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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구직은 포기하고 들어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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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르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10-08 14:25 조회4,419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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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아랫글 보니 저글을 쓸때도 몸이 정상이 아니었나 봅니다. 오타에 띄어쓰기 엉망이고..ㅎㅎ 이해해주세요.
 
한숨 좀 나고 나니 이제서야 몸이 좀 가벼워졌네요.
 
얼토당토 않는 인니어수준으로 구직을 문을 두드렸고 또 연락도 온 곳이 있는데 둘다 서비스직이더군요.
 
뭐...그래도 새로 배우는 입장으로 하면 되겠다 마음먹고 조심스레 급여부분을 타진하게 되면 아...이걸로 생활이
 
가능하나 싶을 정도의 수준이네요.
 
700-800불...원래 서비스직종이 이런가요? 뭐 몇개월 후에는 200불 정도 인상된다고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가족이 딸린분들의 경우 생활이 참 어려울거라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구직은 포기하고 처가쪽에서 하고 있는 쌀과 고무의 중간도매상을 돈 조금 들여서 같이 해볼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냥 드는 생각이 이 사람들이 제가 어디 갈 곳 없고 힘들어서 도피삼아 인니로 구직을 하는걸로 생각하는가 라는
 
생각도 문뜩 들더군요.
 
뭐...저의 생각이 잘못되었기를 바래며 원래 서비스직이 그렇겠지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아봅니다.
 
언어능력이 부족한 저 스스로를 먼저 탓해보지만..역시 쉽게 이해가 되질 않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급여가....--;
 
더 독하게 마음 먹고 공부해야겠습니다.

댓글목록

호박마차님의 댓글

호박마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별일없이 눈팅하러 들어왔다가...

나라에서 정한 외국인 최저임금이 있습니다.
지역마다 다르지만 1800불선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나라는 지역마다 현지인 최저임금도 다르거든요)

마스메라님의 댓글

마스메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뭡니까 애 장난도 아니고 700 - 800불요??? 가정이 없는 사회 초년생에게 보통 1,200 - 1,500불정도가 최저로 알고 있는데... 누굴 뭘로 보고 꼴랑 700 - 800불 운운한 회사가 어딥니까??? 확 심정같아선 깽판치고 싶을 정도네요...흠흠...

댓글의 댓글

구르미님의 댓글

구르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타깝게도 한국인이 운영하시는 곳이었습니다. ^^;
그냥 생산업체가 아닌 서비스업종이다보니 비수기 시즌도 있고 일이 그렇게 힘들지 않다보니 그러는 모양이다 이렇게 좋게 생각을 하려구요.
뭐 설마하니 나이 40줄 들어선 사람을 속일려고 그랬겠습니까. ㅎㅎ

댓글의 댓글

마스메라님의 댓글

마스메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산업체 / 서비스 업체를 떠나서 기본적으로 한국인을 채용할때는 기본 급여기준이 있습니다. 그 업체는 낮아도 너~~무 낮아요~~ ㅎㅎ

댓글의 댓글

구르미님의 댓글

구르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군요. 회사관계자 사람도 저의 경력은 인정하면서도 여기는 이렇다 이런식으로 말하길래...서비스 업종이 참 열악하구나 그렇게 첫느낌을
받았습니다. 뭐 저도 제가 여지껏 해보지 않은 일이라 선뜻 결정은 못내리겠다 말씀드리고 곧 답변 드리겠다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곳에 5명의 한국인이 있다고 하던데 과연 그분들 그 급여로 어떻게들 살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결혼하신분도 있다고 하시던데...
하여튼 인도웹을 통해 하나씩 하나씩 새로운걸 경험하고 또한 인코사양에서 많은 걸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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