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데 없고, 할 수 없어서 살지유,...... 그저 와이프하고 같이사는 것이 그나마 행복으로 알고 삽니다....

행복은 마음 먹기 나름.
고난 저 너머에 있는 무지개빛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시길...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그래도 살아봄직한 인도네시아죠.
우리 모두 아자 아자 화이팅!!!

저는 중국에서 15년째 살고있습니다

중국생활을 하기전 그러니깐 20년전엔 인도네시아에서 3년을 살고

태국에서 1년을 살다가 지금 여기 중국에서 쭈욱 살고있지만 여기 중국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살면 살수록 중국에서의 삶에 실증이나고 중국인들의 막무가네식의 사고방식등 오래살면 살수록 정떨어진다고

여기 10년이상 사시는분들의 대다수가 염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치만 모든것 무시하고 본인에 주어진 일에

열심히 살아간다면 못살아갈 이유는 없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너무 단점들만 생각하지 마시고 인도네시아에서

사시면서 좋은점도 분명히 있을리라 생각합니다 해외생활 오래하신분들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서 새롭게 적응하며

사는것도 만만치가 않아서 다시 해외로 나오시는 분들도 적지 않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인도네시아에서의 생활 다시한번더 좋게 잘 적응해서 살살  살아가보심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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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금년이 10년째 이군요
늘 한국에 그리움
여기에서의 같은 삶에 대한 염증..

근데 한국 가도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한 1달~ 반년 정도 뒤면 같은 고민 또 있지 않겠어요.
오기 전이라면 모를까
지금은 이 곳이 나의 운명의 곳이 였나 싶습니다.
여기서 결혼도 하구 아이들도 놓고
근데 늘 체워지지 않는 2%는 있는 법이니까요

저 같은 경우에는 요즘 취미로 통기타 독학 합니다.
할 만해요.
색다른 취미는 어떨지..

10년 이상 되신 분들은 현지인들에게 아직 적응을 못하신 분들은 많으시겠지만 다시 한국 가서 살라고 하면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더 많을것 같습니다^^
저도 15년 이상 살았는데 현지인들에게 적응 하게 매번 힘들어요 현지 친구들이 많아도 그건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전 인니 열여덟해 차인데요
어디든 사람 사는 곳은 매한가지인 것 같아요

행복은 구하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라 하더군요

잡지 못한 파랑새는 아름답게 느껴지고
가지 않은 길은 언제나 후회로 다가 오죠

하지 못 하고 하는 후회보다는 하고 나서 하는 후회가 더 값지다네요

  "행복은 구하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  <- 강추 !!

한국인들 다르겠습니까...어디든지 좋은 시간도 있고 힘든 시간도 있고 그렇겠죠.
그렇게 살아야지 조금이라도 덜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