머리로는 1등.. 매너로는 어글리 코리안..ㅠㅠ

 분위기 바꿔 한국인 자랑거리를 좀 얘기하자면 어느 미국회사 면접관이 그랬다죠? 한국인들은 스스로를 좀 자랑스러워 해야 한다고..

 면접에서 한국인들은 대부분 자신의 독창성보단 바른대답과 색깔없는 인터뷰를 한다고.. 하지만 취업시키고 조금 익숙해지면 그만큼 뛰어난 사람도 없다고 하면서 말이죠.. 면접만으로 보자면 절대 뽑고싶지 않은 1위가 한국인이지만 제일 만족스런 결과를 받아오는사람은 한국인이라며 말이죠..ㅋㅋ

 한국인의 가장 큰 장점은 한번 이거다 싶으면 무서울정도로 추진력이 빠르다 하네요...  ^^;;

댓글의 댓글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194.114 작성일

아이큐는 국민 전체 평균으론 교육열도 있고, 기본이 좋아서 그럴지 몰라도..
그냥 각 나라 비슷하게 빡세게 교육받고 기본 받쳐주는 나라 들은..
다들...비슷비슷한듯..사람 사는 곳 다 비슷하죠.

여기도 상위 엘리트 아이큐나 한국 상위 아이큐나..
공식 집계가 없어서 그렇지..비슷할겁니다.

댓글의 댓글

꾸냥님의 댓글

꾸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61.135 작성일

일본인들은 너무 숨기는게 많아서 오히려 접근하기 힘들죠. 차라리 초면에 술로 가볍게 대화나누는 한국문화가 더 좋다고 봅니다.제기준이지만 ㅋㅋㅋ

 중국인들은...참 막무가네..라는 느낌이 많죠... ㅋㅋ 하도 많은 인구량때문에 딱히 판단할순 없지만...

 이런 얘길 들었습니다. 중국은 강대국은 될순 있어도 선진국은 될수 없다... ㅎㅎㅎㅎ 전 조금 공감은 됩니다만
싱가폴 중국인들은 정말 다릅니다. 정말 친절하고 착하며 매너가 있더군요.  옷은 한국사람들같은 느낌이 납니다. 잘입어요. 지하철에서 의자 양끝에 아무도 앉지 않은거보고 기절했습니다. ㅋㅋ 노약자.임산부의 자리더군요. 한국같으면 그자리가 제일 명당인데 ㅋㅋㅋㅋ

댓글의 댓글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194.114 작성일

제작년에 제가 갔을때는 MRT 노약자 자리에..
젊은 애들 잘만 앉아있더군여.
(한번만 탄것 아닌뒤..3일간 10여번 탈때 마다 그래서 저도 놀랬음)

오히려 정정한 노인들이 앉아서 가는것 거부하는듯..ㅋㅋ

싱가폴 중국계 착한건 모르겠구..인터내셔널 매너에는 익숙하죠.

댓글의 댓글

Jawafrog님의 댓글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2.34 작성일

중국인이 막무가네라서나 싱가포르인이 매너가 좋은건 아닐 겁니다. 민족성 자체가 저급하거나 좋은 나라는 없습니다.

중국인이 막무가네로 보이는 건, 급격한 산업화에 따라 성장한 경제력에 비해 국민의 의식수준을 받쳐주는 교육이 충분하지 않은 탓에 그런 것이고 싱가포르도 처음 독립 할 때는 어느나라 못지 않게 시스템 않갖춘 나라였습니다.
주변국과 관계를 우호적으로 하지 않으면, 생존 할 수 없는 상황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다는게 더 맞겠죠.

중국도 해외교류가 많아지고 국민의 자각이 께어나면 달라지겠지요.

댓글의 댓글

thenthere님의 댓글

thenther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22.200 작성일

ㅎㅎ 꾸냥님, 가끔 끝자리에 앉는 분이 계실 지 모르나....잘 안 앉아요. 젊은이들 아무리 다리가 아파도 서서 가는 걸 많이 봤는데요. 명당인줄 알면서도 사회 규범을 잘 지키는 문화인 임이 분명함을 느꼈답니다.

그 영국인도 참 문제아이지만, 종업원이 기분 나쁨을 느꼈을 지 아니면....아...당연히 갖다 드렸어야 하는데..하고 생각하지는 않았는지......나라에 따라 서비스가 틀림을 종종 목격했답니다.

꾸냥님의 댓글

꾸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61.135 작성일

네...공감합니다. 어글리코리안이 괜히생겨난 말은 아닌거같단생각을 종종합니다.

 저부터고쳐야 하는데 솔직히 위에언급한 영국인에비해 덜심하다 할뿐이지 저도 똑같은 짓을 할때가 있겠죠. 제가 스스로 인식하지 못할뿐이지만..

 현지인에게 잘해줘야지..하면서도 막상 서류문제로 만나면 욕부터 나오는건 사실입니다..ㅡㅡ 하.. 성격급한게 문제.... 느릿느릿 인도네시아인...

고쳐야하는데 고쳐야하는데..하며..되풀이되고있습니다..ㅎㅎ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194.114 작성일

수출입 무역하다가..
영국인이 썩 그닥 신사가 아니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음. ㅋㅋ

근뒤..영국인 한명이..신사의 나라 이미지 이렇게 다 긁어 먹듯이..
저희도..현지 인도네시아나 외국인..누군가의
블로그나 페북에 대단한 한국인  봤다라고..
뒷담화깐 글들이 꽤나 많이 올라와있을듯 해서리..얼굴이 화끈거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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