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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경기 후기(부제:열정은 너무나 뜨거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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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내가에이스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2-11 17:56 조회3,612회 댓글3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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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
어제 다들 편안히 들어 가셨나요..
금.토요일 이틀동안 꼬알라가 되면서 몸과 마음이 너무 피곤한 하루였습니다.
 
이번 주 부터는 건전하게 생활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
 
2시..총무님 픽업해서 자카르타로 출발..
얼레.. 비가 오기 시작하네요.. 게다가 도로에 차도 많이 막히고..
피낭시아에서 출발 하는 사람들에게 차가 막히니깐 일찍 출발하라는 문자를 보내라고 총무님께 이야기를 하면서
전날 있었던 에피소드도 곁들이며 오손도손 이야기 했더래요..
회장님 찾아 가는데 비가 쏟아 붓기 시작하네요.. 그래도 후퇴는 없다..
절대 비 온다는 문자를 회원들에게 알리지 말아라며 의기 투합하면서 회장님 사무실 도착...
김 감독과 함께 2013년 운영방향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회장님께서 시켜주시는 국수 먹는데
국수 가져다주는 여직원.. 너무 이뻐..담에 꼭 회장님께 여직원 보러 가겠습니다.
(회원님들.. 눈독 들이면 안됩니다... 물론 내가 뭘 어떻게 하겠다는 것은 아니지만...ㅜㅜ)
이야기를 끝내고 지난 주 패배의 여파인 간식(빵) 구입해서 스나얀으로 출발..
이미 그전에 스타얀 특파원으로 부터 그라운드에 물이  흥건히 있다는 소식을 받았지만 무조건 고고싱~~~
 
도착하니깐 많은 분들이 와 계셨고 전부 그라운드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많이 참석해주신 LS 전선 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LS 흥해라~)
총무는 참석 인원이 얼마나 될지 머릿속으로 계산하는데 시합 가능 인원이 빠듯한듯 고개를 갸웃갸웃 하고 있네요.
그때 "자 물빼러 가자" " 스펀지랑 바케스 챙기라" 라는 말과 함께 울 회원들 우루루 그라운드 난입..(야동 및 사진 계시판 참조)
하긴 우리가 한두번 물빼본것도 아니고...그기에 동조하면서 "제가 원래 물빼기 전문입니다"라로 이야기 하는 울 동생..
"니가 빼는 물은 그 물이 아니잖아" 라고 웃으며 주는 핀잔에 전혀 동요하지 않는 강한 mental...
모두가 합심하니깐 30분도 안되어서 구장은 뽀송뽀송해지고 홈 플레이트는 완벽히 새로운 것으로 탈바꿈..
 
가볍게 스트레칭에 이은 내.외야 펑고..
내야 펑고시 사고 발생...다행히 큰 사고가 아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안전제일...구장 문은 항상 닫고 연습합시다..
근데 사고 유발자가 오늘 우리팀 선발 투수인데 어쩌지... 얘가 mental 이 그렇게 좋지 않은데... 걱정 많이 했습니다.ㅋㅋ
 
시합 시작...
dragons 가 지난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초반부터 달리기 시작합니다. winners 의 혹사 당하는 투수는 정신줄을 놓습니다.
가볍게 5점을 얻었을때만 해도 오늘 경기 쉽게 가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리고 winners 공격시 도루 주자 2명 out, 견제 1명 out .시키면서 경기 잘 풀렸는데
winners 가 1점. 2점 야금 야금 쫓아올때 dragons 는 잔루 남기면서 추가 득점을 하지 못합니다.
물론 그 원인중에 제가 3루 견제out 이 컸습니다...집중하지 못한 저의 죄입니다...
 
5:4로 dragons 가 살얼음 같은 리드사항 4회말...
1사 주자 2.3루 였지만 맞이 하는 타자를 우리 선발이 충분히 막을 수 있을것이라는 자신감도 있었고 그 때까지 투구상태가 좋았었는데
쉽게 2스트라익을 잡은 상태에서 자신 있게 던진 변화구를 상민이가 그러게 잘 때릴줄은 아마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순식간에 5:6 역전.. 헐~~ 이날 경기의 MOM 으로 박 상민군 강추~~
 
마지막 이닝인 5회..
Dragons 의 공격은 2.3.4.5 번으로 이어지고 winners 는 마무리 투수 김 성진 회원이 올라옵니다.
2번 김 성우 군.. 잘 받아쳤지만 유격수의 good play 로 아웃..
3번 김 정호 감독..포볼에 이은 연속 도루..
4번 김 준영 군.. 내야 강습으로 주자 득점..
하지만 후속타자의 불발로 일단 6:6 까지 만들었고
 
