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최악이죠~
날씨 일년내내 덥죠~
물가 장난 아니죠~
지저분하죠~
학교 들어가기 힘들죠
한국보다 좋은거 찾아볼래도 없네요
한국으로 돌아가고파용

두분의 글을 읽어보니 더위는 제가 예상했던 바대로 그런 정도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책을 보니 풍토병이 또 조심해야 할 대상이라고 하네요. 거기에 가서 장티푸스 주사를 맞아야 하는지
아니면 여기서 맞고 가도 되는지 하는 것도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범고래잠수함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집을 시외지역 숲이 있는 지역에 얻으면 보안환경은 어떤지와
출퇴근에 세월 다 보내는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어쩃던 그곳에 모기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말씀을 하시니 단단히 준비를 해 가야 하겠습니다. 요즘은 전자
모기향이 좋은 것이 많이 나와서 그곳에 가서 시험 좀 해 봐야 하겠습니다. 말라리아 걸려서 죽을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매연 문제는 서울도 뭐 뒤떨어지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저희 집이 35층인데 창문을 열어 놓고 있다가
발바닥을 보면 새까맣게 변해 있습니다. 바로 먼지가 그렇게 들어온다는 얘기가 아니겠습니까?
집을 근무처 가까운 곳에 얻어서 걸어서 춮퇴근 하는 것도 생각해 보았는데 아무래도 자카르타 중심지에 있어서
도보로 출퇴근 할 수 있는 환경인지 모르겠습니다.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자카르타 시내보다 주변이 주택임대료나 공기 등 자연환경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풍토병은 걸릴수도 있지만 대부분 성인들은 예방접종 잘 안받습니다.
흔한 것인 장염과 티프스인데 티프스에도 종류가 많습니다.
장염에는 보통 이온음료나 야자수를 약대신 많이 마시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풍토병은 몸을 청결히 하고 음식 잘 가려서 먹고 집 깨끗히하면 별로 걸릴 확률이 없습니다.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185.81 작성일 11-06-19 07:50

한국 여름보단 많이 시원합니다.
햇볕 바로 쬐지만 않음..한국 초여름 날씨 비슷합니다.
오히려 인도네시아인이 한국 여름에 가면 더위 먹어서 옵니다.

시내면..잘때..에어컨 키셔야하는데..시외 지역에 숲이 있는 지역엔
저녁에도 서늘해서 안키셔도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해는 좀 심한편입니다.==; 먼지가 많은듯.
더위는 한국 여름보단 훨씬 낫다라고 보심 되구여..
살면 적응되면..오히려 추운것 보단 낫다라고 여기실런지도..
장점은...계절도 1계절에..그렇게 유행 따르는 분위긴 아니라서리..
한국의 4계절 대비..옷값이..1/5수준으로..적게 듭니다.

자카르타의경우 옛날보다는 더 더워진 것 같습니다...  에어컨 켜놓고 자면 몸에 해로운 것을 아는지라, 미리 켜놓고 잘때는 끄고 자는데 자다 보면 또 더워서 다시 켤때가 많습니다. 특히 건기에는요. 요즘 건기에 왜 그렇게 모기는 많은지........

교통은 말 할 필요도 없이 전체 도시가 출퇴근시간에는 꼼짝을 안 합니다. 돈 벌어서 헬기나 사서 타고 다녀야 되는지,.....  앞으로 몆년 후에는 어떻게 다닐지 궁굼하구요, 휘발유는 무연도 많이 씁니다.... 이 나라는 이런 문제 보다도 차량 매연 때문에 정말 곤혹스럽습니다......  퇴근시간에 비라도 올라치면 정말 생지옥이 따로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