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최소한의 양심은 지키는 상도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83)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최소한의 양심은 지키는 상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쇼팽2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56.136) 작성일11-10-18 09:50 조회5,108회 댓글5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13192

본문

언젠가 찌까랑 모 식당의 남은반찬 다시 사용하는 글이 올라와 있던데요...
식당하시는 분들..모두는 아니겠지만 먹는 음식으로 최소한의 상도는 지켜 주시죠.

-.먹다남은 반찬 수거해서 다시 올리기
-.야채 현지 수돗물에 담갔다 꺼내 올리기 - 특히 깻잎은 전면 후면 잘 살피고 드세요.
  특히 상추는 잘못하면 녹색벌레로 단백질 보충 합니다.
  AQUA로 헹군다고하는데...글쎄요.큰 사발에 AQUA 달라고해서 한번 헹궈보세요..밥맛 떨어지겠지만.
-.접시 그릇들 휴지나 행주로 닦고 다시 쓰기
-.스푼,젓가락 세척(물에 담갔다가 그냥 꺼내는 ...현지인)
-.남은 음식 재탕(요리안된 식재료야 그렇지만 이미 요리로 만든것을 다시 내놓는 행위)
-.쭈꾸미를 낙지로 속여파는 행위 - 자카르타 모 식당...식재료비 10배가 차이나는 현지 수산시장에서
  구입한 냉동 쭈꾸미를 낚지볶음으로 뻔뻔하게 팔고 있습니다.
  그걸 낙지볶음으로 75,000루삐아에 팔더군요.재료비로보면 10,000루삐아도 않을 음식을....

 여러가지 사례가 있겠지만...문제는 안면때문에 말을 못하고 차마 말타툼이 싫어 넘어가고....
 그러는 사이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음식 비 상도는 끝이 없이 이어지고 있지않나 싶습니다.

 지금은 결국 문을 닫은 자카르타 OXX 식당.서비스였지만 조개탕이 나와서 스푼으로 떠서 입에 가져가는 순간
 지독한 썩은 조개 냄새로 하도 어이가 없어 주인을 불러 말했더니 냄새를 맡아보더군요.
 "아니 상해서 버렸는데 왜 나왔지?"라며 그냥 들고 가더군요.결국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없었고.
 속으로 망하겠다 싶었더니 결국 문 닫더라구요.

 쭈꾸미 사례는 더 가관 입니다.
 결국 그곳도 문닫고 간 곳이지만 ....
 쭈꾸미를 낙지로 팔기에 낙지를 구하지 못하면 그냥 쭈꾸미 볶음으로 파시라고 말했더니
 끝까지 낙지라고 우기는 주인 아주머니....자기가 부산에서 식당을 10년넘게했는데 이게 낙지 맞다는 겁니다.
 결국 그 아주머니 내일 다시 한번 오면 낙지로 다시 요리를 해 주겠다고하여 다시 갔죠.
 웬걸..나온건 또 쭈꾸미 좀 큰 놈 이었습니다.하도 화가나서 접시를 바닥에 팽개쳐 버렸습니다.
 내가쭈꾸미와 낙지를 구분도 못하면서 그러는양 시험하는 것 같아서......
 하도 화가나서 '이러시면 식당 못합니다.최소한의 양심과 상도는 있어야지요' 라며 나와 버렸습니다.

 식당이나 현지에서 교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지시는 식당업주 여러분....
 나는 아니라고 마시고 주방,식재료 관리,식기,용기류 세척,관리 좀 자세히 보세요.
 식당에서 먹고 배탈이 나서 문제가 있는데...뻔뻔하게 그럴리가 없는데...라고 발뺌하는 행위는
 그거 안되잖겠습니까?

 우리 손님들도 그런 행위를 절대 넘어가지마시고 이런 자리나 공개적 신고를 철저하게 하여
 비 상식적 상도를 함께 개선 해 가자고 건의 드립니다.

