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232.3 작성일 10-11-15 07:42

무상으로 일한다고 하는 분도..
그렇다고 무상으로 사람 쓸려는 업주도
1000% 결국은 나중에 문제가 생깁니다.

무상이나 또는 바겐 세일가격으로 일해도..
여기 일의 성격상..노동 강도와 결과는 다소 차이가 있겟지만..
일은 결국 2~4천불 받고 일하는 다른 한국 직원이랑
큰 차이 없습니다. 일이 넘치는데..3천불 받는 한국직원은
넌 월급받으니 야근/휴일나와서 일하고 무급인 너는..정시에 퇴근해서 쉬어라..
절대 안그렇습니다. 그 반대가 되면 되지..ㅋㅋ

첫달은 몰라도..2~3개월만 되어도..
직원입장에선 크게 사기당하는 기분이 들꺼구..
당연히 1) 딴곳으로 잽싸게 옮기던지..2) 솔직히 사장이 직원 월급 안주면..
옆집 아저씨랑 틀린게 뭐가 있나여..ㅋㅋ..굉장히 불평불만 나오고
그걸 업주가 무시하면 당연한 수순으로 태업 파업 들어갈꺼구여.

업주는..
오갈데 없는 넘이..일배우면서 무급으로 일하겠다고 해서
이런 저런 편의를 봐주고..나~~~중에..유급직원 쓸 계획도 있었는뒤..
조금 일하다 싹 얼굴바꾸고..난리친다라고 할말도 있을 법하기도 합니다.

근뒤..실제 이런일이 벌어진다면..
사회경험 없는 젊은이가 무급으로 내놓는다고..
사회 경험많은 업주가 얼씨구나 무급으로 사람 쓰겠다라는 마인드가..별로 좋은 점수를 못 드릴듯..
(굳이 판정한다면 도로에서 개인택시가 국민학생이 타는 자전거랑 정면 충돌사고 난거랑 비슷할듯 합니다.)

혹시 언어를 배우고자 하시는 것 같은데여... 예전에 제가 알던 분이 있는데 그 분이  사업하시는데 돈이 없는 차에 무상으로 일을 해 주겠다고 하여 직원으로 채용하여 끼따스와 먹여주고 재워 줬었는뎅, 나중에는 불만이 너무나 많아 무상으로 일하던 젊은 직원은 그 직원대로 또 시키시는 제 지인은 지인대로 곤욕을 치른 적이 있었던 사건이 생각이 나내요...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셔서 좋은 직장 구하시기 바랍니다. ^^

??? 이유라도 적어주시면 좋을텐데... 정말 궁금합니다..

말씀 대로만 따른다면 정말 멋진 생각을 하고 계심이 분명한대...
패기 있는 글귀에 건승 기원합니다. 화이팅요~ ㅎㅎ

왜 하필 접시닦이 세차인지 궁금하네요.

절대 장난아니고요 어떠한이유로서던지 해당업체나 업소의 근로분위기를 망쳐버리는 일은 절대안하겟습니다

장난하시는것 같이 느껴지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