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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젊음을 되찾아 주는 싱그러운 마술사! "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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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5.13) 작성일10-07-20 15:14 조회5,404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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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건강식품의 하나요, 노화를 막기 위해 꼭 먹어야하는 음식 4가지 중 하나인 토마토, 토마토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싱싱한 먹거리입니다. 한 입 쓱 베어 물면 그 맛이 그대로 여름이 되는... 야채와 과일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도 모자라 우리의 건강까지 챙겨주는 효자식품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흔히 토마토를 구입할 수 있는데 쥬스나 디저트 뿐만 아니라, 각종 음식들의 접시 한켠에 샐러드와 같이 떡 하니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별한 요리를 하지 않고도 부담 없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토마토는 칼로리가 낮은 데다 그 크기만큼의 영양까지 골고루 가지고 있습니다. 각종 비타민, 칼륨, 칼슘, 철분 등의 모든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는 그야말로 "있을 건 다 있구요, 없어야 할 건 없답니다"가 토마토의 영양을 두고 한 말이 아닐 까 싶습니다.

 

토마토의 학명은 Punica granatum L.입니다. 식물학적 계층구조를 살펴보면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한해살이풀에 속하였습니다.

 

토마토의 원산지는 남아메리카 서부 고원 지대로, 토마토는 스페인들에 의해 필리핀에 전해졌고, 필리핀에서 동남아시아로, 다시 아시아 전역으로 퍼졌습니다. 토마토가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700년 무렵인데, 안데스 산맥에서 자라던 야생 토마토가 인디오들의 이동에 따라 중앙아메리카와 멕시코에 전해지면서 일상적인 식품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토마토가 토마토라는 이름을 얻게 된 것도 아스텍 문화권의 고대 멕시코인들인 아스텍인들이 토마토를 ‘토마틀(tomatl)’이라 불렀기 때문이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토마토를 토맛(tomat)이라고 불리웁니다.

 

토마토의 생김새를 살펴보면 크기는 주먹크기와 비슷하거나 살짝 크며 둥근모양입니다.  색깔은 붉으스름하며 덜익은 토마토는 초록빛을 냅니다. 위로는 꼭지가 붙어있으며, 만지면 탱글탱글한게 힘이라도 살짝 주면 바로 터질듯이 유연한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껍질 자체는 굉장히 얇으며, 반으로 자르면 가운데 약간의 공간이 있습니다. 그 사이 수많은 씨를 포함한 젤리같은 과육이 있으며, 요 부위가 다른 밋밋한 바깥쪽 과육보다 맛있습니다 . 냄새를 맡아보면 은은하고 신선한 향이 느껴지며, 한 입 베어 먹으면 저절로 과즙이 뚝뚝 떨어집니다. 씹을수록 과즙이 생기며 사각사각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합니다.

 

토마토를 한의학적으로 살펴보면 성()은 한()하고, ()는 산(), 미감(微甘)하며, 귀경으로는 족태음비경(足太陰脾經), 족양명위경(足陽明胃經), 족소음신경(足少陰腎經), 족태양방광경(足太陽膀胱經)이 됩니다. 한의학적 명칭으로는 번가(番茄)’라고 하는데, 진액(津液)을 생기게 해 갈증을 멈춰 주며, 정신을 맑게 하고, 위를 튼튼하게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입이 마르면서 갈증이 나는데, 식욕이 부진한 데, 심장 혈관 계통 질병, 위장 질병 등에 치료 영양제로 씁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양기(陽氣)가 부족하거나, 심장이 약한 경우에 쇠고기를 토마토와 함께 삶아서 식사 시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라고 기록 돼있습니다. 토마토는 성질이 차며 산()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어 몸이 차거나, 위장이 냉()하고 허약해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면서 설사를 자주 하거나 배가 자주 아픈 경우나 위산이 많이 분비되는 경우에는 적게 먹거나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약으로 쓸 때는 생식하거나 생즙을 내서 사용합니다.