5회말 winners 의 공격
dragons 는 김 정호 감독이 마무리를 위해 올라왔고
첫 타자 투수 플랑이 아웃(<--학준아 수정했다. 나의 총명함이 자꾸 사라짐.. 총명탕 한재 먹어야 겠다.)
두번째 타자.. 이 고문님..
2스트라익이후 투수 앞 바운드 크게 튀기면서 유격수인 제(여기서 또 error..)가 포구 실수를 하면서 주자 1루..
고령으로 인해 뛰지 않으실것이라 생각했던 이 고문님께서 허를 찌르며 도루 합니다.
게다가 다시 3루 도루까지...그기에 포수 송구를 3루수가 받지 못하고 유격수 백업도 늦어서 주자 홈으로 넵다 들어옴..
끝내기...
마치 2012 프로야구 준 플레이 오프 두산 과 롯데의 마지막 4차전 끝내기를 보는듯 했습니다.
 
얼마나 승리를 갈구 했으면 그렇게 고령에도 2루와 3루 도루하시는 고문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시간이 너무 늦어서 저녁을 먹지 못하고 헤어져서 아쉬웠지만 다음을 기약하면 더욱 설레임에 기다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집으로 오는 도중 배가 고프고 갑자기 양념갈비가 너무 먹고 싶어서 총무님과 아쉬운데로 스테이크 먹고 귀가했습니다.^^
 
어제도 너무 즐겁게 하루를 마감했네요..
모든 회원님들도 저와 같은 생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긴 하루 일기였습니다...
 
(오랫만에 나오신 현기 형님과 형수님.. 세라 누님과 조 고무님..그리고 아들 딸들.. 다들 너무 반가웠습니다. 자주 참석해주세요..
그리고 세라 누님..아들 빨리 낫기를 바랄께요..오랜만에 왔는데 다쳐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댓글목록

규일님의 댓글

규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에 후기를 올리네..ㅜ.ㅜ  재미있게 야구하는 모습 보니좋네요..^^ 언제 가게될지 모르지만 .....
대기행님 기댕기고 있어~~~~~~~~~~~~~~~~~~~~~~~~~~~~~~
코리아나 회원님들 건강하시고,,,,  정일아 총무 임무 잘하고 있지..^^

댓글의 댓글

내가에이스다님의 댓글

내가에이스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규일아
내 연락 보고 온거야. ㅋㅋ
한국에서 잘 지내고 있제.. 어제 tristan 통해서 소식은 들었는데 결과가 어떻게 가는지?
다시 올수 있긴 한거야?
니가 없으니깐 타격하는 맛이 없음.. ㅋㅋㅋ

만세김군님의 댓글

만세김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저 승권이는 월요일 한국으로 갔고요..(실로암에서 엄청나게 비싸게 수술비를 불렀더라고요....)
다음 어깨가 아프신 분들이 많은거 같은데요???제일 중요한건 캐치보보다 어깨를 뜨겁게 해주고 열이 식지않게 해주는 것같습니다....
많은분들이 스트레칭을 하지않고 캐치볼을하시는데 정말 위험하죠....
차이가 많이 나니 이번주부터 땀을 충분히 내시고 해보세요 다를겁니다...
그럼 재밌는 야구....^^

댓글의 댓글

free74님의 댓글

free7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왜 닉이 만세김군인지 이제 이해했네...
아마도 작년인가? 중견수 보면서 만세부른 그 사건 때문에 닉을 그렇게 만든거구나.....
다 잊어 버렸었는데 닉보고 다시 기억이 새록새록.....만쉐이~~~~~

댓글의 댓글

내가에이스다님의 댓글

내가에이스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깊은 뜻이...
만세라는거  내가 만들어준건데 ㅠㅠ..
니가 적은 글보고 이해를 했음..
나도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ㅋㅋㅋ
빨리 닉넴을 Ace 김군으로 바꿔줘야 겠네...

비엠따르릉님의 댓글

비엠따르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팀 회원분들께서 여기저기서 부상과 병원출입 소식을 간간히 듣게되어 참으로 맘이 안타갑고 무겁습니다.
아무쪼록 개인건강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마지막 경기때 충분히 몸을 풀지 못해서
저도 어깨 통증이 좀 오래가네요...이번 주중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근육강화차 웨이트로 몸을 만들고 있습니다. 근육이 약해서도
어깨 통증등 많은 무리가 올 수 있으니 회원님들도 틈틈히 개별적으로 개인운동 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특히 이코치님...이슬이랑 고만 놀고요!!!

댓글의 댓글

내가에이스다님의 댓글

내가에이스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씬한 몸매에 섹시한 피부..
속살은 얼마나 bening 한지...
입술이 닿을때 마다 느껴지는 짜릿함..
항상 우리는 같이 있었고 그녀로 인해 나의 몸이 뜨거워짐과 동시에 살아 있는것을 느꼈는데..
사귄지 어언 20년이 넘었지만 볼때마다 설레이는 그 감정이라는 것이 있는데 헤어질려고 마음먹는 내가 너무 나쁜 남자일까..

