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어느 버스기사님의 이야기..카테고리에 맞을런지 모르겠네요.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696)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어느 버스기사님의 이야기..카테고리에 맞을런지 모르겠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초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5.7) 작성일10-07-10 15:51 조회5,054회 댓글2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30934

본문

이거 실화라고 하는데요.

 

어떤 버스기사가 사람이 만원인 버스를 몰고 가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저~기 앞에 한 꼬마 남자 아이가 유치원 복장을 하고 손을 들고 길을 건너고 있더래요.

그래서 버스기사는 브레이크를 밟으려고 했지만 브레이크가 고장났다는것을,
파열되었다는것을 그때 알았답니다.

버스기사는 고민했습니다.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들이 달려오는 곳으로 끼어들어 저 꼬마를 살리고 버스에 탄 모든 사람들을 죽일것인가, 아니면 그 꼬마를 죽이고 버스 안 사람들을 모두 살릴것인가.

버스기사는 결심을 하고 그냥 내리 달렸고, 버스는 고속이 붙어 한 가로수에 들이박았지만

버스기사를 비롯한 버스안에 있는 사람들은 아무도 다치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꼬마를 죽인것에대해 엄청난 욕과, 입으로 내뱉을 수 없는 욕들을 버스기사에게 하며

버스에서 하차했답니다.

잠시후 모든 승객들이 내린후 버스기사도 내렸습니다.

버스기사는 이미 즉사해버린 꼬마 앞에 다가가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리고 조용한 목소리로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이야기했답니다

"미안하다 아들아................"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wolf님의 댓글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30.110 작성일

만약 운전석에 내가 앉아 있었더라면... 어떤 결정을 했을까...

결정하기에 너무 어려운 순간이 될 것은데...

우울하고 슬픈 이야기네요.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2,253건 10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01 감동 삶의 다섯 연 댓글5 Att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6-27 5838
2000 일상 붉은악마 인도네시아 원정단 입니다 댓글9 뚜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6-08 9473
1999 일상 한국에서 생활하다 문득...... 댓글11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4-27 9880
1998 일상 이번 연휴에는 뭘해야 하나.... 댓글9 HAIB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3-14 9397
1997 일상 회원 여러분~ 복 많이 받으세요~ 첨부파일 봉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2-16 6594
1996 일상 연예인 유니의 자살 이후 정다빈의 자살.. 댓글3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2-10 11809
1995 일상 수라청 번개 사진 올렸습니다 댓글11 민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1-30 8052
1994 일상 데뽁으로 이사왔습니다 크크크~ 댓글4 chri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1-03 9176
1993 감동 돼지를 사랑한 코끼리 댓글9 nakom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22 9708
1992 일상 12월 초에 들어서니.. 댓글11 첨부파일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08 8913
1991 일상 멋진 오늘을 사는 10가지 지혜 댓글3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0-13 7086
1990 일상 아름다운 이세상 소풍 끝나는 날.. 댓글2 하늘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9-08 10548
1989 일상 엘프녀,시청녀,젖공녀에 이어 치우녀...... 댓글1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04 33045
1988 일상 바하사 인니어 개인교습 해드립니다. 댓글4 bluegu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16 5971
1987 일상 오늘도 한건 했넹.. 댓글3 Karl가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09 4419
1986 일상 단식이란 댓글2 FrizFrele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01 5694
1985 감동 56점짜리 인생 댓글1 푸른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9 6558
1984 감동 어느 며느리의 고백 댓글1 뚱이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6 5281
1983 일상 새로운 경험.. 댓글4 첨부파일 winego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19 3890
1982 일상 나 여자인데 군대 가봤거든... 댓글10 SeribuNin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11 6246
1981 일상 23개월 장티푸스 예방접종 댓글3 곰순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8 6869
1980 감동 긁으면서 웃어 보세요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5 5370
1979 일상 인도네시아 여성과 결혼에 대하여 조언 부탁드려요 댓글11 jack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1 9890
1978 일상 풋살의 즐거움에 흠뻑 찌까랑C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23 4721
1977 일상 북한 김태희로 유명했던 `평양랭면관` 연평도 이후 한국인 발길 끊겨 댓글6 Ngkro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21 8849
1976 감동 당신옆에 이런 사람있습니까 ? 댓글1 꿈꾸는다락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15 5975
1975 일상 부동산 업자 전화번호를 잃어버렸는데요. ;ㅁ; 댓글1 라이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03 4435
1974 감동 풀잎 위의 이슬도 무거우면 떨어지기 마련이다. 댓글3 CLASH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20 6986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