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한국식 도꾸다이 도 가끔은 통한답니다...
정상적일때만요....

고맙습니다. 정신 바짝 차려야겠군요.

한국인처럼 외국사람들에게 잘 해주는 민족도 없을겁니다.
너무 착한 민족이다 보니 종종 해외에서 이런 일로 당하는 경우 많습니다.
우리 문화는 주로 구두상으로 해결을 보고 이해를 하는 편이라 특히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계약전에 꼼꼼하게 체크를 하세요. 계약서에 시설에 대한 기록을 따로 하시구요.
중국계든 현지인이든 첨부터 꼼꼼하고 깐깐하게 하면 자기들도 우선 함부로 대하질 못합니다.
우리가 외국인이다 보니 그런 짓들을 자주 합니다.
보증금을 떼어 먹으려고 이리 저리 핑계 데는 것도 이쪽에서 깐깐하게 나가면 함부로 못합니다.
저도 이상한 집주인 수차례 경험해봤는데 그럴 때마다 다 받아냈습니다.
계약서 문구 꼼꼼하게 챙기시고 필요한 내용 추가로 기재를 해서 서명을 받아놓으세요.

한국사람들 너무 당하는군요. 생각하기도 싫은 옛생각이 납니다.

돌도사님의 댓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35.154 작성일 11-06-26 12:13

보증금 못 받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저희도 B아파트에 처음 들어갈 때 페인트 새로 안칠 했다고 칠해 줄까? 하길래 벽에 조금 자국 있는 것 뿐이니 괜챦다고 했는데 나올 때에는 그 자국을 트집 잡아서 페인트 비용으로 200만 루피 이상 떼였습니다. 2년간 더 더러워 진것도 아닌데... 원래 세입자 바뀔 때마다 집주인이 새로 칠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도요.  에이젼트를 좀 현명하고 총명한 사람으로 선택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