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윗 분들 말씀에 동의합니다.
이렇게 부당한 처우를 한 기업명은 공개하는 것이 당연하며, 차후에도 이런 유사한 일을 다른이라도 격지 않게끔 꼭 공개를 하셔야 할듯합니다.
이러한 악덕 기업은 계속 그 악행을 일삼을 것이고 피해자 또한 계속 속출할 것이기에,,,
추후에 있을수 있는 피해자를 위해서라도 공개를 해 줄것을 부탁드립니다.
저도 몇개월 뒤에 이직을 해야할 처지인지라 제발정보 부탁드립니다.
다른이들이 피해자가 되기를 바라지는 않으시겠지요?
저도 지금 심각하답니다. 이직을 해야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서요.
글구 힘 내시고 화이팅 하십시요.

짧은 제 영어실력이지만 제 늘 하루에 한 번씩 하는 말이 있습니다.

"Everything will be OK!"

참 씁쓸하네요. 저도 이 곳에온지 이제 2년 정도 되어가지만 별 가진 것도없이 이 곳에서 몸으로 부딪치며 살아간다는 것이 너무 힘이드는군요. 조금은 다르지만 저도 얼마전 한국인이 경영하는 건설회사에서 반달정도 있다가 이 길이 아닌것 같아 양해를 구하고 나왔습니다. 은행계좌를 알려달라고해서 외이프 계좌를 sms로 알려주고, 나중에 급료부분에 있어서 말을 꺼냈더니 그 분 왈 왜 며칠 있었는데,급료달라고?  자기에게 도움된게 무엇이 있냐며 도리어 화를 냅디다. 같은 인도네시아에서 생활하다보면 언젠가 만날수도 있는데 그리 심한 말씀하지 마시라 했더니 아무 말도 못하더군요. 주위에서는 인도네시아 공부한걸로 생각하라네요. 힘내시고 보란듯이 이겨내십시오. 언젠가 우연히 그 사람들과 마주쳤을때 그들이 부끄러워지도록....

그냥 죽탱이 한대 날려버리고 끝네요. 개는 매가 약이지요.

기업체 이름이 없으면, 그냥 3류 소설처럼 느껴집니다.
이런 내용들은 얼마든지 있을수 있습니다.
정말 이 글을 읽는 사람들과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일어 나지 않는 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회사명을 밝히는 용기가 우선 필요한 것 같습니다.

KIMERA님의 댓글

KIMER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228.96 작성일 11-06-09 12:32

윗 분들 말씀에 동의합니다.
각종 커리어 사이트에서도 이렇게 부당한 처우를 한 기업명은 공개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공개되어도 문제시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쉬쉬 한다면, 이러한 악덕 기업은 계속 그 악행을 일삼을 것이고 피해자 역시 계속 나올 것이기 떄문입니다.

맞습니다.회사명을 공개할 용기조차 없으면서 이런 글을 올리셨다면 도리어 저희는 어쩌면 님에게 실망할 수도 있음을..
내가 아는 이런 싸가지 업주가 반둥에도 있는 줄 아는데..혹,그 회사가 아닐지..???프린팅업체인데..

FrizFreleng님의 댓글

FrizFrele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183.98 작성일 11-06-08 11:29

맘 고생 심하셨겠습니다. 힘네십시오.

비온뒤에 땅이 굳어지고, 보리도 밟아줘야 잘 자란답니다.

이번 계기로 다음 회사에 입사하실때는 더욱 잘 적응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 사장님에게 나중에 더 크고 좋은 회사에 들어가는 모습 보여드리면

그게 그분에게 어퍼컷 정통으로 먹이는 좋은 방법이라고 보입니다.

아직 젊지 않습니까????? 뭐든지 하실수 있는 나이입니다.

지금 우울하다고 나쁜기억에 계속 얶매여 있지 마십시오.화이팅입니다.

님의 말이 맞다면.~ 회사명을 공개함이 마땅합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라도...한국도 아니고 외국에서...... 더 열심히 하셔셔 좋은 회사에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참 막막하시겠네요...
하지만 시간은 아직 많이 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혹시나 압니까?  더 좋은 회사에 취직될지....
오히려 더 잘되었다고 생각하세요.... 화이팅...

