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아쉬움에.... 몇자 적어봅니다.

몇달전부터인가... 끌라빠가딩에 있는 아르따몰 지하 디아몬드매장에 한국식품들이 당당히 자리를 잡더니

지난주 주말에 갔더니..

몇몇 김종류와 통조림 빵가루..를 제외하곤

한국브랜드제품이 수북히 진열되었던 매대에서 사라졌더군요..

고추장과 쌈장이 필요해서 갔뎄는데.. 좀.. 허망하기도 하고... 이렇게 한국식품이 인기가 없었나 싶기도 하고...

아니면.. 디아몬드매장 자체가 어렵운 모양이구나 생각도 들고......(일본식품과 중국식품 매대도 사라졌다는...)

여튼... 입구쪽에 있는 한국식으로 만든 두부와 몇가지 찬거리만 들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인도수퍼 매장에서 판매되는 한국로고가 새겨진 라면들은.....중국에서 만들어진 것들이라..
한국에서 먹던 맛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초기에는 한국제품과 비슷한 맛을 냈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우리가 알고있는......농$ 회사나... 쌈양라면과는 라이센스를 받아서 만든 것 뿐이지..
한국제품과는 전혀 다른 제품이라는 사실!!!
한국에서는 없는 제품브랜드가 버젓히 한국산인냥 팔리고 있기도 하다는.......................................

라면앞에서 뭘 먹을까 이리저리 보고있는 현지인들을 보고 있으면.. 맘이 좀... 싸하다는............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