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왜이래......?  이거이거 우리 잣된거 같은데......  ㄷㄷㄷ
수한아~  우리 언제 보냐?????????????????

친구야.. 조금만 지달려...
급한거 해 치우고 넘어갈께....
정호형님이  끼워달라구 애원하드라... ㅎㅎ

마지막 이닝 당일 경기 최대 점수차인 3점차 동점을 만든 저력에 이어,,,연장 위너스를 패배의 문턱까지 몰고간 드래곤즈의 집중력에 칭찬을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표합니다. 비기고도 패배 당한 느낌이 들 정도네요,,멋진 경기/멋진 응원을 펼쳐준,,,두팀 선수 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후반기는 한경기 한경기가 전쟁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ㅋㅋ

비기고도 패한느낌..
그 느낌 김 감독이 잘 알지..느낌 아니깐..~~
김 감독이 마무리로 올라 오길 dragons 는 내심 바랬는데..
그래서 극강 대타 한명을 남겨뒀었는데..ㅋㅋㅋ

극강 대타 한명이 혹시... 정일???
만약 마지막 이닝에 정호형 올라가고 정일이 대타 나왔으면....
이번 리그의 가장 큰 볼거리 중 하나였을터....

정일아.. 빨리 기운 차려라...

형님..이 고문님의 어제 추격의 발판을 만드는 안타로 제 머리속에 인상이 깊이 박혀 있어요..
수한이도 어제 포수 보니라고 고생많이 했다..
마지막 홈 보살시에 잘 잡아줘서 고마워..
멋진 송구 해준 화용이도 너무 고맙고..
불꽃 투구를 보여준 준영이.성진이..
타격왕 출신이라는 장우의 홈런성타구..
요물 김승환의 중견 수비..(이제 승환이 별명을 요물이라고 해야겠다..잘 어울리는것 같은데..ㅋㅋ)
어제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 전부 글로 적지는 못하지만 한분 한분..어디 고맙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근데 다큐..진짜 힘들다..

어제의 멋진 경기를 치른 뒤  오늘...
뼈 마디마디가 쑤시고 아프지만  기분만은 상쾌 합니다...
모든 회원님들.....    한주 시작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