세상에 아직도 저런 말도 안되는 경우가 있다니 정말 고용자분들은 반성 해야 겠군요.
사유가 무엇인지 설명 없이, 또 그 사유가 무엇이건,
해고 당일 통보 및 본인의 짐조차 꾸리지 못하게 만들어 버리고 그동안의
노력에 타당하지 않은 퇴직금 지급은 분명한 부당해고 입니다.
그후 다시한번의 채용 및 일주일 만에 또 사유가 불분명하며, 노동에 타당하지 않은 급여지급역시
같은 직원에게 두번의 부당해고를 준 것 이라 봅니다.
글올리신 분이 한국 같았으면 가만히 있었겠습니까?
여기서 무슨 법으로 무슨 힘으로 몰상식한 고용주를 상대할까요?
먼 타국에 나와 서로 돕고 살아도 힘들 판에, 한 회사가 한국인 직원을 고용하는데에 있어서 저리도
경우없고 이기적인 방법으로 한민족의 가슴에 상처를 주고 있네요.
다니던 학교 휴학까지 하게만들고 채용해서, 아무런 사전예고 없이 해고결정 및 항공권 발권까지 끝내놓고,
술한잔 하고, 다음날 아침 갑자기 짐도 없이 돌아가라고 하는게, 그게, 사람이 사람한테 할 짓 입니까?
한국인이 같은 한국인한테 할 짓이며, 한국 회사가 한국인 직원한테 할 짓 이냔 말입니다.
그리곤 한달만에 다시 연락해 또 채용하고... 일주일 만에 불분명한 사유로 또 다시 한 청년에
자존심에 먹칠을 하네요.... 이런 마인드를 가진 인간들이 대인관계 운운하다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한 회사의 몰상식하고 이기적인 결단이 한 사람의 인생에, 자존심에 얼마나 큰 흉터를 남길 수 있는지
되돌아 볼 줄 알고 또 반성하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글쓴분은 이런 경험을 토대로, 다음 직장은 더욱 신중하게 고르실 수 있겠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십쇼~ 글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어딜 가나 악덕업주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회사 상황이 어렵고 위기여서 어쩔 수 없는 상황도 있겠지만 몰상식한 업주들이 종종 있습니다. 제 지인도 3년동안 1800만 루피아 받으면서 개고생해서 회사매출을 입사때보다 8배를 올렸는데도 불구하고 사장은 BMW 타면서 급여조정이 없어 그만두고 이직하였습니다. 지금 그 회사는 빵빵한 매출을 등에 업고 현지인 매니저한테 3천만 루피아 급여 주면서 일 시킨답니다. 4대 보험 없이 먼 타국에서 일하는 청년 혹은 가장들에게 몰상식한 짓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인생사 '새옹지마'라지요. 남에게 한만큼 본인에게도 돌아가게 마련입니다. 힘내세요~!

EPO후 통보라... 막막하네요...;;

경력직도 아닌 신입사원 채용해서 100원 주고 경력직이 할수있는 1000원 만큼에 일을 해주길 바라고...
그 신입사원이 죽기직전까지 물한모금 주는샘치고 50원 올려주고... 다시 1000원 만큼에 일을 해주길 바라고...
그 신입사원 또 죽기직전까지 가니까 물한모금 더 주는샘치고 50원 올려주고... 다시 1000원어치...
이제 200원이다!! 행복함은 잠시, 회사측에서는 200원짜리 버리고 100원짜리 2명 쓰자고 이 신입사원 짤렸다는...
소설이라고 믿고싶습니다.

신입사원에게 많은 월급을 주라는 글이 아닙니다.
다만 신입사원에게 많은 가르침도 중요하겠지만...
너무 First party와 Second party라고만 생각하시지 마시고, 인격으로 대해 주세요.
사장님의 가족은까지는 아니더라고, 사장님과 같은 가정이 있고 또 사장님과 같은 인격체이니까.

참 황당한 경우를 당하셨군요... 직원으로 채용하다 보면 서로 맞을수도 있고, 안맞을수도 있고 그건 다반사지만, 모실때고이 모시고 왔다가 내보낼때 성의없이 내보내는건 아직도 있나 봅니다. 보통 직원채용후 나가거나 내보내야 할 시기에는 보통 서로 분위기가 안좋을때라는건 이해가 가지만, 뭐 범죄자 추방하듯 내보내는건 어떤 이유를 대서라도 불가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어떤때는 해당 직원에게 통보없이 EPO 하고 하루 이틀전에 통보하고 내보내는 경우도 들은적도 있긴 합니다. 아마도 동종업계로 가지 못하게 하는 방편일수도 있겠지만, 당사자에게는 막막하겠죠.. 인도웹에 채용 / 근무 / 해고 관련해서 예전부터 종종 나오던 이야기인데, 앞으로는 이러한 사항이 더 건전하고 건강해 져 갔으면 한다는... 아무튼 이 글을 쓰신분 힘내시라고 화이팅 한번 외쳐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