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 이스탄불을 아시나요?(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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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그라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1.108) 작성일10-08-01 10:49 조회6,075회 댓글0건본문
지금은 더 이상 회교사원으로는 사용되지 않고 유명한 관광 코스가 되어있습니다. 성당내부를 보면서 비잔틴의 문명과 투르크의 세력이 충돌하고 변화되는 역사의 숨결을 느꼈습니다. 천천히 걸어서 성당 구석구석을 구경했습니다. 좁은 통로들이 있고 사이사이 꽤 큰 집회장소들이 나왔습니다. 거대한 성당안에 작은 성당들이 이어져 있는듯했습니다. 나선형으로 된 오르막 통로를 올랐습니다. 아! 아주 오래된 먼지 냄새와 흙 냄새가 났습니다. 햇빛이 들지 않는 900년쯤 된 건축물에서 쌓여있던 냄새…… 시간이 거꾸로 흐르는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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