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 에구...
면접보기로 했던 메이드가
아파트에서 일해보지 않아서 엘리베이터 타는것이 무서워서
못 오겠다니..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개인주택에서만 10년넘게 일했다 해서 넘 기대했는데 아니...엘리베이터가 문제가
될 줄이야... 어쩌나요?  다시한번 인도웹 회원분들 도움좀 주세요...

오늘 아침에 너무 너무 친절하신  님께서 전화번호 알려주셔서
면접보기로 했답니다. 제가 바하사가 꾸랑이어서
제대로 할까 싶은데 그래도 이렇게 좋은정보 주신
인도웹 회원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역시~~~ 인도웹  사람사는 정이 느껴집니다.. 고. 맙. 습. 니. 다
오늘 하루도 모두 행복하세요

범고래 잠수함님 !
늘 여기 저기 진심어린 답변 해주시는것 보면서
비록 웹상이지만 정말 사람사는 정이 느껴집니다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그렇지만 해결방법이 아직도 없네요 ㅠㅠ
도움좀 주세요.. 예전에 메스에서 메이드 알고 있었던분들..
제발 도움 부탁드립니다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232.24 작성일 10-10-27 06:34

한국음식잘하는 가사도우미는
섭외 1순위입니다.

아줌마들끼리도..뒤에서 몰래 스카우트해서..
몸값 올리고..그거 나중에 알고..아줌마들끼리
대판싸우고 하는 것도 본적있음.

글고..한국음식 잘하는 식모들은 독신자숙소나
공장 메스쪽을 더 선호해서 숙련된 식모가
요즘 공장도 새로 많이 생기고하니..
인력시장에 나오는 속도보다 채용되는 속도가 더 빠른듯..
(거기가 월급 및 팁이 후하구..아줌마한테 간섭 덜받으니까여)

결국은 쓸만한 식모있음..한국음식을 하나하나 첨부터 가르치는게
나을듯합니다. (요리에 재능있는 식모가 간혹 있어요. 한 6개월 정도면..
어지간한건 다합니다)

누가 다 잘 가르친 그리고 믿을수있는
식모를 구하기란 정말 하늘의 별따기인듯..==;
특히 실력있는 식모가 한국 아줌마보다 협상력이 더 좋은듯..

신규면접시 경력있는 애들은..
오히려 식모가 아줌마 면접보는 형국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음..
(세탁기는 있냐? 애는 몇명이냐? 집에서 누가누가 식사하냐? 누가 장보냐? 휴일은 며칠이냐 등등..
그리고 마무리 멘트..자기가 생각해보고..나중에 연락주겠다. ㅋㅋ)

지금 윗분은 가르칠 한국 아줌마도 없으시구하니..
대안은..주위에 친한사람들중..
한국음식 잘하는 식모가 있는 집이있으면..신규 식모 채용후..
싹수가있을듯 하면..2주~1달 정도..위탁교육시키는 것도 방법일듯..

님 댓글보고 잠시 웃고 갑니다..
주부는 아니신것 같은데...
어쩜 식모에 대해서 이리도 잘 아시는지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