댓글의 댓글

비엠따르릉님의 댓글

비엠따르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녀를 사랑하고 있는게 확실하군.....하지만 그녀의 속살에는 가시가 돋아 있다는걸 잊지마라 이코치....!!!

harimaulee님의 댓글

harimau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헤헤헤~~~ 내가 자랑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2 해서 남규아우는 도착하자마자 떠들어댔고 의석아우에게는 카톡으로 읽으라고 엄포 놓아지롱~~~
그나저나 영천아우가 한국에서 다시 다리수술 한다고 합니다.
실로암병원에서 맞춘뼈가 잘못 맞추었다고 하네요.
돌파리 쉑끼들~~~~~

댓글의 댓글

치즈를옮긴쥐님의 댓글

치즈를옮긴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갑자기 승건이가 궁금해진다. 팔 제대로 붙었나. 한국 간다더니 한국 들너갔나? 승건이 소식 아는 분 업데이트좀 해줘요

돌삐님의 댓글

돌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글 읽어볼라구 몇일째 이고문님 얘기하신거구나...
ㅎㅎㅎㅎ 재미는 경기 하셧네요...이긴팀은 이긴팀 나름되로 진팀은 담경기를 위해...수고햇습미다..
설 잘 보내셧지요....다들...20~21일 들어 갑미다...큰 아들 졸업식(초등) 끝나구요

댓글의 댓글

내가에이스다님의 댓글

내가에이스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고문님께서 나름 흥분 하셨나 봅니다.
그래서 한국에 있는 형님에게도 글 읽으라고 쪼으신거 보면..
형님 빠지니깐 선수 구성 어려워요.. 빨리 들어오세요..
이번 주는 승리 소식 안겨 드리겠습니다..

megapixel님의 댓글

megapixe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winners 투수가 없다는 핑계하에 쭈욱 선발투수로만 출장을 하는데요.... 1회 넘기기가 가장 어렵네요.
몸이 좀 늦게 풀리는 탓인지....
다승 홍코치님.. 이번주부터는 선발 말고 중간계투 정도가 어떨까 하는데.. 고려 부탁 합니다.

글고 이코치님.... 5회 첫타자 삼진 아니고 투수 플라이 아웃이거덩요... 김감독님 공 건드린게 어딘데...

댓글의 댓글

비엠따르릉님의 댓글

비엠따르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만간 대대적으로 불펜에 변화가 생길겁니다~ 뭐 그리 큰변화는 아니지만 상대팀을 이기기위한 일종의 트릭이라고 할까?ㅋ
아무튼 선발투수의 어깨가 너무 무거워서 제 맘도 무거우니 조금은 수고를 나누고자 변화를 줄터 조금만 힘을 내주십사 당부 드립니다요^^

만세김군님의 댓글

만세김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그래도 애기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이네요...저도 깜짝놀라서요....아무튼 다행이고 많이 안아프면 좋겠습니다...
이코치님~~!!그럼 이번 주도 준비 해야 합니까????티라노형과 트레이드는 이번건으로 제가 아까운걸로????ㅋㅋㅋㅋ(미안해요 정일형~~)
아무튼 자리만 주시면 열심히 하겠습니다..이번주 타격도 신경써서 예전처럼 무서운 타자가 되겠습니다....
기대하시라~~~슬럼프를 극복했다!!!

비엠따르릉님의 댓글

비엠따르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못가서 아쉬울 따름입니다....ㅠㅠ 이번주부턴 쭉~~~~~ 참석해야지!!!
코리아나회원님 모두모두 수고하셨고, 특히 위너스팀원님들 승을 축하드립니다.

하나애비님의 댓글

하나애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회초에 대량 실점에도 흔들리지 않고, 한점 한점 점수를 쌓으면서 추격한 위너스 팀의 집중력의 승리가 아니였나 생각 합니다.

요새 스코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최근에 연달아서 1~2점차 박빙의 승부에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기 전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그런 경기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런 승부가 이어지면서 집중력도 향상되어 실책도 많이 줄어 들어 점점 수준급의 경기가 나오고 있고요,,
(그래도 최총무의 내야 플라이 실책은 아직 생생하네요..ㅋㅋ)

dragon팀원으로서 1점차로 패배의 경기 결과는 아쉬웠지만, 전체 경기 내용으로서는 흡족하지 않았나 생각 합니다.
운영진에서 좀더 많은 야구 자료 준비 중이오니 참고 하시고 아쉬운 대로 여기저기 자료실 동냥하면서 개인 훈련 게을리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댓글의 댓글

내가에이스다님의 댓글

내가에이스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 최 총무는 그냥 놔두자.
그나마 우리 팀이 아닌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지...
감히 우리 에이스 준영이랑 트레이드하면 자기가 손해라고 하는 근거없는 자신감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지..?

