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인생을 살면서 마음에 담아야할 교훈: 역린지화 (逆鱗之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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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IST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17.238) 작성일15-04-17 23:09 조회5,735회 댓글0건본문
사람이라면 누구나 나름 대로의 "역린(逆鱗)"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과 좋은 관계를 원한다면, 자극받고 싶어하지 않는 그 사람의 "역린(逆鱗)"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헤아려야 합니다.
아무리 허물없는 사이라도 그 사람의 "역린(逆鱗)"을 건드리면 안됩니다.
** 용은 원래 순한 동물이고, 길을 잘 들이면 사람이 타고 다닐 수도 있다고 합니다.
** 하지만 턱 밑에 길이가 한 자나 되는 거꾸로 난 비늘, 즉 "역린(逆鱗)"을 건드리면 절대로 안된다고 합니다.
** 용은 자신의 "역린(逆鱗)"을 건드리는 자는, 반드시 죽인다고 합니다.
한비자(韓非子)는, "군주에게도 이런 "역린(逆鱗)"이 있으니, 절대로 이 "역린(逆鱗)"을 건드려서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상대의 치부를 건드리면, 결코 그를 설득할 수 없음을, 역린지화(逆鱗之禍)로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제각기 나름대로 약점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역린지화 (逆鱗之禍)
상대방이 수치스럽게 생각하는 그런 약점을 함부로 건드리면, 결국은 큰 화를 입게 된다는 고사성어 입니다.
모든 개인은 학벌. 외모 등 일종의 COMPLEX를 가지고 있습니다.
절친한 관계도 최후의 순간까지 건드려서는 안될 "역린(逆鱗)"이 있습니다.
내 옆에 있는 아내와 남편. 친구. 사장. 부하 직원들에게...
정말로 해서는 안될, 마지막까지 건드려서는 안될, 그런 "역린(逆鱗)"이 있습니다.
그 역린의 선을 침해하면, 그 관계는 다시 회복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현대인이 인생을 살면서, 상대방과 대화하고 협상을 하면서 유념해야 할, 험난한 우리 시대의 원칙입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