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 이스탄불을 아시나요?(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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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그라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9.240) 작성일10-07-19 17:01 조회5,762회 댓글0건본문
차를 타고 긴 다리를 건너 보스포러스 해협을 건넜습니다.
유럽에서 아시아로 넘어간 것입니다. 약 15분만에 대륙간의 경계를 넘었다는 생각에 다소 가슴이
두근 거렸습니다. 이스탄불을 점령하기위해 그리스가 공격해왔고 페르시아가 이 해협을 건넜고
동로마 제국이 수도로 삼아 콘스탄티노플, 그리고 비잔티움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던 도시와 바다를
달렸습니다. 멀리 북쪽으로는 흑해로 통하고 남쪽으로는 지중해와 통하니 대제국들이 점령하고 차지할만도
했습니다. 결국 오스만 투루크 제국이 통치하여 지금의 터키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나긴 다리의 끝을 지나 아시아쪽 이스탄불로 들어섰습니다. 아 ! 이곳은 서쪽 이스탄불과는 딴 판입니다.
서쪽 이스탄불에는 유적지와 오래된 역사를 지닌 다양한 문명의 건축물과 흔적이 있으나 동쪽 이스탄불은
보통의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조그마한 도시에 불과한 듯했습니다. 별 다른 감흥도 없고 단지 전부
검은 머리의 사람들이 보인다는 것이 기억에 남을 정도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인종상으로는 동쪽 이스탄불이
진짜 터키라고나 할까요?
해가 질때 쯤 다시 긴다리를 건너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넘어 왔습니다. 지중해 풍의 주택들이 석양빛에
붉은 색으로 물들어서 해안도로와 언덕에 펼쳐졌습니다.
*** 후편에 계속.....
유럽에서 아시아로 넘어간 것입니다. 약 15분만에 대륙간의 경계를 넘었다는 생각에 다소 가슴이
두근 거렸습니다. 이스탄불을 점령하기위해 그리스가 공격해왔고 페르시아가 이 해협을 건넜고
동로마 제국이 수도로 삼아 콘스탄티노플, 그리고 비잔티움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던 도시와 바다를
달렸습니다. 멀리 북쪽으로는 흑해로 통하고 남쪽으로는 지중해와 통하니 대제국들이 점령하고 차지할만도
했습니다. 결국 오스만 투루크 제국이 통치하여 지금의 터키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나긴 다리의 끝을 지나 아시아쪽 이스탄불로 들어섰습니다. 아 ! 이곳은 서쪽 이스탄불과는 딴 판입니다.
서쪽 이스탄불에는 유적지와 오래된 역사를 지닌 다양한 문명의 건축물과 흔적이 있으나 동쪽 이스탄불은
보통의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조그마한 도시에 불과한 듯했습니다. 별 다른 감흥도 없고 단지 전부
검은 머리의 사람들이 보인다는 것이 기억에 남을 정도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인종상으로는 동쪽 이스탄불이
진짜 터키라고나 할까요?
해가 질때 쯤 다시 긴다리를 건너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넘어 왔습니다. 지중해 풍의 주택들이 석양빛에
붉은 색으로 물들어서 해안도로와 언덕에 펼쳐졌습니다.
*** 후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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