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쵸..다른 세상을 접해야하는 원초적 두려움이야 누군들
없겠습니까?
여기 사시는 2만이 넘는 교민들의 아내, 부인들...모두가
소중하고 곱게 자란 분들입니다.
찌짝..바퀴..고양이만한 쥐..열악한 생활환경..기사..식모..
수없이 접하는 내가살던 세상과 다른 것들.....
그러나 대부분의 아내들이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사는
이웃과 어울려 나름 보람과 의미로 정착해 살고 있습니다.
걱정도 되겠지만 젊은 몸과 마음으로 부딪혀 보세요.
이웃을..친구를..그리고 내가사는 의미를 찿는 노력을
하세요.어느 세상에나  그것들은 존재 합니다.
두려움은 인간이 극복할 만큼만 하느님이 줍니다.
겁내지말고 용감하게 도전하세요.
인니인≒미개인이란 편견이 있다면 얼른 버리시구요.
멋있고 인간적인사람 참 많습니다.
교민 사회도 나를 조금만 내려 놓으면 참 좋은 분들
많습니다.나를 여왕쯤으로 올려놓고 주변을 보면 신하는
없습니다.스스로만 여왕이고 신하인 것이지요.
어차피 인생은 한번 사는 것이고 자신의 인생 가치는
자신이 만드는 것이니까요...
보람있고  멋진 자카르타 생활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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