 한국이면 인터넷에 한번 오르기만 해도 .......통제 기능이 없는 현지라 ....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고리님의 댓글

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4.82 작성일

눈높이가 현지식당과 비슷한 한국식당 좀 있더라구요.. 돈은 비싸게 받고..그래선 쓰남요..물안좋고 위생안좋은 이곳에서 그나마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비싼돈 지불하고 가는 한국 식당인데...그렇게 관리가 힘드시면  코리아스타일 이라고 하고 싸게 파시면 어느정도 납득..ㅋ

kmkjjang님의 댓글

kmkjj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99.57 작성일

다른 나라는 몰라도 인도네시아 만큼은 철저히 주인 중심. 나쁜것은 어찌나 빨리 현지화 되는지 터무니 없는 가격...말하면 뭐합니까 입만 아프지...집에서 해 먹던지 아님 현지 식당 가세요. 어차피 사먹는거 현지 식당이나 한국형 현지 식당이나 다른것이라고는 한국 사람만 지키고 있다는것만 빼고는 다똑같은거 같은데 뭐하러 비싼돈 주고 더러운거 찾아 다니면서 원망해봐야 저희들 속만 상합니다.

맨손의팔봉이님의 댓글

맨손의팔봉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234.23 작성일

그저 눈앞의 이익만 생각한다면 더 큰 것을 잃는다는 진리를 아직도 모르는 분들이네요.
 "고객중심"이라는 말! 굉장히 많이 들었을텐데요.
 양심을 속이는 곳은 미련없이 사양합시다.

lizzy님의 댓글

lizz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6.♡.152.166 작성일

어느 식당은 고기가 너무 질겨 맛이 없다고 했더니 주인아주머니가
먹어보더니 맛만 좋다고 하는데 우짜나요....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2,495건 1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495 일상 충무공 탄신 제 463주년 기념 해군 군악대 정기 연주회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4-14 5653
2494 감동 근데 왜 눈물이 나는 겨... 댓글1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29 6925
2493 감동 아내에게(펀글) 댓글4 블록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07 5307
2492 일상 2007년 개미와 베짱이 4탄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23 5610
2491 일상 남대문 방화범 잡혔어요. 댓글5 비행소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12 8534
2490 일상 윽..순간 방심했다..이를 어쩔꼬..--; 댓글1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1-15 6838
2489 감동 일 못하는 사람의 7가지 습관 댓글5 junoodadd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28 6005
2488 일상 축! Cempakah 4거리 고가도로 완전 개통..^^ 댓글2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10 8262
2487 일상 한국인에서..인도네시아체질으로 전환과정.. 댓글12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05 7761
2486 일상 [게임소개]귀혼 인도네시아판 MMORPG GHostOnline^^ 댓글1 젊은여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1-26 13145
2485 일상 [유머] 토요타 인도네시아의 개발 분투기.. 댓글1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0-31 7542
2484 감동 로마에 다녀와서 댓글2 첨부파일 지구촌나그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0-05 4846
2483 일상 Dexter 덱스터라는 미드 보셨나여? 댓글3 첨부파일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9-16 7173
2482 일상 인도네시아 노래 고음질 - 3탄 댓글5 첨부파일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29 10977
2481 일상 지금 지갑에 얼마나 있습니까? 댓글11 첨부파일 리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03 7875
2480 일상 큰맘먹고 노트북 하나 장만 했습니다....^^ 댓글12 만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7-08 7771
2479 답변글 일상 무궁화유통에서 올립니다 댓글1 mg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7-02 10878
2478 일상 또깨! 댓글6 만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6-03 7686
2477 일상 혹시 전에 생면부지(?)의 분과 같이 동거해 본 경험 있으신 분? 댓글7 호박마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4-26 8914
2476 감동 아내가 사랑했던 세 남자 k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3-11 5900
2475 일상 한국에서는 정말 이런 체벌 줘요? 댓글4 호박마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2-15 8405
2474 일상 아무래도 빠찡고를 새로 만들어서 혼자서 해야 겠다... 댓글5 핵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2-09 9263
2473 감동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댓글2 찬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1-29 6158
2472 일상 큰일났습니다. 댓글9 sgtbae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1-02 7973
2471 일상 항공요금...^^; 댓글10 찬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21 8547
2470 일상 별명을 바꾸고 싶어용^^; 댓글5 젊은여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05 8243
2469 일상 우리 가족 추석 이야기 댓글8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0-08 9894
2468 일상 아름다운 바닷가를 생각하며.. 하늘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9-07 7907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