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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 새해잡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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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23.24) 작성일10-01-01 12:00 조회5,06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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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3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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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저마다에 계획을 세우셨겠죠?
어떻게 보면 11일도 아무런 의미없는
시간에 하나일 뿐인데 사람이라는 동물은
그 시간에 의미를 부여해서 새해라든지 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어 냅니다.

사실 내일이 되어도 우리에겐 바뀌는 것이 없는데.
12월 31일에서 11일이 되는건 월요일 다음에 화요일이 오는 것처럼
너무나 당연한 일에 불과한 것인데도.
우리는 새해라는 이름에 너무나 큰 의미를 부여하곤 합니다.
아마. 지나간 일들을 지난해라는 이름으로 뭉퉁그려 기억의 저편으로
멀리 보내버리고 싶은 그런 마음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보내버린 한해 대신. 새해라는 희망을 품고 싶은 것이겠지요.

지난해 이곳 현지사정을 몰라 너무나 많은 고생을 했답니다.
현지 사정을 잘 안다고 고생이 끝나진 않겠죠!
또 다른 고생의 시작이겠죠!

알면 알수록 더해지는 고생의 연속.
언제즘 끝이날지....
어쩠거나 2010년에는

이곳 회원분들만이라도
고생없는 한해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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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엔젤님의 댓글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08.159 작성일

불현듯..."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라는 이 방원의 시가 생각나네요.

어떻게 살든 세월은 가는 것이지만 그냥 흘려 보내기엔 일회적인 삶이라 아쉬움이 남는 것이겠죠.

삶이 너무 무료하니 하루 하루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 게 아닐까요.

의미를 부여한 다는 것은 곧 그 의미로 살고자 하는 의지의 표출이기도 하지요.

생일을 기억하고, 결혼 기념일을 되새기고 , 만난지 백일되는 날 이벤트를 ,새해라고 축하 문자를 주고 받는 행위

모두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고귀한 모럴이 아닌지요.

그래요...어제의 태양이 오늘과 똑같다 할 지 라도

우리에겐 다르게 느껴지는 건 날마다 새롭게 향상되는 삶의 질을 원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의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여자주인공의 대사처럼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거야"를 기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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