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 이스탄불을 아시나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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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그라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57.9) 작성일10-07-16 22:07 조회5,917회 댓글0건본문
아침에 호텔을 나서서 택시를 타고 보스포러스 해협쪽으로 나갔습니다.
택시 운전수들도 간단한 영어가 통하였습니다. 단지 터키 화폐 리라는 뒤에 영(0)이 너무많아서
택시비 약간 지불하는데 300백만 리라였습니다.
해협이 바라다 보이는 곳에 위치한 노천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터키 친구들이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싸늘한 바람이 불고 갈매기가 나르고.... 바다는 짙은 파란색으로 물들어 출렁이고.....
멀리 해협 건너편의 아시아가 어렴풋이 보였습니다. '아! 내가 유럽 쪽에 서있구나.' 실감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해변을 따라 지은지 몇백년씩 된 건물들이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검은 콧수염을 멋있게 기른 터키 친구와 그 일행을 만났습니다. 아랍식 인사처럼 서로 악수하면서
양 볼을 번갈아 부빕니다. 좀 어색하기도 하고..... 이스탄불은 인종, 문화가 아주 다양했습니다. 사람들은 다소
다혈질인듯 하나 시원시원하게 행동했습니다. 만나서 인사하고 10분도 되지 않아 차에 타라고 합니다.
행선지를 물었더니 가면서 얘기해 준 답니다. 우리 일행 둘, 터키 친구 일행 둘, 네 명이서 조그마한 승용차에
올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 후편에서 계속
택시 운전수들도 간단한 영어가 통하였습니다. 단지 터키 화폐 리라는 뒤에 영(0)이 너무많아서
택시비 약간 지불하는데 300백만 리라였습니다.
해협이 바라다 보이는 곳에 위치한 노천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터키 친구들이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싸늘한 바람이 불고 갈매기가 나르고.... 바다는 짙은 파란색으로 물들어 출렁이고.....
멀리 해협 건너편의 아시아가 어렴풋이 보였습니다. '아! 내가 유럽 쪽에 서있구나.' 실감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해변을 따라 지은지 몇백년씩 된 건물들이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검은 콧수염을 멋있게 기른 터키 친구와 그 일행을 만났습니다. 아랍식 인사처럼 서로 악수하면서
양 볼을 번갈아 부빕니다. 좀 어색하기도 하고..... 이스탄불은 인종, 문화가 아주 다양했습니다. 사람들은 다소
다혈질인듯 하나 시원시원하게 행동했습니다. 만나서 인사하고 10분도 되지 않아 차에 타라고 합니다.
행선지를 물었더니 가면서 얘기해 준 답니다. 우리 일행 둘, 터키 친구 일행 둘, 네 명이서 조그마한 승용차에
올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 후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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