 

어린이들이 간혹 토마토를 설탕과 함께 먹을 경우가 있는데, 비타민의 손실이 많으므로 설탕과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토마토의 차가운 성질을 보완하기 위하여 소금을 첨가하거나 열을 가한 조리법을 선택해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는 칼로리가 아주 적습니다. 200g 정도 되는 보통 크기의 토마토 한 개가 가지고 있는 열량은 30kcal 정도인데 밥 한 공기의 열량이 300kcal이니 토마토 10개를 먹으면 밥 한 공기를 먹는 것과 같아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토마토의 영양성분 및 효능을 살펴보면 토마토에 들어있는 구연산은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는 청량효과가 있어서 목이 마를 때 먹으면 갈증이 해소되고 입맛 없는 여름철에 식욕을 돋구어주며 땀을 흘리면서 손실된 미네랄을 보충해줍니다. 또한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아미노산인 글루타민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이나 쉽게 피로를 느끼는 현대인들은 토마토 주스 한 잔으로도 어느 정도 피로회복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에는 신진대사를 도와주는 비타민C, 지방의 분해를 돕는 비타민B, 엽산, 바이오틴, 나이아신 등 각종 비타민이 들어있습니다. 하루에 토마토 4개만 먹으면 비타민A와 비타민C의 하루 필요량을 채우고도 남을 양이며, 비타민A· 비타민 C· 비타민 E와 루틴 등이 함유돼 있어 변비와 고혈압, 심근경색 등의 심장질환, 뇌졸중· 고지혈증· 골다공증 등의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그 밖에 칼슘이나 조혈에 필수적인 철분 등 무기질도 고루 갖추었습니다.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가장 중요한 성분인 리코펜이 들어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토마토를 즐겨 먹어야 하는 이유 중 첫번째로 리코펜을 들만큼 리코펜은 노화방지, 항암, 심혈관질환 예방, 혈당 저하 효과를 나타냅니다. 리코펜 성분이 각종 암을 예방하고 DNA손상을 줄여준다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특히 리코펜 성분은 비타민C와 달리 열을 가하면 파괴되는 것이 아니라 더욱 늘어난다고 하니 토마토를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조리해 먹을 경우 더욱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매일 아침 공복 시 신선한 토마토를 1~2개씩 2주정도 계속해서 먹으면 서서히 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토마토에는 혈전을 예방하는 작용도 있다고 하니 알면 알수록 영양만점 건강식품인거 같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토마토는 비옥한 땅에 심어져 햇빛을 듬뿍 받고 자라 제철인 여름에 딴 토마토라고 합니다. 토마토는 오이, 수박, 메론과 마찬가지로 여름에 수확되는 여름채소이기 때문에 제철인 여름과 초가을에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쨍쨍한 햇빛을 신나게 받고 자라난 토마토는 다른 어느 나라의 토마토보다도 리코펜이 풍부하여 맛과 영양이 더욱더 으뜸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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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엔젤님의 댓글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30.151 작성일

제가 가만 생각해 보니 토마토를 음식에 이용하지 않는 곳은 바로 한국 음식인 것 같아요
인도네시아음식 대부분엔 토마토가 들어 가지요
스파게티에는 또 얼마나 많은 양의 토마토가 들어 가게요
우리  음식 문화에도 새로운 혁명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전 집에서 토마토를 살짝 데쳐 껍질을 까서
쥬스를 만들어 한병씩 얼려 놓고 신랑이 출근 할 때 한병씩 가져 가게 한답니다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 놓으면 번거롭지도 않고 오래 먹을 수 있죠
한 번 해 보실래요..여러분들도~~~

kokomu님의 댓글

kokom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2.♡.78.96 작성일

토마토 정말 좋죠.
어릴적에 어머니가 토마토에 설탕을 듬뿍 발라주시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goodneighbor님의 댓글

goodneighbo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2.201 작성일

소개 감사드려요.
Kg에 Rp500 하던 때도 있었어요. 끓는 물에 잠시 넣어서 데치면 껍질이 잘 벗겨집니다. 바로 한 입에 오물오물 드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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