칠암신동님의 댓글

칠암신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생하셨습니다^^

매주 일요일이 기다려지는건 우리 코리아나 팀원들의 단합 덕분이 아닐까요?? 하하하하

선발 한번더 ㅎㅎ 이기자잉~

해외특파원님의 댓글

해외특파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의 경기,  내용도 흥미진진했지만.....
코리아나 회원님들의 열정에 또 한번 감동을 먹었습니다.
형돈형님 말씀처럼 다같이 야구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구장의 물을 말끔히 쏘~~옥  빨아들이고....
그러했기에 이고문님의 멋진 역전 득점을 볼수가 있지 않았나 합니다....

비록 저는 늦게(타이밍 딱 맞게!!) 도착해서 저의 열정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워 할 뿐입니다...

harimaulee님의 댓글

harimau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야호~~~ 세라씨가 나오니 운동장이 다 훤 해졌습니다(아부성)
비록 시간이 바쁘시겠지만 꼭 한달에 한번 아니면 두번 정도는 와서
저하고 현장중계방송 좀 하지구요~~

인니갈매기님의 댓글

인니갈매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정말 오랫만에 여러분들 뵈니 넘 반갑웠습니다..
저 세라 맞슴다....유세라... ^^
모르시는 신입 회원님들이 많으셔서, 내 집같던 야구장이 얼마나 낯설었는지....
그래도 다들 넘 열심히 운동하시는 모습 뵈어서 고맙고 감사하고  또 미안하고....

저의 부주의로 아들래미 다치는 바람에 운동하시는 분들에게 괜히 마음의 빚을 떠넘기고 와서
정말정말 죄송합니다...제가 신경을 썼어야 했는데....에고...
다행히도 좀 아프긴 한거 같은데 크게 다친건 아닙니다....^^

한달에 한번정도는 예전처럼 운동복 챙겨서 운동장 가 보려고 합니다..
신입분들 긴장하시길.....여자라고 우습게 봤다간 큰일나겠지요 ㅋㅋㅋㅋ
나이 드니 느는건 이런 뻔뻔함 뿐이네여..ㅋㅋㅋㅋ

운동장에서 운동하면서 친해지도록 하겠습니다..댓글이 넘 길다...
실패...ㅋㅋㅋ

댓글의 댓글

nagnebnida님의 댓글

nagnebnid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방님 모시고 어찌어찌 시간을 쪼매 쪼개가꼬 사뿐사뿐 날아 오이소오~~
가장 중요한 사항은 위 '쪼개가꼬' 입니다. 어려우시나 이 코리아나의 아들며느님들은 인니 갈매할매시어매 꼭 필요 해 할낍니더!!

harimaulee님의 댓글

harimau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크하하하~~~~~  김감독이 경노우대증 차원에서 직구만 던져주고 형돈코치도 역시 경노우대차원에서 바주고 해서 1루로 무사히 안착.
달원아우가 타석에 들어서 있기에 내가 2루에 가면 안타 한방이면 끝이다 싶어 죽을 힘을 다해서 2루 안착.
어쭈구리 김감독 내가 3루 도루를 안 할것이라 미리 짐작해서 셋포션으로 던지는것을 간파하고 냅따 3루로 달렸음.
준영아우가 4회까지 투수를 했기에 힘이 빠졌을거라는 예상을 하고 달렸음(나름 잔머리를 많이 굴렸음)
어라 이게 뭐여~~공이 위로 날아가는데 하는 순간 홈홈홈 하고 들리는 소리에 힘 빠진 다리에 다시 시동걸고 홈인.ㅋㅋㅋㅋㅋㅋㅋ
(달원아우의 결승타를 칠 좋은 찬스를 뺏겨서 서운한 얼굴~~~ 미안타 내 의도는 2루 까지 였는데 ㅉㅉㅉㅉㅉ)

댓글의 댓글

free74님의 댓글

free7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문님 빠르시던데요.
어 머야? 하는 사이에 홈까지 오셨더라구요...
너무 열심히 달리신 후유증은 없으신지 모르겠습니다.

만세김군님의 댓글

만세김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 정말 점수 좀 내야지이렇게는 힘들겠어요~~...
다음 주 정말 점수내는 야구 좀 했으면 합니다...긴장하고 기다리든 치고나가든 주자에서에 플레이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투수 했는데 몸이 하나도 안아프네요,,,,다음엔 진짜 기대하세요,,,이를갈고 가겠습니다....
그럼 재밌는 야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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