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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 오랜만이구 약속을 못지켜 영 마음이 편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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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필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58.152) 작성일07-07-10 12:07 조회5,813회 댓글3건본문
우선 사과를 드려야 하는 것이 도리이겠죠
일전에 제가 참치를 한 번 쏜다고 해놓고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으니 죄송할 뿐입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양해해 주셨음 하네요
그동안 제겐 너무도 많은 일들이 있었거든요 아버님이 돌아가셨고, 인도네시아에서 직장을 잃으면서도 급여도 제대로 받지 못했고 그래서 형언할 수 없는 처지로 귀국하다 보니 솔직히 약속을 생각할 여력이 없었습니다.
그후 한국에 돌아와서도 이것저것 인도네시아와는 판이하게 다른 한국 사회상에 적응을 하려다 보니 본의 아니게 싸이트에 들어오지도 못했구요 하지만 이젠 다시 힘을 내서 일어서려 합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제 생을 마감한다는 생각으로 인도네시아로 출국하려고 하구요
뭐 큰 사업은 아닙니다만 주위에서 도와주셔서 타일을 수입할까 하는데 바램처럼이야 될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겠죠
그래서 사업이 잘 되면 여러분들께 지키지 못한 약속도 후일 늦게나마 지킬수 있을 테구요 하지만 막막하기도 하네요
인도네시아로 들어가기 전에 여기서 대략적인 가격과 거래처를 물색해 두고 들어가야 하는데 인도네시아 타일업체들의 온라인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지 않아서 네고를 하기가 좀 힐들구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이리저리 알아보고 힘을 내다보면 좋은 거래처를 찾을 수 있겠지요 또 회원 여러분들께서 도와주시면 저로써는 감사할 테궁요
아마 수영복을 다 팔게 되면 (아 말씀을 안드렸군요 제가 여름을 맞아 수영복을 팔고 있거든요..하하.)8월 초 또는 7월 말쯤 들어가지 않을까 싶은데...
그때 자주 글 올리기로 하지요....
참 혹시 타일 공장 전화번호나 팩스번호 아시는 분 있으시면 메일 주세요 그럼 복 많이 많이 받으실 겁니다.
다들 건강하시구요.....제 메일은 pillib22001@naver.com 아니면 쪽지로 알려주셔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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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님의 댓글
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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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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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필립님. 그동안 많은 풍파가 있었군요.
참치는 맘편할때 먹어야 맛있지 맘불편할때 먹으면 맛 없습니다.
그러니 미안해 하실필요 없습니다!!!
일에대해서 막막하실테지만 하나하나 실마리를 쫒다보면 언젠가는 실타래가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힘내세요.
ps: 글씨 간격이 너무 붙어 있어서 제가 좀 띄어 놨으니 원문과 틀리다고 생각지는 마시길..
봉산님의 댓글
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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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34.67
작성일
필립님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그 동안 많은 일을 격으셨군요. 말없이 사라지셔서 않좋은 일이라도 생긴줄 알고 걱정했는데..
꿋꿋히 일하고 계신다니 반갑습니다.
자카르타에 오시면 얼굴보면서 소주한잔 하시죠~ 기다리겠습니다.
꼭 성공하셔서 약속 지키세요^^
사신킬러님의 댓글
사신킬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61.♡.9.13 작성일
필립님 마음 편히 가지시고 부디 하시는일 만사 형통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세상 한치 앞도 못보는게 사람일 아닙니까? 나쁜 일이 오면 좋은일도 분명 옵니다
시간을 가지시고 인내 하시면 언젠가는 댓가를 받는게 세상이치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